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6월 18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제2분기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 주재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최영배 제7733부대 3대대장 등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33부대 2025년 2분기 통합방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을지연습 보고 및 2025년 남원시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추후 계획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의 통합방위 역량을 격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은 "일상의 복합적 위협과 불확실한 안보 상황 속에서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지키기 위해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안전한 남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시행 중인 조례에 대하여 입법 목적 등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분석ㆍ평가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14일 군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10만 명 달성을 기념하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로 마련돼 군민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매도시인 박종태 칠곡군 부군수, 명예군민 등 각계각층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날 60주년과 인구 10만 회복이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를 함께 기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난타·고고장구·라인댄스 등 오프닝 공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 ▲군민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민속경기 및 군민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군민의 날 2부 행사로 열린 인구 10만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는 10만 번째 주민과 다둥이 가족, 100세 이상 어르신 등 ‘10만 상징 주민’ 40여 명에게 기념품이 전달되며 큰 박수를 받았다. 10만 번째 주민에게는 전통 반닫이장이, 10만 전후 주민 10명에게는 자전거가, 다둥이 가족과 백세 어르신에게는 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오는 8월 23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은행나무 아래에서 800년의 역사를 지닌 '만의골 도당제'가 새롭게 시작된다. 잊혀 가던 전통을 복원하고 계승하려는 움직임의 중심에는 만의골 도당제 보존회 김혜경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28세에 신을 받은 이래 45년간 무속인의 길을 걸어오며 겪었던 파란만장한 삶과 이번 도당제 복원의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난 속에서 시작된 무속인의 삶, 신령님의 가르침으로 다져지다 김혜경 회장은 28세에 신을 받았지만, 어린 나이에 찾아온 신내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많은 고생을 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10년 전, 신령님에게 혹독한 벌점을 받아 다리를 못 쓸 정도로 아팠던 경험은 그에게 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신령님한테 진짜 맞았다고요. 넌 이 길을 안 가면 맞아야 한다고. 병원에 가도 겉은 멀쩡하다고 하는데, 3일 동안 다리를 못 썼어요. 그때 친구가 저를 돌봐주면서 많은 도움을 줬죠. 그 뒤로는 신령님 말씀에 작은것도 거역하지 않게 됐습니다." 김 회장은 그 경험을 통해 신의 길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45년간 이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그의 삶은 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6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정년퇴직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공단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정년퇴직 예정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구 이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년퇴직 예정자 8명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성실한 근무를 통해 공공서비스 향상과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한결같은 자세로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엑솔(대표 양승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 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남녕고등학교 체육관 및 세미홀에서‘2025학년도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및 일반학생 총 308명(학생선수 139명, 일반학생 169명)과 학부모 8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대1 진로·진학 상담, 특강, 체육계열 대학 모의실기 테스트,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0일에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오는 21일에는 오전 일반학생, 오후 학생선수로 나누어 특강, 실기 테스트, 체험공간, 인권교육 등이 조별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입시 분석과 전략 안내, 도핑 예방 및 인권교육, 모의실기테스트 등 체육 관련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내용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체육진흥회가 체대 입시 상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로 특강, 한국도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오후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 해결과 시민·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V2X(Vehicle to Everythin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통학로와 주요 교차로에서 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교육기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서비스 모델을 추진하며, IFEZ 내 테스트베드 운영과 서비스 확산 전략도 구체화한다. 향후 3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안전 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교통안전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IFEZ를 중심으로 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삶이 나아지고 농촌이 더욱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다음달 7일부터 고창 농어촌버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객들은 임시터미널(고창읍 하나로마트 옆)을 이용해야 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오는 7월7일부터 고창터미널을 임시터미널로 이전해 운영한다. 임시터미널은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읍내리 675-2번지)로 현재 차량대기공간 및 간이매표소, 대합실 등의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동시에 터미널 철거공사도 시작된다. 임시터미널 운영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 건물 또한 해체계획서를 작성중이다. 터미널 뒷상가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도 설치된다. 군은 농어촌버스 광고, 공공디자인팀의 읍·면 방문 안내 등 임시터미널 이전 운영 사전 홍보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고창군의 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고창군의 랜드마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