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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개통 '카운트다운'… 인천경제청, 실전 같은 합동 훈련 실시

소방·경찰·해경 등 유관기관 참여… 5일 정식 개통 앞두고 안전 체계 최종 점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정식 개통을 사흘 앞둔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대규모 합동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전 제3연륙교 교량 일원에서 관할 소방서, 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유지관리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 상황 대비 긴급대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상황 방불케 한 종합 모의훈련 이번 훈련은 교량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교통사고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초기 대응 ▲긴급 출동 및 구조 ▲화재 진압 순으로 이어졌으며, 각 기관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해상 교량의 특성을 고려해 인천해양경찰서와 공조한 구조 작업 등 입체적인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스마트 시스템과 안전 설비의 조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 공식 개통하는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8㎞(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스마트톨링, 전면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정체 없는 통행이 가능하다.▲추락 방지,주탑 양쪽에 2.5m 높이의 투신 방지 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결빙 방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주탑 구간에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적용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다리로"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특히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제3연륙교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건널 수 있는 인천의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개통 이후에도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중심부를 잇는 최단 경로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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