【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정해권 인천시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설을 앞두고 이웃에 명절선물을 전하며 온정을 나눈다.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관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가 매섭지만 이웃의 마음에 봄바람 같은 따스함이 깃들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설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기후재난도 빈발해 힘들 때도 많지만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선물에는 지지와 응원도 함께 담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인천권에서는 215세대를 돕는 가운데 회원들이 22일 중구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명절선물 30세트를 기탁했다.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등 식료품부터 선호도가 높은 세탁·주방·욕실세제 등 생필품까지 23가지 물품이 담겼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은 이순자 동장은 “매년 신흥동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며 “알찬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이어서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할 것 같다.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 1천명, 일평균 기준 21만 4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일평균 여객 수치는 지난해 설 연휴(19만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20만 2천명)을 6% 상회한 수치이다. 【 2025년 설 연휴 예측치 및 과거 실적 】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토)로 22만 8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토, 12만 4천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30일(목, 12만 1천명)로 전망된다. 【 2025년 설 연휴 일자별 예측치 】 공사는 해당기간 동안 여객편의 제고 및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출․입국장을 조기에 오픈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대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여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 출국장 운영시간 】 * T1 : ’24.12.1부터 변경 시행중, T2 : ’25.1.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부문별로 평화 실현에 공을 세운 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회는 2024년 성과와 기여를 치하하고 2025년 각 지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미국 워싱턴D.C. 지부 등 국내외 110여 개 지부가 참가했다. 이날 IWPG 자문위원, 홍보대사, 평화위원, 전 직원 등 약 6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원가입(천안·몽골) ▲평화위원회 발족(정읍·몽골)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강의자 배출(콜롬비아) ▲최다 언론보도(여수·인도네시아) ▲MOU/A 체결(부산서부·몽골)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필리핀) ▲CMS 가입(거제) ▲직원 수 증가율(김해·우간다) 등 국내외 부문별 수상 대상이 발표됐다. 이 외에도 2024년도 신임 지부장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종합 우수 글로벌국으로는 9국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9국은 가장 발전적인 평화 실현 사례로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임미숙 글로벌 9국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유의미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설 연휴 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 임직원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 이어서,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 ▲ 재난상황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 임직원 및 협력업체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 연휴기간 중 화기, 밀폐공간 등 고위험작업을 금지하였다. 아울러, 연휴기간 폐기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폐기물 특별반입계획을 마련하고 특별반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는 등 매립현장의 안전 위험·위해요소를 사전 조치토록 하였다. 송병억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설 연휴에도 수도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17일과 20일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연두방문을 가졌다. 이번 연두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준수되는지, 예정대로 준공 기간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찬진 청장은 지난 17일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 조성 현장 ▲숭인지하차도 개설 공사 현장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공사 현장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송림4동 청사 신축 현장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 지역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 지역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 지역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방문했다. 구는 연두 방문시 건의된 사항을 종합 검토하여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현장을 돌아봤다”며 “현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음과 진동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예정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 ▲ (부부가구) 월 최대 548,000 원 ▲2024년도 월 최대 지급액 : 단독가구 월 334,810원, 부부가구 월 535,680원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돼,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 ** 2024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8만 원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해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2024년 12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취약계층에겐 설 장바구니 물가가 더욱 부담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들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통해 전국 약 240개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 5800여 채(2억5000 만원)를 지원한다. 인천에서는 서구청, 연수구청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20채를 기탁했다. 20일, 인천간석 하나님의교회에서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불 30채를 전달했고 같은 날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에서도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양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천부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로 정성껏 준비한 이불을 각각 30채, 25채, 20채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새해에는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학생들과 학부모 및 중국봉사자들 포함 80여 명이 녹색자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중국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특성 상 한 가정에 혼자 자라던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함께 하면서 교류와 절제를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2박 3일 시간 동안 겨울 숲속 미션 수행 및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처음 참석한 양신호 학생은 “이번 중국어 겨울 캠프는 정말 재밌어요. 제가 2등 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고, 중국어 배우기도 점점 흥미롭구요. 여름 캠프에도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서진 학생은 “이번 중국어캠프에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재밌었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걸 시도해 봐서 좋았고, 3일간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다.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을 이런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수춘화 씨는 “선생님들은 모두 매우 열정적이고, 친절하고, 전문적입니다. 아이들이 중국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