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인천보훈병원이 오는 31일부터 시범진료 개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기지역 25만 보훈대상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대지 2만8,680㎡, 연면적 1만1,050㎡) 규모로 건립됐으며, 130병상을 확보하고 4개 분야 내과(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호흡기)를 포함해서 총 15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다빈도 질환을 감안해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8개의 진료과가 우선적으로 시범진료에 들어갔으며, 단계적으로 총 15개의 진료과가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시범진료 및 진료여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점검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이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MRI 및 CT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중앙보훈병원과의 진료 연계 등 협력을 통해 중증질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찬 원장은 "인천보훈병원 개원으로 인천·경기지역
[인천] 인천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는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는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벤트, 체험행사, 문화공연, 전시관 등)과,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들로 풍성하게 마련해서, 인천 음식문화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며진다. 9월 7일 개막식에는 전통혼례식 재연과 잔치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20M 대형 개막축하 쌀 케이크를 시민 1,000여명과 나눈다 박람회 기간 3일 동안에는 평화통일 음식, 세계요리, 명장요리, 제빵아트, 캐릭터빵, 명장 전통 떡 작품과 향기 가득한 커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이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해서 직접 만들고 느끼는 20여개의 체험관이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과 K-POP 댄스,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과 우리나라 최초 인천음식 쫄면, 자장면 나눔 이벤트 등 연령층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
[인천] 인천시는 안전보완관들과 안전무시 관행 신고활동에 본격 나섰다. 시는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260여명과 함께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인천광역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발대식은 인천시장의 안전보안관증 수여, 안전보안관 대표자 선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 구호제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시 안전보안관은 군·구별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지닌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통반장 등 371명으로 구성됐으며, 238명이 지난 5월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보안관증(교육수료증서)을 받은 안전보안관은 ▲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 과속·과적 운전 ▲ 안전띠 미착용 ▲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 구명조끼 미착용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본격적인 신고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시, 군·구 공무원과 함께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해서 지역사회의 안전무시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해서 안전한 인천을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제251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17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조례안 등 심사 ▲ 구정질문 및 답변 등이 이뤄진다. 주요일정을 보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황규진의원이 발의한 ▲ 인천 남동구 화재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 인천 남동구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인천 남동구청, 동 주민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인천 남동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인천 남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인천 남동구 납세자보호관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9월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에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 심의·의결에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7,548억원) 대비 2.79% 증가한 7,758억원이 제출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9월 20
[인천] 옹진군 백령면은 귀향객 및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입도하는 추석을 맞이해서 지난 27일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 해병6여단 장병 등 100여명과 함께 하는 '두무진 포구 및 등산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백령면의 '명승 제8호 두무진' 관광지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도를 찾아오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한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무진의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서 깨끗한 백령도를 만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백령면과 유기적으로 협업해서 백령면 전체를 깨끗한 관광 섬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관광지 외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백령면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백령면을 찾는 모든 사
[인천] 지난 27일 오후 장애인 보호시설인 장봉혜림원(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소재)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북도면 상생발전협의회 차광윤 주민대표(왼쪽에서 4번째)에게 옹진군 어촌 체험관광 사업 후원기금 2억원을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동화 '강아지똥'을 발레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와 같은 작품으로 유명한 故 권정생 선생의 작품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발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강아지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주변의 놀림과 외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발레단 발레노바는 강아지똥이 변화하는 과정을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과 손짓으로 표현했다.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하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주위에 소중한 것들을 대한 가치를 돌아보고 함께 서로 아끼며 희생에 대한 참된 깨워 줄 수 있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노력했다. 2007년 초연된 '강아지똥'은 수많은 공연장에 초청됐고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우수작품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리뉴얼된 작품으로 부평 관객들을 찾아왔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교훈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더 의미가 깊고, 솔로, 듀엣 등 다양한 무대연출과 화려한 군무로 민들레 홀씨가 되어 날아가는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528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시기동안 학교 폭력 경험에 대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학생 227,445명(94.2%참여율) 중에서 0.9%(2,023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0.6%(1,474명) 보다 0.3%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1.3%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학교급별는 초등학교 1.9%(1,467명), 중학교 0.4%(330명), 고등학교 0.3%(224명)로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의 증가율이 0.4%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 학생 2,023명 중에서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4.4%), 집단따돌림(17.1%), 스토킹(11.9%), 사이버폭력(11.0%) 등의 순이었다. 피해 장소는 주로 '교실 안(29.7%)', '복도(13.1%)', '급식실 등 학교 안(8.9%)' 등으로 '학교 안(65.8%)'에서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
[인천] 인천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현재 발간중인 소식지 '중구소식' 의 새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모자격은 관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인천 중구의 특색을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하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중구소식지만의 명칭이면 된다고 말했다. 공모방법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공모제안서식을 작성해 중구 홍보체육진흥실에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정작은 중구 공무원과 중구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명칭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선정작 중에서 내부심사를 거쳐 1개의 우수작을 최종결정해서 올 10월 발간예정인 중구소식지부터 이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10개 내외의 선정작을 제안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소식지명을 친근한 이미지의 새이름으로 바꾸고 이를 통해 소식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라면서 "동일한 명칭을 제안할 경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작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는 28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04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18 동부 학부모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토론회는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혁신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글로벌부모교육센터 강은미 대표는 '존중과 배려의 자녀교육,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 강연으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존중과 배려의 관계 맺기와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행복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토론에서 동부교육청 위촉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들의 진행 협조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을 통해 학부모들의 소통과 참여가 학교문화를 바람직하게 이끌고 이와 같은 협력관계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연제곤 교육장은 "학교 문화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