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재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ㆍ조사ㆍ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올해 시행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계양구는 장애인복지에 전년 대비 69억 원 이상 증액한 총예산 60,986백만 원을 편성해 총 57개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국내 6개 지부(인천, 인천서, 남동, 미추홀, 연수, 계양) 연합으로 17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평화위원장, 회원, 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퀴즈 프로그램인 제4회 평화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들은 평화퀴즈를 통해 즐겁게 IWPG 평화 활동을 배우고, 평화 실현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반응이다. 참가자들은 한 문제 한 문제 열과 성의를 다해 평화에 대한 문제를 풀었으며 최후의 1인에는 인천지부 김영의가 이름을 올렸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WPG 직원 및 활동가들의 평화 지식을 함량하고 비전을 다시 새겼다”며 “모두가 IWPG 평화 활동·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 어디서든 자신 있게 평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매년 평화 골든벨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3대 서울지방조달청장으로 임병철 전 기술서비스국장이 1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임 청장은 행정고시 45회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조달청에 입직해 시설총괄과장, 쇼핑몰기획과장, 혁신조달기획관, 기술서비스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다. 조직 내 두터운 신망과 뛰어난 관리 역량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서울지방조달청은 공공구매력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채 과다하게 납부한 세액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 절차를 진행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다하게 납부된 지난해 재산세(건축물ㆍ토지) 22건, 총 800여만원 규모의 환급이 이뤄졌다. 감면 대상이 되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은 ‘교통, 금융 등 경영 여건이 우수한 도심에 벤처기업이 집단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 건축물에 입주한 벤처기업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가 50% 감면된다. 현재 지역 내 벤처기업 집적시설에는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감면 사항 발생 또는 공부와 다르게 사용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매년 6월 15일까지 해당 소재지의 시군구 세무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청소년재단의 4개 청소년기관(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단원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 단 모집 기간, 인원, 대상은 기관별로 다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청소년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 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환경 모니터링에 주력했다. 또한 청소년환경페스티벌, 활동공유회 등을 통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흥ㆍ안산ㆍ화성 지역 청소년 환경활동 교류의 장인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에 참여해 시화호청소년환경선언을 채택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조류 모니터링(정왕), 수질 모니터링(꾸미), 갯벌생태 모니터링(배곧1), 대기환경 모니터링(배곧2)의 4개 분야에서 정기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시흥시 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활동, 다른 지역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2024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봄ㆍ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ㆍ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조리 실습으로 구성해 노년기 건강식의 원칙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2층 건강교육실(신체활동)과 3층 영양교육실(조리실습)에서 진행된다.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국립특수교육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해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가운데 특성화 지원 부분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21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오소클래스’ 사업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간 운영을 이어왔다. 지난해 교육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 자체예산을 편성,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다.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교육 격차 완화와 전문성 확보,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 전문성 활용 ‘AI·디지털’ 교육, 거점형 지역 상점 활용 ‘오소내일가게’ 운영, 대부도 등 교육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 등을 주요 사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문성이 확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 ‘꿈나비(Dream Navigation)’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나비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들은 주로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꿈 캠프, 분야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혜준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꿈나비‘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멘티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한 해 ’꿈나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 멘티들의 활동 과정을 나누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생 18명 전원에게 ‘꿈 훈장’을 전달하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국적을 떠나 우리의 미래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꿈나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관람, 축사 등의 순서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문화 어울림센터는 지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고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총 61억 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1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됐으며, 이 조합이 북카페, 셀프 빨래방, 마을 부엌 등을 위탁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사동 복합문화공간 마을 숲에서 주민들과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나누는 ‘향기로운 사동 주민과 같이 안산의 가치 UP’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학부모, 청소년·청년, 외국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동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마을 숲’에서 열렸다. 마을 숲에서 운영되는 카페, 목공방 등은 사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 숲 목공방에서 목공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시작됐다.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출산 후 출생신고 시 이 목공 장난감을 축하 선물로 증정하면서 기쁨을 더하고 있다. 동행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민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주민들이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안산시의 미래 교육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및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공존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쳐 만든 공간에서 안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도 안산시와 사동의 가치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