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회의실에서 관광홍보 설명회을 하고있다 [사진= 충북도청 제공] 충청북도는 22일 산동성 위해시 대표단이 청주국제공항과 위해국제공항간 정기노선 개설에 따른 양 지역 관광사업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해시 대표단은 의료관광 상호교류를 위해 청주 하나병원을 방문하고,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위해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충북도의회 김영주 운영위원장, 충북관광협회 이상영 회장을 비롯한 도내 여행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중국 위해시 방문단은 이번 청주시 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청주공항에서 웨이하이(위해)를 오가는 국제 정기노선 취항과 관련해 위해시와 문화와 여행부분에 있어 향후 더욱 더 깊은 교류와 협력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위해시 방문단의 방문을 계기로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양 지역 간 활발한 상호교류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orea Christian Association, 이하 KCA)이 주관하는 ‘2019 CLF 세계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케냐 등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현대 기독교가 당면해 있는 문제와 기독교 개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각국 교단의 총회장, 신학교 총장을 비롯해 21개국 기독교 지도자 220여 명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로날드 하든(Ronald Harden) 미국 캘리포니아 에픽바이블컬리지 총장, 마크 카리우키(Mark Kubai Kariuki) 케냐 기독교총회 총회장, 에피네리 바카드레보사(Epineri Vakadewavosa) 피지 감리교 총재, 알렉세예프 올렉 알렉산드르비치(Alekseev Olek Aleksandrvich) 러시아 보로네시주 침례회 총회장, 박영국 CLF 총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6명의 목회자가 패널로 무대에 올랐다. CLF는
▲갈현동 교통사고 현장[사진=계양소방서 제공]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7일 오전 8시 40분경 계양구 갈현동 주유소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도착 시, 택시와 승합차(스타렉스)의 정면충돌로 추정되는 상황에 승합차는 왼쪽으로 전복되어있는 상황으로, 택시(소나타)기사는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으며 다리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승합차 운전자는 차량내부에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즉시 차량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승합차 운전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택시기사를 원당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갈현동 교통사고 현장[사진=계양소방서 제공] 사건은 장기파출소에게 인계하였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 이다. 구조대원은 104동 3,4라인에 2명, 5,6라인에 1명, 105동 3,4라인에 1명을 마스터키 등 시건 개방도구를 이용하여 문개방 후 요구조자 이모씨(51세, 남)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하였고 특별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환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수억 원대의 진료비 환급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가천대길병원 직원들이 빼돌린 돈을 부서 회식비로 썼다고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병원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진료비 환급금을 빼돌렸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길 병원 자체 감사에서도 “부서 회식비나 다른 직원 몇 명과 함께 식사를 할 때 밥값으로 썼다”며 같은 취지의 해명을 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당시 원무팀장 등 부서장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거나 실제로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길병원 원무팀 직원 2명은 2013∼2014년 가수납된 진료비 중 급여 항목 일부 비용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고도 환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수년간 빼돌린 진료비 환급금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진료비 환급금을 환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도 마치 환급해 준 것처럼 전산 자료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납 진료비는 병원 진료비 심사팀이 업무를 하지 않는 야간이나 주말에 퇴원할 경우 병원 측 계산에 따라 환자가 임의로 내는 돈이다. 이후 국민건강
인천 옹진군청 옛 청사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경 인천시 중구 옹진군청 옛 청사 폐건물 4층에서 A씨(75)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용역업체 직원과 군 공무원이 전날 건물 안전진단을 위해 이 곳을 찾았다가 A씨가 발견돼 다음날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직원들은 A씨를 마네킹으로 오인해 사진 촬영을 했다가, 다음날 사진을 확인하던 중 이상한 점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건물에 누운 채로 발견됐으며,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건물은 옹진군이 청사로 사용하다가 신청사로 옮긴 뒤, 2016년부터 비어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간경화 등 지병이 있었다는 유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15일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 13.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모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로부터 사과선물세트 1박스를 택배로 제공받은 61명중 45명에 대해 1인당 제공받은 2만8천원의 10배인 28만원씩 총 1,2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물품을 수령하고 지체 없이 반송 또는 반환처리 한 16명은 과태료를 면제 받았다. 이는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인천에서 과태료를 부과한 첫 사례이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로부터 일정 금액 이내의 금전·물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그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모 조합장선거에서 기부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 1,600만원을 지급한 사안에서도 과태료 부과금액이 결정되는 대로 관련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금품제공 등 기부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적극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펼치고 돈 선거 적발 시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을 밝혔다. 또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경우 그 가액의
【박현구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14일 새벽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형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지하철역과 연계되어있는 복합건축물로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로 발생할 수 있어 평상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이 날 화재는 공장 직원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한 채로 퇴근한 이후 과열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발생한 즉시 상부 천장에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곧바로 작동하면서 자체 진화돼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람의 의한 부주의로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었지만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를 교훈삼아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구광회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20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되었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폐차하여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총 7300대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역·시외버스 중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이며 차량 1대당 최대 250만원(국비 25%, 지방비 25%)까지 지원 가능하여 사업자의 부담은 50%로 줄어든다. 사업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에 신청하면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구입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2023년까지 1년에 한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혜택 및 사고위험 감소에 따른
【김동하 기자】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작업장에서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12m 높이의 난간에서 추락해 숨졌다. 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A씨가 가로 50m·세로 2㎞·높이15m인 대형 공장 내에서 철근을 화물차에 옮기는 크레인 기사에게 신호를 보내던 중 12m 높이 난간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관리자와 크레인 기사 등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협력업체 소속인 A씨 외 나머지 신호수 3명도 다른 위치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며 "난간에 걸게 돼 있는 안전고리를 하지 않고 작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구광회 기자】중국을 대표하는 직물 및 의류 생산기업인 산동 루이 인베스트먼트 홀딩(Shandong Ruyi Investment Holding)이 인비스타(INVISTA)의 어패럴 및 고급 직물(Apparel & Advanced Textiles) 사업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거래에는 모든 관련 자산과 계약이 포함된다. 새로운 회사는 독립 자회사인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로 운영되며 계속해서 의류 및 위생용품 산업에 고급 직물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명 더 라이크라 컴퍼니는 오리지널 스판덱스/엘라스탄 직물이자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인 라이크라(LYCRA®) 섬유를 본떠 만들어졌다. 인수 대상에는 라이크라(LYCRA®), 라이크라 하이핏(LYCRA HyFit®), 라이크라 T400(LYCRA® T400®), L 바이 라이크라(L by LYCRA®), 쿨맥스(COOLMAX®), 더몰라이트(THERMOLITE®), 엘라스판(ELASPAN®), 서플렉스(SUPPLEX®), 택텔(TACTEL®), 테라탄(TERATHANE®) 등 널리 사용되는 소비자 브랜드 및 무역 브랜드들이 다수 포함된다. 데이브 트레로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