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인천한누리학교는 재학생과 관내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꿈·끼 키움 진로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캠프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통해 진로탐색의 동기부여 및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켜 한국사회 적응력 및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회가 제공됐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그룹별로 선정해서 제 1그룹에는 미래기술체험(VR), 화학공학연구원, 제 2그룹에서는 특수분장사, 플로리스트, 애니메이션 감독, 반려동물관리사, 제 3그룹에서는 건축가, 푸트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캠프를 체험한 취보는(인천한누리학교 고2) "평소 관심 있던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른 나라친구들을 만나 함께 한국어로 이야기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한누리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로 일반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이 50%, 특성화 교육과정이 50%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소훈섭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신임소장을 접견하고 협력방안을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계은행그룹은 회원국(189개)의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경제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국제부흥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의 다섯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014년 8월 문을 연 한국사무소는 역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의 적립기금을 위탁 관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WB 한국사무소는 올 4월 2기 협정(2018~2020)을 체결하고 기존 6개 부서에 신규 2개 부서(지속가능개발, 취약국 지원)를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는 등 한국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전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함은 물론, 컴팩트 스마트시티 개발 등 인천의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인천이 의미 있는 협업을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기구 청년인턴십 등 국제기구
[인천] 인천시는 4일 추석을 맞아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찾은 시민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와 미추홀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시장이 구조상 재난에 취약한 점을 고려, 평시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서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요령 및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전기, 가스, 화재 안전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에 잊지 말고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기는 누전차단기의 작동상태와 가전제품의 전기줄이 냉장고 다리 등에 눌려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콘센트에 쌓인 먼지는 제거한다. 가스는 호스와 밸브 등의 연결부위에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기포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해서 가스 누설 점검을 실시한다. 화재 대비를 위해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의 압력지시 바늘이 '초록색'에 위치하고 있는지, 화재감지기에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안전점검의 날'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인천] 인천시는 오는 6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2018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과 인근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생산·제조 등 뿌리산업분야 기업 29개가 참여하며,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관련기업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도 참여한다. 또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호텔 8곳과 최근 52시간근로 등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난 시내버스 운송업체 5곳의 참여도 눈에 띤다. 참가기업 목록은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면접을 신청하면 행사장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면접 볼 수 있다. 또한 참여기업과 직종 선택이 어려운 구직자는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매칭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중기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는 효과적인 일자리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필수 요건이라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성화고교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지원행사를 공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 대상의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부교육청의 2018학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이해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지원국과 행정지원국의 주요 업무에 따른 학교지원방안 나눔에 이어 '아동권리와 아동학대'를 주제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관장의 실제 사례중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은 학교현장에서 나날이 저연령화 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다양한 대상에 의해 자행되는 아동학대 예의방 필요성을 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성공적인 학교운영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연제곤 교육장은 "그간 학교현장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교육을 위한 학교장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원청의 학교지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는 오는 6일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관리자 연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흥면 늘푸른센터 앞 광장에서 영흥도산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영흥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와 단호박, 잡곡류 등 제철 농산물과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바지락, 꽃게 등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염색체험과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영흥도산 재료로 만든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흥도산 농수특산물을 현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통해 생산자 입장에선 유통 절차를 줄여 판매함으로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최고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주민 및 소비자들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서 영흥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소득증대와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을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 월디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및 전보 등 인사발령에 따른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인사발령을 단행하면서 신규임용자 28명, 전보 및 복직자 107명 등 총 135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신규임용은 ▲ 일반행정직 13명 ▲ 세무직 1명 ▲ 사회복지직 2명 ▲ 수산직 1명 ▲ 보건직 3명 ▲ 간호직 3명 ▲ 환경직 1명 ▲ 시설직 4명 등 다양한 직렬를 채용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생행정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새로이 중구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임용자 총 28명에게 합격 축하와 함께 새로운 중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뜻깊고 영광스러운 인천 중구 공무원의 첫 발걸음이니 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자신의 발전은 물론 중구발전을 위해 맡겨진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인성 구청장은 하반기 들어 100여명이 넘는 전보 및 복직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면서 "근래 재난 대비 비상근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공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면 주민들이 더
[인천] 인천연수경찰서는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성폭력특별수사단을 구성해서 3일 오후 합동회의를 실시했다. 최근 연수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100일간) 사이버성폭력 사범 특별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위장카메라 제조·판매 ▲ 불법촬영물 유포, 유통플랫폼 단속 ▲ 불법촬영 관련 편취·갈취행위 등이며, 피해자 보호 및 사후 지원을 통해 2차 피해방지에 주력하는 등 관련 기능, 부서별 역량을 결집해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 및 피해자 보호책을 마련하고자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단장(서장)은 위법 행위 단속과 함께 범죄수익 추적·환수 및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통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피해자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호활동을 적극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즐겁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추진 내용으로는 ▲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 ▲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엄정 조성 ▲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또한 추석명절기간 동안 재난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 취약대상 집중 감시,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으로 국민생활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추석명절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3일 '출판창업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출판창업양성과정은 3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교육시간 평일 6시간, 총240시간) 출판콘텐츠 개발, 출판기획, 출판편집, 원고정리, 교정교열, 출판디자인, 인디자인, 출판마케팅, 출판유통, 출판홍보, 출판제작공정관리, 출판등록, 인쇄소 현장견학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실무과정이다.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출판창업양성과정'은 교육 이후 취업 또는 창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수료생 중 97.2%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환영사에서 "꿈을 디자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폴리텍대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