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경인레미콘사업조합(이사장 김성묵)과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가 인천 레미콘업계의 공정자동화 등 품질경영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미콘의 생산·공급·시공 과정에서의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묵 경인레미콘사업조합 이사장, 이동석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전무), 인천레미콘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레미콘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묵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아파트, 빌딩 등 고층건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고품질의 레미콘 생산 및 출하, 운반, 품질관리까지 단계별로 AI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인천지역 레미콘업계는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고품질 레미콘 공급을 위해 AI를 활용한 품질관리, 가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왔다. 경제적인 부담 없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스포츠, 음악, 미술, 공예 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직후 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입신고는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된다. 확정일자도 임차인 권리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 확정일자는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동시에 완료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계약 체결 시에는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특히 주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정순 남동구의장이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남동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남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동구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이연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회계 관련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4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섰다. 김은숙 의원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논의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정하 의원은 아동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돌봄 체계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며, 남동구의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마련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덕수 의원은 도시 재생 사업이 재생·공존·소통의 내실 있는 도시활성화 사업으로 거듭나 구도심 환경 개선 및 주택 정비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정철원 담양군의장이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심사하였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담양군 담양호권 관광지의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총 3건이 가결되었다. 그중 마지막 안건으로 작년 12월 발표 이후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고 있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철회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담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농가 소득감소와 지역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촉구건의문을 통해 국민적 합의가 부족한 일방적인 정책추진의 문제점, 식량 자급 기반이 축소되어 국가식량안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즉각 철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임시회 폐회 후 정철원 의장은 “회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일년 살림을 준비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성실히 준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엄중한 민심을 분명히 정부에 전달해 철회를 관철해나가겠다”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초암정원의 애기동백(산다화)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암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소로, 겨울이면 붉게 만개한 애기동백이 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문화관광’ 부문 대표 도시에 선정됐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문화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계양구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로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인정받아 K-도시 ‘문화관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구는 ‘빛’을 테마로 한 콘셉트를 확고히 하며 명실상부 ‘빛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계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 축제’를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오랜 세월 물길만 내어줬던 경인아라뱃길의 계양 구간 ‘계양아라온’의 새로운 도약이다. 지난해 초 계양구는 장기동 계양대교와 황어광장, 수향원 주변 일대의 명칭을 정하는 공모전을 열었다. 최종 선정된 ‘계양아라온’은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 모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정책발굴을 위한 단체장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동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단체장 및 관계자 등은 ▲2025년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설명 ▲자원봉사 인증기준 및 지침 안내 ▲대규모 지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단체장은 자원봉사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단체장들과 서로 대화를 통해 더나은 리더로써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연수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는 단체장 및 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맞는 올 한해는 자원봉사단체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를 활력있게 만들어 각 분야에 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오는 2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서명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하여 10곳에 달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된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화·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구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열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2025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구 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담당 공무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 활동에 앞장서겠다. 재난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부천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재난안전과(☎032-327-40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