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몽벨코리아 노영찬 대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타겟층을 재정비하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이미지를 넘어 트렌디한 감성과 정통성을 결합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에 발맞춰,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변화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현재 2030 세대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운제품 품절 행진, 2030세대의 관심 증대 몽벨은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2030세대의 수요를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수페리어 다운 시리즈'와 '플라즈마 1000 다운 시리즈' 등 몽벨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시그니처 다운 제품들은 전국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오픈런 행렬, 주요제품 완판, 더현대 팝업스토어 작년 9월, 여의도 더현대에서 7일간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 3,000여명을 기록하며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제품들은 오픈런 현상을 나타내며 빠르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최근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들이 집회와 사회적 사건에서 과도한 행동을 자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고의적으로 상대 진영과의 충돌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합의금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유튜버들은 집회 현장에서 폭력을 부추기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 이로 인해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차례의 집회에서는 극우 유튜버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이들과의 물리적 충돌을 촉발시키고, 그들의 영상 콘텐츠로 이를 과시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을 빚었다. 유튜버들은 폭력적인 행위가 촬영되면 그 영상으로 수익을 얻고, 때로는 폭력 행위가 끝난 후 합의금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러한 과잉행동을 자제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만, 이와 같은 과격한 행동은 공공질서를 해칠 수 있으며,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평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부평은 여러 도전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GTX-B 노선의 가시화, 그리고 굴포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는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어린 관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을 드리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해 첫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 참배하며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참배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으며, 참배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29일 오전, 제주항공 7C2216 편(보잉 737-800기종) 여객기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추락했다. 기체는 전소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며, 사고로 탑승자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당국에 따르면, 여객기는 이날 오전 9시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9시 3분경 19번 활주로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후 여객기는 공항 내 항해 안전 시설물을 충격하며 외벽과 충돌했고, 착륙 후 급격히 화염에 휩싸였다. 착륙 중, 반대편에서 날아오던 새떼가 기체와 충돌하면서 ‘펑’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새떼와의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사고 현장의 안전 시설물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반면, 추가적인 피해자 확인과 사고 원인 분석도 신속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오후,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 부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 씨의 근무지인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송민호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23일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송 씨의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경찰은 병무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송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송 씨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확인될 경우, 복무가 종료됐더라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복무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를 전수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서울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복무 관리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태도와 실태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반영해 복무 관련 규정 강화와 실태 점검이 더욱 철저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송민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지역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조금의 정석" 1기 수료식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예술인들에게 필요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장르별 컨설팅, 예산/정산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정연(넥스트 컬처랩 대표), 박정호(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이민정(전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부장)이 참여해 지역예술인들의 실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 참여자는 "예술인으로서 꼭 듣고 싶었던 강의가 반가웠고, 지역예술인 간의 네트워크 시간이 특히 좋았다"라며 "재단의 관심과 훌륭한 강사에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의 지역예술인 69명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했고, 강의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사업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 씨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최 씨는 지난달 5월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 A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정적인 상황에 지나치게 인식하고, 편향된 근거로 파괴적인 생각을 하는 정신적 병력을 바탕으로 극심한 불안과 절망에 휩싸여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피고인이 사전에 칼을 준비한 점,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렀던 점 등을 보면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확실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비난받을 만한 정도가 크다"며 "피고인의 나이, 환경, 범행에 사용된 수단과 사건 이후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검찰은 최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재범 가능성을 넘어서 동종 범행을 저지를 개연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 또한 기각했다. 최 씨 측은 첫 번째 재판에서 불안장애와 강박증의 영향을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요청했으나, 감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지난1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2024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었으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은 전문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페어 앤 페어'(Fair & Pai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경쟁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대회 장소로 서울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돼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선수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초등부(U12)에서는 1위 꼬발원정대팀, 2위 인생네탑팀, 3위 재용쌤사랑해요팀이, △중등부(U15)에서는 1위 클린이군단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