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미디어창작소 사업’이 신진 영화 창작자들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전아현 감독의 단편영화 「블랙홀을 여행하는 메탈밴드를 위한 안내서」가 완성돼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창작소 사업’은 지역 내 영화·미디어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비·시설 대여뿐 아니라 멘토링, 기획개발, 후반 작업 등 제작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아현 감독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영화를 만들 기회를 찾기 어려웠는데, 미디어창작소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현장에서 만난 멘토 감독님의 조언과 제작 지원이 없었다면 작품을 완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디어창작소 사업’은 지역의 젊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영화인과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창작 지원이 신진 영화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동안 의원 4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4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하는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총 소요 예산은 약 4000만원에 달한다. 이종호 의장이 최종 서명한 ‘2025년 인천시 중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와 ‘제물포구’ 신설을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복지, 관광, 환경 분야 정책 모델을 유럽 선진 사례에서 비교·분석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인 출장 과제는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 조사,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복지 모델 벤치마킹,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자원순환시설 조성 관련 시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역사문화자산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도시 브랜딩 전략 분석 등이다. 방문지는 체코의 프라하 호도프 요양원, 카를린 지구, 체스키 크롬로프성 등과 오스트리아의 아스페론 스마트시티, 슈피텔라우 소각장, 잘츠부르크 역사지구, 나슈마르크트 재래시장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7월에도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 초청으로 4박 5일간 국외출장을 다녀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 참숯 생고기가 ‘부평구 착한가게’에 제6호로 가입하게 됐다고,부평구는 1일 밝혔다. 열우물 참숯 생고기(대표 조애란)는 지역 식당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정기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조애란 대표 및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포 내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애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부평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확대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매출의 일정액(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착한가게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509-637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김희수 동장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반지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펌프온(Pump-On) 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계산1동 관내 반지하 세대 등 69개소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사업장 또한 차량과 물품 등 심각한 피해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거주 취약가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으로 추진됐다. 사업 추진을 통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수중펌프(양수기) 1대씩 총 10대를 지원한다. 설치 지원과 사용법 안내를 병행하고, 이후에도 사용 현황 점검과 추가 교육·유지 보수를 이어가 실질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총 18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세대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전망이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집중호우에 취약계층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 지원을 이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오는 5일(금)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도 더해진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 빛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예술단 명사초청 특강’을 9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개최한다. <우리 동네 예술단>은 부천시 12개 동네를 기반으로, 8개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악계의 거장인 김덕수 교수가 명사로 초청돼, 자신의 삶과 국악에 대한 태도, 예술적 노하우를 시민들과 나누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국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1일(목)부터 9월 4일(목)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국악인,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중심의 통합돌봄 현황과 향후과제’ 교육을 진행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의료·건강·요양·주거 등을 통합해 연계해 주는 서비스이다. 분과 위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어르신 돌봄을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한 인하대병원 교수가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한국의 의료현실, 마을공동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과정, 지원절차, 해외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혁신서비스로,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가 많은 삼산1동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삼산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시즌8’을 개최한다. 축제는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부평구 및 IBK기업은행 삼산지점, 국민연금공단 부평계양지사, 사랑의요양원, 나누리병원, 하나로F.S, 일신할인마트 등이 후원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한지공예·그림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무대에서 소리빛밴드·힐링 중창단 등 9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예약 및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070-4673-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대표 정유정의원은 ’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천 일원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을 대상으로,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굴포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정예지 의원, 김숙희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천 복개사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현장 시설물을 둘러보며 해당사업의 특성과 배경, 성과 등을 청취하였고, 이어 인천시의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하였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수원천은 부평구와 유사한 복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하는 곳”이라며, “전문가와 함께 수원천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우수하천 관리사례로 선정된 이유를 자세히 알게 됐고, 인천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굴포천 특성에 맞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하였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하였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부평구가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