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원활한 갈등해결을 위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갈등관리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부평구는 2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갈등관리연구소와 갈등관리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은 차준택 구청장,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Dr. Robert Matz 캠퍼스 대표와 Dr. Roland B. Wilson 아시아평화와분쟁연구센터장, 한국갈등관리연구소에서 김미라 대표와 황미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요사업 등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의 충돌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갈등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구는 국내·외 갈등관리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해결기제를 활용하며 갈등예방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구는 협약에 따라 ▲갈등관리에 관한 정책자문·공동연구 등 각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해결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에 대한 사항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조지메이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국민 250만명의 서명부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전달했다.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공화당은 26일13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규탄 및 250만 무죄석방촉구 국민서명부 전달 기자회견을 한 후 청와대 민원실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탄핵이고,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탄핵이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탄핵이다”면서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이 80가지가 되는 거짓뉴스와 선동으로 불법 탄핵된 후 대한민국에서는 태어나서는 안되는 친북, 반체제 정권이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은 권력찬탈이었고, 거짓과 선동 그리고 아주 치밀한 기획을 통해 뇌물 한 푼 받지 않은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라면서 “불법 탄핵의 강을 만들고 자기 살려고 그 불법 탄핵의 강을 건넌 배신 정치인들이 또다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2의 불법 탄핵을 획책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
4월24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사랑의나눔 인천연합회 본부에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사랑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랑의 나눔 인천연합회 안성원목사, 존, 이재학 목사, 이원영 장로, 하영화 (사)사랑의나눔 연합회 대표, 한은희 농업회사법인 우리 회장, 이화복 홍보이사, 김국중 엔터테이먼트 대표, 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의나눔 인천연합회 안성원 본부장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온 존(남,43)과 사랑의나눔 협약식을 가지면서 서 아프리카의 열약한 환경을 잘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존은 시에라리온은 부족한게 너무 많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서아프리카에서 필요한 것이 교육,병원,생필품,전기,물등이 필요하고 말했다. 존은 ㈔사랑의 나눔이 시에라 리온에 도움을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존은 대한민국에 들어온지 10년 정도 됐다며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어 시에라리온과 가교역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존을 소개한 김국중 엔터테이먼트 대표는 대한민국이 물자도 풍부하지만 시에라리온에서는 모든 것이 다 부족하다며 이들을 위한 도움에 적극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안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여인숙, 고시원, 반지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과 아웃리치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동 상담 및 아웃리치 상담 대상은 중구, 동구 및 계양구 소재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총 자산 2.15억원, 자동차가액 2,479만원)을 총족하는 인천시민이다. 이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각 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방식’과 광역주거복지센터가 대상자 가까이 상담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아웃리치 방식’이 병행된다. 4월 19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이동 상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이주지원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광역주거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어두운 주거환경인 여인숙,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상담부터
인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안전과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에는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해, 처음 시행한 작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신호등 친구들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교통질서의 종류, 교통사고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상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질 기준초과 등 위반업소 12개소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 박남춘 시장이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현장점검 중 고농도 폐수유입을 확인하고 강력한 단속을 주문해 시․구 5개 기관 7개조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월 7~8일 118개소을 특별점검해 12개 업체를 적발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9건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2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이며, 이에 대하여 조업정지 6개소, 개선명령 3개소, 고발 및 경고 2개소, 경고 및 과태료 1개소를 행정조치 및 사법조치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A도금업체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시안(CN)을 방류수 수질기준을 7배 이상(7.05㎎/L, 기준 1.0) 초과배출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는 T-N을 77.88㎎/L(기준 60)을 초과배출해 조업정지(15일) 처분을 했다. 그리고 서구 가좌동 소재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가동시 법정 주기에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아니하고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시간
인천 부평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부서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을 포함한 구매 담당자 75명이 참여했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해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전시해 물건의 품질과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목표액을 8억1천200만 원으로 설정했다"며 "구매율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제도를 활용, 지역 내 생산 물품 홍보와 담당자 교육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지역에는 현재 6개의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 있으며 복사 용지, 토너,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20일 하나금융티아이와 데이터분석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봉준 원장, 하나금융티아이 김영진 본부장, 김태훈 인사팀장, 김영수 하나은행 기관사업단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하나금융티아이와의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데이터분석과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개발등의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후에는 데이터분석과 교육생들과의 자리를 통해 하나금융티아이 소개와 업무내용, 지난해 데이터분석과 교육생 20명 중 15명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취업을 해 현재 근무중인 내용 등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핀테크 또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10개월 하이테크과정으로 지난해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나금융TI, 국민은행, 농협 등 금융IT직군의 개발자로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국내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M6450)에 투입 운행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환경부는 4월 21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현대자동차와 교통안전공단 등이 1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2층 전기버스는우선 2대가 운행되고 384㎾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447㎞를 운행할 수 있다. 좌석 하단부에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장치를 갖췄다. 또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해 최대 70명이 승차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일반버스(44인승) 대비 한 번 운행 시 60% 더 많은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층 전기버스 운행뿐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인천 부평구는 21일 제51회 지구의 날 4월 22일과 제13회 기후변화주간 22∼28일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구는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실천과제(기후 행동)를 생활 속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 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등 5개 분야별 부평구민 실천 메시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구청사를 비롯한 구 산하기관의 공공건물을 모두 소등할 예정이며 구민들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2일 소등행사에 참여한 주민 중 인증사진을 찍고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구민은 오는 24일 오후 1∼4시까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옆 아이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