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올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쳐 출범한 HD건설기계가 통합 후 ‘원팀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있다. HD건설기계는 27일 2026년 1분기 매출 2조 3,049억 원, 영업이익 1,9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88.3% 대폭 상승했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수요 회복 본격화와 산업·방산용 엔진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또한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엔진 사업의 견조한 이익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지난 1월 1일 통합법인 출범 후의 ‘원팀(One Team) 시너지’가 시장 회복과 맞물려 가시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HD건설기계는 영업 부문의 8개 권역장 체제를 기반으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의 기민한 시장 대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생산·영업·구매·R&D 전 부문이 원팀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북미 통합 조립·출고 센터 운영으로 기존 대비 납기 기간을 30% 단축하고 비용을 20% 절감하는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과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지난 24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서구·하나은행 특별지원 협약보증」 및 '「인천서구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대표,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서구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재원 1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서구청은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최초 1년간 보전하여 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서구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9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823개 업체에 224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하나은행 역시 2020년부터 꾸준히 출연금을 늘려오며 누적 11억 원 출연을 통해 165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상생모델을 구축해왔다. 올해 역시 양 기관은 각각 1억 원씩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위축된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도쿄,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하였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 앞서, 일본(도쿄, 오사카)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K-뷰티분야(화장품, 피부관리, 헤어 및 네일 등)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7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하게 됐다. 이들 7개 업체들은 ㈜한빛코리아(속눈썹영양제, 미용비누), ㈜한세인더스트리(네일스티커), ㈜지앤이글로벌(앰플, 마스크팩), ㈜아우라셀(미용기기), ㈜선우인더스트리(인조손톱, 제네일패치), ㈜허밍코퍼레이션(슈가링 왁싱), 오프그레이(방향제)이다.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1,070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223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11만 달러의 MOU계약체결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향후에도 추가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순석, 이하 인천중기청)과 인천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상담회는 환경공단 구매담당자와 관내 중소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우수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48개사와 환경공단 구매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일정에 따라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자율매칭 상담도 병행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상담회 운영을 이틀로 분산하여 보다 많은 기업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밀도를 높여 참여기업과 구매담당자 간 교류 효과를 제고했다. 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공구매 상담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상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총 31개사가 참여하였고, 총 16건, 약 97백만원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인천중기청 이순석 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환경공단과 함께한 10번째 행사로,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가 현장에서 더욱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미용의료 기업 '비엔세라(BNCÉRA)'가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핵심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비엔세라는 인천시 남동산단 내에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을 갖춘 미용제품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약 300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3,960㎡ 규모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품질 균일성과 공정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미용의료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114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비엔세라는 현재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연 매출 약 8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엔세라는 지난 21일 인천 남동산단 현장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천시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산시설은 유럽, CIS, 미주,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국제 규제 기준에 맞춘 문서화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반영해 설계되어 글로벌 기준에 완벽히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창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터미널 운영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이경규 사장과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E1CT, HJIT, ICT, SNCT)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실무진 차원에서 진행된 비상 점검 회의의 연장선으로, 중동 사태 장기화와 국제 유가 상승이 국내 항만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인천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항만 운영 여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동적인 해운 시장 동향에 맞춰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물류 환경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류 흐름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대외 변수에 따른 항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인천항 내항 제5부두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선적 현황과 물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국GM의 부평공장 투자 결정과 맞물려 인천의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 산업의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항만공사(IPA) 관계자들로부터 자동차 물동량 추이를 보고받은 뒤, 한국GM 차량 1,800대가 미국 포틀랜드로 향하는 선적 과정을 참관했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근무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물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제5부두의 신차 수출 물동량은 2만 5,7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9%라는 경이로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 물량은 62만 7,622대에 달해 국내 전체 중고차 수출의 71.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관문'임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한국GM 부평공장의 미래 투자 결정이 지역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이 된 만큼, 완성차 생산부터 항만 물류로 이어지는 전 과정의 지원 체계를 더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지엠(GM) 노동자들이 인천시장 후보들을 향해 자동차 산업 생태계 보호와 고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공급망연석회의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차 전환기와 주주 간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한국지엠 공급망 요구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노조 측이 제안한 핵심 요구안은 ▲인천시 내 자동차 산업 전담부서 설치 ▲자동차 산업 녹색 공급망·공정거래 조례 제정 ▲한국지엠 미래 대응 2028 위원회 구성 등 세 가지다. 특히 노조는 2028년 5월로 예정된 GM과 산업은행 간 주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점을 정조준했다. 안규백 한국지엠지부장은 "계약 종료에 대비해 철수 방지 및 대응을 위한 종합 기구가 필요하다"며 "친환경·미래차 생산 투자 계획을 이끌어낼 단계별 시나리오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동 금속노조 인천지부장 역시 "전담부서를 통해 외주화나 물량 이전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불공정 거래를 감시할 행정적 근거가 시급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