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행사는 4월 14일, 5월~10월까지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서곤충 관찰,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체험, 톱밥 속 굼벵이 찾기, 곤충 낚시터 등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계절에 맞게 다양한 곤충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곤충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일과 9일 구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모두 34개 단체 35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 안내했으며, 2부는 보탬e 시스템 활용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관련, 올해 공모사업에는 동아리형 2개, 신규형 11개, 성장형 6개, 공간활성화지원 5개, 주민자치회지원 10개 단체 5가지 분야 총 34개 단체가 선정됐다. 동아리형, 신규형 분야의 경우 처음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진입하는 단계 사업이다. 구는 이들 분야 선정 단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회계교육 등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회지원 분야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발휘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가장 큰 목적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기존 관리대상 6개에 신규 선정한 1개를 추가해 총 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 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 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된다. 올해는 총 18개 사업 중에서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갈등관리대상사업은 지난해에 갈등 해소 또는 종결을 이룬 일신ㆍ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반려견 놀이터 조성 4개를 제외한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재배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 6개이다. 구 관계자는 “7개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지역 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9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기금 마련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올해는 4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200만원을 이번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원효 부일중학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준 삼산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이외의 나머지 금액을 이용해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 6일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자들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꿈드림은 시험장소인 초은중학교(고졸), 구월중학교(고졸), 삼산중학교(중졸) 시험장으로 찾아가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총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중졸 5명, 고졸 28명)들이 응시했으며 이들은 꿈드림에서 1:1 학습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시험이 끝나고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및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한편 꿈드림은 추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속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교통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꿈드림 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4월부터 전통교육기관이자 인문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인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장사굴 전설’, ‘이응신 설화’ 등 부평향교와 관련된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엮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1일~13일, 향교의 위패를 구한 송윤이 직접 되어 미션을 수행해가는 꼬마 송윤, 위패를 구하라, 5월 4일, 계양구 효자 ‘유생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응신에게 孝를 묻다, 9월 5월~7일, 선비의 마음가짐과 풍류를 배워보는 수신제가, 선비의 길, 10월 17일, 유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정무역 교육, 홍보, 커뮤니티 조성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 위원들은 수행기관의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더욱 많은 구민이 윤리적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마당극인 심청전을 각색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화(☎032-450-1801) 또는 엔티켓 예매 사이트(entick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이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 ~ 11월 5일까지 ‘작전도서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전도서관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수준에 따라 ‘배움반’과 ‘익힘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배움반’은 초등 3~4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익힘반’은 초등 5~6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문의는 전화(☎032-555-9734, 032-269-974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어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청소년봉사단은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지역공동체 속 유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매월 2회 갈산도서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 성문화, 자원재생 주제의 보수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힘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서관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