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집대성한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과정을 기록했으며, 총체적인 분석과 성찰을 통해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책과 실천 역량을 마련하고자 한다. 백서 제작을 위해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비롯한 보건교사 및 초등교사, 감염병 관련 전문가 포함 총 15인으로 연구진을 구성했고, 각종 공문 및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26일 발간 계획으로 9가지 주요 가치를 중심으로 보건학적, 교육적 대응 프로젝트의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 발생동향 - ‘코로나19 바로알기’, ‘코로나19 발생현황’,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노력 - ‘비상체계 구축’, ‘방역지원’, ‘학교안정화현장지원’ ,코로나19 교육을 위한 활동 -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시대의 전방위적 교육안전망’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길을 열다 - ‘코로나19 성과와 한계’ ,쉼 없이 달려온 300일의
인천 중구가 호흡기․발열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기독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22일 인천기독병원장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 환자와 분리해 독립공간에서 진료하는 시설이다. 인천기독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대기실, 진료실, 검체채취실에 음압설비를 설치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응급키트 등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원 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반 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구분이 어려워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영종국제도시에 추가로 개방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각급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가 19일 구청장실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최왕림 인천용일초등학교 교장, 진동석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교 숲 조성사업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문학초등학교 등 5개교에 각 500㎡ 규모 명상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 휴식 공간과 생태교육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인천용일초등학교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지난해 8월 사업 대상지 신청을 통해 선정됐으며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 공간이나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두달 간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5월 중 착공해서 올 가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학생과 주민의견을 통해 활용도 높은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후에도 명상숲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모니터링은 물론 생태학습 지원 등을 통해 사후관리 역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 신중년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신중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노인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참여자 16명에게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요양 수급대상자 전자태그 부착확인, 복지용구 이용안내문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신노년세대 역량발휘로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일자리 중 하나다.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노년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를 표하며 신중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이달 23일부터 5월까지 ‘현‧문‧현‧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구청장실’은 구민들이 생활하는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는 23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15개 동별로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대면과 함께 동별 주민들이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과의 대화’ 를 실시한다. 또 평소 구정참여가 적은 주민을 대상으로 해 ‘생생 현장소통’을 추진하고 각 동별 중요 사업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현황, 건의사항 등을 점검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 연수 프로젝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이동 구청장실 운영이 구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바로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인천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총 25시간의 온·오프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교사 및 기존 연수에 참여한 자격이 있는 지역활동가 등 총 56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노동인권감수성 교육 ,청소년 노동 현실과 이해 ,노동자의 협력과 연대 ,평등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배달로 보는 코로나19 이후의 노동현장 ,문화예술 속에서 찾는 노동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비대면에서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온라인수업 프로그램 마스터하기’ 프로그램 연수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터 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이라는 노동인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과제’와 노동인권에 대해 다양한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분임별 토의시간’도 함께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며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단을 통해 교안 개발 및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교육 내실화와 교육 가족의
인천 중구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중구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구는 17일 관내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 중 하나인‘쿠팡’의 자회사로,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구 관내(중구 항동7가 95-3, 96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쿠팡 인천11센터가 5월에 신축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물류전문가 채용을 시작, 상반기 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정됨에 따라 중구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물류센터 운영에 있어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의, 중구 구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채용 박람회 및 채용대행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인재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 중구와 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 평가는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걸쳐 평가됐다.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고, ‘최우수’ 등급이 39개이고, ‘우수’ 93개, ‘보통’ 177개, ‘개선요망’ 114개로 나타났고, 전체 평규점수는 70.9 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이 평가에서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
인천 연수구가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사업’ 치료 대상자를 모집한다. 총 34명 모집할 계획이며 나이, 소득에 제한 없이 사실혼을 포함해 부부 중 한사람이 신청일 현재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난임 진단 여성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간 한약을 지원받게 되며, 한약 복용 후 3개월간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임신여부를 추적 관찰하는 한편 한의원 내원 침구치료 등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신청자는 한양복용, 침구치료 등에 이상 반응이나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지정한의원에 내원이 가능해야 하며 한약 복용기간 동안 양방 난임 시술을 받지 않아야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자궁난관조영술 결과지, 정액검사결과지, AMH결과지를 포함한 난임 진단서 원본 등을 지참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인천시 선정위원회의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난임 부부의 경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용현갯골수로 주변 악취 개선을 위해 3억여원을 투입해 악취저감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악취저감 장치는 야외 탈취형식으로 운영했으나 탈취를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돼도 바람방향에 따라 희석되기 전 주거 밀집지역으로 도달 되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3월 인천시 하수과와 함께 차집관거 악취저감 장치들이 운영되는 시설을 방문하고, 종합검토를 통해 최근 신공법 방식인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를 완료했다.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는 갯골수로 도로 아래에 있는 차집관거 내부에 직접 물을 분무해 악취를 차단막 밖으로 자연 배출하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에 설치한 동일시설에서는 시설 가동시 황화수도농도 측정값이 1.001ppm에서 0.197ppm으로 낮아져 약 80.3%정도가 저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악취배출 굴뚝이 없어 전국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무동력에 의한 추가소음도 없어 용현갯골수로의 주변 악취 저감은 물론, 소음 등 미관도 개선 될 예정이다. 또 용현갯골수로 현장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적절한 운영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3~4월에는 스프레이식 악취저감장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