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역사 내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자 ‘역사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익 창출을 위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고객 만족을 위한 친화 공간 조성 아이디어 2개 분야에 대해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고객참여-공간 활용방안’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모 분야(▲수익창출 공간, ▲고객 친화공간)별로 최우수상(인천e음카드 30만원), 우수상(인천e음카드 20만원), 장려상(인천e음카드 10만원)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공간 활용의견을 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경영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새학기초 부터 법학부 재학생 서적 지원 사업 덕분에 학업에 필요한 서적을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학생으로써 자부심이 더욱 생겼다. 앞으로도 이런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진다면 학생들의 학문적 여건이 더욱 향상되고, 자신감이 완전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최근 인천대 법학부와 소속 학생회가 재학생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자기개발 서적 구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법학부 박예원 학생의 반응이다.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 및 각종 수험 준비 지원을 위해 준비한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구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학생들의‘오픈런’이 일어 났고, 급기야 신청 접수 5분 만에 마무리 되는 ‘5분컷’이 등장 했다. 이번 법학부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지원프로그램은 하지해 제28대 인천대 법대학생회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예년의 30명 가량 규모 수준으로 4월중하순에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우고, 서적 구입 지원시기 역시 3월 중하순으로 당기면서 소속 학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것. 실제로 2025 인천대 법학부 자기개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3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주)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주) 이창우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 (산업부) 청정수소 생산기반 확대 지원사업(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 3개년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67.5억 원, 시비 20억 원, 민간 102.5억 원)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운동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의기투합했다. 시는 3월 17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체육계 리더로서 금의환향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 강화 교동 출신으로,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순회 간담회를 위한 첫 지방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 유 회장은 “유정복 시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 재임 시절 내건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 교동에서 출발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유승민 회장이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되었다”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 방문에 이어 인천시 체육회를 찾아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및 군‧구 체육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인천 체육의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성장을 위해 지방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주요 민원 발생 지역과 안전 및 생활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8개 동 스무 곳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화재로 인한 빈집 정리, 불법 주차 문제, 보도블록 파손, 도로 보수 요청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장과 함께 골목골목을 다니며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 2025년에도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지난 14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제9주년 기념식’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자유 왕래와 국제사회의 지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안보는 중요한 화두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각종 전쟁과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양단된 채 서로를 향한 총부리를 내리지 못하고 대치 상태를 유지한 지 70년이 넘었다”며 “현재의 국제법과 안보 시스템만으로는 평화를 달성할 수 없음을 목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HWPL이 지난 2016년 3월 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언급하며 “DPCW 제3조에서는 국가들이 세계평화를 강화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과 침략 행위를 결코 인정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 세계 건설을 위한 방안으로 종교의 자유와 평화문화 발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IWPG는 한반도 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DPCW) 공표 9주년 기념행사’를 충청북도 청주를 포함한 전세계 93개국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청주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가 출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또 이날 전국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의 청사진과 행동계획이 발표됐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 평화를 위한 법적 및 실천적 틀 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회지도자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다. 세대, 미래, 문화, 민족을 키워드로 한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범국민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본 캠페인에는 1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 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만희 대표는 “이 자리에 우리가 모임으로 (평화의)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인류의 평화는 인류가 지켜야 한다. 우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가 14일 충북 청주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2016년 3월 14일 DPCW 10조 38항을 공표했다. 분쟁 예방과 해결, 평화로운 국제사회 구축을 위한 원칙과 방안을 담아, 전쟁 종식을 위한 개인‧사회‧국가의 역할을 선명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 대표는 세계평화와 함께 조국 한반도의 평화 통일이다. 6.25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싸우며 한반도가 피로 물든 참혹한 현실을 목격한 그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져왔다. 이는 2010년 조국통일선언문 발표로 이어졌고, 이날 기념식에서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ILPC)의 ‘통일헌법’ 초안 발표를 통해 그의 오랜 염원이 실현을 향해 성큼 나아갔음을 보여줬다. 올해 기념식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를 주제로, 평화를 위한 법적‧실천적 틀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남북 왕래의 길을 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도 가고 소련도 가는데 왜 우리나라만 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는가”라며 “자유롭게 왕래하도록 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 부모, 형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도 늦어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