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회 김재원 의원(도화1·2·3동, 주안5·6동)이 9월 8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제시를 구청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두 사업이 수년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기대 속에서 추진되어 온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추진 과정에서 계획이나 일정 변경이 있을 경우 그 사유와 방향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당초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원 의원은 먼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당초 미추1구역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해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아시안게임 잉여금 82억 원의 재원도 확보된 사업”이라며, 원도심의 부족한 실내체육시설 확충과 지역 간 생활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생활 SOC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업무보고 이후 대안 없이 진행 중인 사업 재검토 상황을 지적하며 ▲부적합 사유 및 객관적 근거 공개 ▲대체 부지 확보 시기 ▲사업비·사업기간 조정 여부 ▲2029년 준공 가능 여부 등을 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남동구5)이 8일 열린 ‘인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에서 2027년도 출연금 증액에 걸맞은 재단의 역량과 책임 있는 운영을 강력히 주문했다. 2027년도 인천문화재단 출연금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약 201억 원 규모다. 이연주 의원은 “예술인들을 위한 사업과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출연금 증액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적지 않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재단의 역량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지금의 인천문화재단에 201억 원이 넘는 예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대표이사의 책임성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대표이사 임기 중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야 할 리더십을 강조하는 한편, 전임 시장의 생일 모임 참석 등 불필요한 대외활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문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재단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비상임감사가 사직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정당의 수석대변인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신영희 의원(국민의힘·옹진군)이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맞춤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조례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과 재원 확보 등 기본 사항만 규정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피해 정도와 구체적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파악하기에는 제도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제3조의2(실태조사) 조항을 신설해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의 피해 현황, 생활 여건 및 정주 환경, 복지 수요 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주민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신규 지원책 발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확보했다. 개정 조례가 공포 및 시행되면 지난 2022년 12월 30일 최종 지정·고시된 기준에 따라 인천시 관할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총 7천202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인천공항 관할지역(옹진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지역 기초의회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의정비 결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신설 예정인 검단구를 비롯해 남동구와 부평구 등에서 연이어 의정비 인상 잠정안을 의결하면서 인상 흐름이 인천 전역으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7일 인천 지역 군·구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 자료에 따르면, 검단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1차 회의에서 2027년 월정수당을 기존 서구 기준보다 8.5% 인상한 266만7천234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의정활동비(월 150만 원)를 포함하면 검단구의원의 연간 의정비는 5천만6천808원으로, 인천 지역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넘어서게 된다. 해당 인상률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3.5%)을 상회해 향후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동구와 부평구 역시 인상 절차를 밟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달 14일 회의를 통해 월정수당에 공무원 보수인상률 3.5%를 적용한 261만6천720원, 의정활동비는 기존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40만 원 올리는 잠정안을 결정했다. 안이 확정되면 남동구의원 연간 의정비는 4천940만640원이 된다. 부평구도 지난달 27일 의정활동비를 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지역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현 의원은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국내 중고차 수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옥련동 수출단지의 노후화된 시설과 영세한 산업구조, 열악한 물류 기반 등이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또한 수출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면서 단지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5년마다 중고차 수출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추진하도록 의무화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기존 단지의 이전 및 현대화 ▲신규 수출단지 조성 ▲인천항 기반의 공동 물류체계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물류 정보화(디지털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향후 조성될 이전 예정지에는 차량 검사와 정비, 상품화, 보관, 물류, 선적 등 중고차 수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와 위상 정립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와 경기도의회가 손을 잡았다.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7일 인천시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대표의원 안광률)과 간담회를 열고, 광역의회 간 상호 협력 방안 및 공동 현안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당 대표단은 지방의회가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법적 기반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교섭단체의 역할 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과 광역의회 간 지속적인 공조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천시의회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준비 중인 사실이 언급되며, 이를 발판으로 양 의회가 법안 제정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두 광역의회는 인천과 경기도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산업·교통·생활권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초광역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인천시의회 김명주 대표의원은 “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장 송형곤)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양 의회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에서 송형곤 의장과 안신일 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과 남해안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출범한 전남광주가 지방의회 차원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간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고흥~세종 고속도로 등 행정수도와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지방분권 및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입법과제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의회는 행정수도와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고흥~세종 고속도로 등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현안에 대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장은 “오늘의 만남은 단순한 의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가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감 공약 및 치적사업 예산 우선 편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위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교육시책홍보 등 9개 사업에서 11억 4,182만 원을 감액하고,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 등 10개 사업에 6억 4,437만 원을 증액하여 총 944억 5,658만 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심사에서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련 예산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시교육청은 야외학습장 부지 매입비(5억 6,865만 원)와 연구용역비(3,000만 원)를 함께 제출했으나, 교육위는 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부지 매입부터 추진하는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용역 전에 부지 매입을 서두르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학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교육감 공약이나 치적사업 예산을 우선 챙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학생 안전과 교사 복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짚었다. 위원들의 현안 지적도 이어졌다. 정채훈 위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 대책을 촉구했으며, 강정선 부위원장은 석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