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자원재생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함께 직접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계획됐다. 15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자원재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주성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재활용과 새활용의 정의 및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쌀포대 종이가죽 파우치를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가 아닌 다시 만들어 쓰는 환경재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재생이 각광받고 있는 현재, 오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모다아울렛 등 부평역 주변 중심상업지에 위치한 ‘부원공영주차장’ 주차면수가 50여면 가까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원공영주차장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의 평행주차 구획을 대각주차 구획으로 재배치하여 주차면 25면을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구는 부원공영주차장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고자, 게이트 구조물 2개소를 철거하며 주차면 22면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37면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던 부원공영주차장은 47면이 추가 조성돼 총 184면으로 주차면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 공영주차장 주차시설 정비는 굴포천 복원사업에 따른 공사구간 내 주차면 감소 및 부평문화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에 따른 대책으로, 대체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번 주차면 확장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여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9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1개소 신규 조성과 다름없는 이번 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냉방용품(여름 이불, 선풍기, 쿨매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기획하기에 앞서 대상자들의 냉방용품 수요를 조사했으며,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총 37가구에 맞춤형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필요한 경우 직접 설치를 도왔으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취약 계층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와 계산1동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입맛대로 반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맛대로 반찬 지원 사업’은 계양구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반찬가게를 직접 방문해 선택한 반찬을 월 2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계산1동에서 발굴한 지역 내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상자에게 반찬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계산1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계산1동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고독사의 위험으로부터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산1동은 계양구 지역 내에서도 1인 세대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가져, 이번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88곳의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NH은행) 44개소, 교회 7개소가 무한휴게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이벤트창)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 안전시설정보 >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상담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조사관들이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중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72가구를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및 인권상황,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방문 상담 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등, 및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학대 확인 시 피해자 보호조치 및 지원, 관련기관 신고 및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상담 결과를 토대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접수 상담·조사·결정·권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신고는 부천시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인권침해를 직접 겪거나 목격한 장애인, 보호자, 후견인,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전화(032-625-9710~9712), 팩스(032-625-9719), 방문 및 우편(부천시 오정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청소년문화의집 '박성민 이사장' 은 지난 8월 3일 개최한 ‘3 ON 3 청소년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 ON 3 청소년 농구대회’는 인천 지역의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8팀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오후 계양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스포츠맨십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토너먼트 추첨식, 치어리딩 공연, 본 경기, 3점슛 이벤트 경기,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대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심판의 공정한 판정과 주최 측의 원활한 대회 진행으로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는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즐겁게 땀 흘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와 지난 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를 전달 받았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노동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전체 노동자의 90%가 부천시 거주 취약계층으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1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모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이 깊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힘써주시는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면서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행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8일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이 제858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5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에 대해 지난 6월 13일부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했다.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시대 미쓰비시 제강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합숙 생활을 했던 곳으로 연립주택과 같이 여러 호의 집들이 줄이어 있어 줄사택으로 불려 왔다. 광복 후에도 부평구 노동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등 역사 및 주거사적 측면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등록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미쓰비시 제강 동원의 흔적인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근대 역사교육 현장으로서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픈 역사를 담은 미쓰비시 줄사택이 부평구의 첫 번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며 “부평구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 김갑두 회장은 지역활동가 양성을 위해 ‘반딧불이 채움학교’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첫 강의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 오후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과 영상 편집,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기초 등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영상편집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향후 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할 예정이다.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일상에서 영상 제작 기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이번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으로 저마다 디지털 미디어의 소양을 쌓아 우리 주민자치회가 계획하는 다양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우리 주민자치회에서도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