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 기자】국립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11월 27일(화)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2017년 5월 8일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제18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경인지역대학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의 논의가 시작됐다. 그 동안 경인지역총장협의회 총회 및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에 14개교(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에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은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 운영 목적, 복수학위 학생 교류범위 및 수학기간, 교류인원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취득, 중도포기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제의 운영을 위한 협의체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 총장은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학기부터 학생을 상호 파견
[사회]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녀회는 재료를 손수 다듬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장조림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분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레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놓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12월에는 김장김치 담그기로 또 한번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6일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시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박문수 삼산2동장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인천향토문학회인 ‘갯벌문학회’ 소속 작가 방시원(시인·시낭송가), 함용정(시인·수필가), 소장남(시인·시낭송가), 김선애(시인·시낭송가), 김양숙(수필가·시낭송가), 양재열(시인·시낭송가), 신순자(수필가)님의 시 낭송과 색소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 낭송 공연도 마련돼 다함께 따라 읽거나 직접 낭송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문수 동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훈달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와 친숙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가수에서 영화감독으로 성장한 신성훈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나의노래'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의노래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이 한류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며 올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나의노래에는 배우 김이정, 정정란과 일본가수 타에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신성훈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근우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숙진 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부족한 영화이지만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자로는 할리우드 영화 '브로큰 엔젤' 작가 잭 브랭클 리가 시상자로 나섰다.
[서울] 우월한 외모의 미녀군단 퓨전국악 IMaGe그룹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새로운 창장국악의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음성 품바축제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다. 이날 이미지 그룹의 무대에서는 국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국악이란 테마로 핵심적인 부분을 모아 공연이 이뤄지는데, 그 전후 맥락을 간략하게 소리나 연기로 설명해주어 흥겨운 소리시간, 배꼽잡고 웃다가, 눈물 쏙 빼게 만드는 해학이 함께해 국악의 매력으로 쏘옥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소리꾼의 재치있는 재담으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관객들에게 재미나게 추임새도 가르쳐주는 시간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중 하나인 리더 이미지의 장구연주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관객을 홀리기도 했다.
[문화] 최근 두 가지 이상의 장르가 뒤섞인 '크로스오버' 음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 국악계에도 퓨전국악이란 장르가 생기면서 그룹 IMaGE(이미지)팀은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5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제이누리'가 주최하고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한 가을의 꿈, 가을의 추억 콘서트에서도 퓨전국악 IMaGE 그룹의 인기는 대단했다. 최근 퓨전국악의 붐은 최근 음반, 공연 등 가요계 곳곳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넓게는 대중음악을 포함한 문화 전반에 걸쳐 진행되어 가요계의 새 영역 확장과 함께 보다 다양해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 제주는 호텔행사시 퓨전국악이 섭외 1순위로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퓨전국악 IMaGE그룹은 국악을 전공한 4인의 절세미인들이 대중가요의 영역으로 진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문화] 조선통신사 행로중 동사일기가 전해는 경북 의성의 문소루에서 열린 전별연회(餞別宴會)에서 청송 기생들이 펼쳤다는 쌍검무를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 무용과 임정희 교수가 한류열풍의 원조이며 선린우호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의미와 함께 전통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작 복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무자인 임정희 교수는 "옛 쌍검무의 원형은 찾을수 없지만 오랜 문헌 연구를 통해 창작 복원한 작품을 '뉴 문화로드 조선선통신 문화로드' 경로중 충청감영이 있던 충주 관아에서 20여명의 무용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일기가 전하는 쌍검무는 청송기생 두명이 장검을 가지고 주고받으며 화려한 기예를 펼쳤다"면 "이번 무대는 원형을 복원하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신명나는 창작무를 국악관현악에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교수는 전통춤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한성준 옹의 후손으로 손녀딸인 한영숙 선생의 집에서 유아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레 한국무용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그런 전통적 끼가 스승인 세계적 안무가 양선희 교수를 만나 독창적이고 대중적으로 완성됐다. 그는 이러한 유전자적 DNA와 후천적 학습으로 몸에 밴 실기와 학술을 바탕으로 세
[문화] 서울대 기부콘서트 2018 본스타서울 조직위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압구정 케이홀에서 미디어데이를 통해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펼쳐지는 공개 오디션 특별사항을 비롯해서 특별후원단체 구성, 본선 진출 무대 구성에 대해서 설명회를 가지는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의 전반적인 운영 시나리오를 오픈하며 10월 20일과 21일 무대의 확정 출연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주최즉은 "9월 10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매체에게는 10월 20일, 21일 서울대 '2018 본 스타 서울 드림 서바이벌 콘서트', '한류드림 기부 콘서트' (양일간) 공식 프레스로 우선 인정이 된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서울대 기부콘서트 2018 본스타서울 조직위에서는 "기자 간담회 이후 축하공연 형식으로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의 미니앨범 'TAKE OFF' 쇼케이스를 가진다"고 밝혔다. 축하공연은 오후 3시부터 케이홀에서 9인조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의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쇼케이스가 30분간 진행된다. 9월 4일 발매된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는 타이틀 곡 '일루션(ILLUSION)'을 비롯해 총 9
[제주] 제주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간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제1회 제주 라이트 아트 페스타'가 제주관광공사와 아트플레쉬가 주최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4일 뮤지엄라프에서 한음윈드오케스트라 김희영(해금연주자) 대표와 가야금연주자 김규리가 빛과 어우러진 우리소리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빛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연주회가 열렸다. 해금과 가야금 합주곡 '안녕 안녕'을 시작으로 해금연주곡 비익련리, 홀로아리랑, 찔레꽃 등과 가야금 연주에 귀뚜라미 소리가 어우러진 양산도와 고향의 봄에서는 함께한 300여명의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했다. 이번 음악회를 지켜본 세종대국제교육원 무용과 임정희 교수는 "빛의 화려함과 강렬함에 이끌리는 요즘 핫한 제주가볼만한곳으로 각광받으며 문화관광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라프에서 빛의 향연과 함께 우리의 국악이 함께해 의미가 더했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 조성빈 특임교수는 "일본하면 가부키 중국하면 패왕벌희 등 꼭 그곳에 가면 봐야 할 대표작이 있듯이 그림같은 일몰과 황혼을 배경으로 빛의 어우러짐 속에 우리의 흥을 대표하는 공연연출을 제주 라프에서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3만여 평의 면적
[경기]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동탄트램추진사업단'회의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탄 트램을 노선 구분 없는 동시 착공으로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동탄트램은 '동탄2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시장은 "노선별 단계 착공이 될 경우 병점으로 이어지는 후순위 노선 구축이 불가능할 수 있어 부족한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동시 착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트램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이뤄지면 행정기관에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동탄트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시장은 "동탄트램추진사업단을 비롯해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탄트램의 동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