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25, 26일 2일간 문경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하계연수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27개 지부(일본 교토지부 포함) 회원(차인) 550여명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외부 강사 특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 수여, 한국차문화대학원 15기가 전통혼례 중 ‘친영’부분을 재현하는 졸업작품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차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해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경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한 차인들에게 오천원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우리 차 알리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은 “한옥에서 느끼는 삶의 이야기”(서정호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 “치매”(이현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 “우리나라 음악을 쉽게 이해하기”(윤명구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15기 한국차문화대학원 전문사범(1급)주순복외 25명, 제54기 지도사범(2급)이은영외 15명과 준사범(3급)남성숙외25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전문사범은 준사범과 지도사범을 거쳐 1년 심화과정을 마친 회원으로, 등록 민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설주차대행업체(공사로부터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업체)의 불법영업으로 인한 여객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경찰단과 합동으로 '불법 사설주차대행 합동단속'을 실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는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인천공항경찰단, 인천공항운영관리(공사의 자회사로, 인천공항 교통운영 등 관리) 및 공식주차대행업체가 참여했다. 공사는 공항 내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권한을 강화한 공항시설법 제67조의 2 개정 시행(18.8.22)에 맞춰 사설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여객 피해예방을 위한 안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제지 및 퇴거명령을 불이행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만 가능했다. 22일 공항시설법 제67조의 2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처벌수준이 강화됐다. 공항공사는 법 개정으로 단속의 실효성이 확보된 만큼,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불법주차대행으로 인한 여객피해를 근절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사설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 피해(불법주차, 교통법규위반, 차량관리 소홀 등)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정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사회] 부산에서 열리는 2018 지카파국제댄스컨퍼런스는 오는 31일 호텔 내 세미나실에서 약 400명의 해외 각국의 인원이 참가하는 회의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에 관한 스피치 세션, 국내외 여러 댄스 현황과 비전 등의 컨퍼런스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워크숍도 개최된다. 9월 1일 진행되는 스피치 세션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감상, 스토리텔링 등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 토스트마스터즈와 함께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일에 진행하는 컨퍼런스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의사 댄스동호회(DDC), 통계전문가 등이 참가하고 전 세계챔피언과의 대화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진행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관한 내용은 국제문화예술기획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8 지카파국제댄스컨퍼런스는 2018부산댄스페스타와 함께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282개 의료기관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진료 프로토콜 구비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최고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환자실 운영 구조, 과정, 결과를 ▲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 표준화사망률(실제 사망자수와 예측된 사망자수 비율) 평가 유뮤 ▲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7개 지표로 평가했다. 길병원은 평가 전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8점으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김양우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최고의 진료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인천시설공단은 가족공원사업단이 화장·봉안 통합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승화원에서 화장을 접수하고 화장이 끝난후, 1Km 떨어진 평온당으로 이동해서 봉안을 접수해 고인을 안치하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인천가족공원은 승화원(화장장) 1층 임대시설 만료시점에 맞춰 시민들이 화장과 봉안을 동시에 접수하고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통합민원실을 확보해 유족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자연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치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인천가족공원은 그동안 인천시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 화장·봉안 통합 서비스 운영에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한국차문화협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하계연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전국 27개 지부(일본 교토지부 포함) 회원(차인) 550여명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외부 강사 특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 수여, 한국차문화대학원 15기가 전통혼례 중 '친영' 부분을 재현하는 졸업작품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차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해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경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한 차인들에게 오천원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우리 차 알리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은 '한옥에서 느끼는 삶의 이야기(서정호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 '치매(이현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 '우리나라 음악을 쉽게 이해하기(윤명구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15기 한국차문화대학원 전문사범(1급)주순복외 25명, 제54기 지도사범(2급)이은영외 15명과 준사범(3급)남성숙외25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전문사범은 준사범과 지도사범을 거쳐 1년 심화과정을 마친 회원으로, 등록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2018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에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공항공사의 자회사 및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발족한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약 한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초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한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문화체험 활동으로 현지 아동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몽골 해외봉사를 계기로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2009년 글로벌 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래 몽골 등 개발도상국에 무상교육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몽골 민간항공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공항분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사회적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새벽 3시 기점으로 인천공항이 제19호 태풍솔릭의 영향권에 들면서, 일부 결항되는 항공편이 발생했으나 인천공항은 큰 피해 없이 정상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4일 아침 6시 현재 결항 편은 3편(출발 1편, 도착 2편) 으로 태풍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24일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할 여객들은 항공기의 지연 및 결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항공기 운항정보는 해당 항공사 또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모바일 앱(인천공항 가이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일부 결항되거나 지연될 경우 여객터미널 내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24일 항공기 탑승 예정인 여객들은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정보를 충분히 확인 한 후, 평소보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기상상황에 따라 영종대교 또는 인천대교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편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상특보 등 태풍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항공기 운항을 조속히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운영 중인 비상대
[인천]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과 812억원 규모의'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부지조성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 州 롱 손 섬에, 석유화학단지 부지 231만㎡(약 70만평)을 조성하고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812억원이며, 내달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계약식는 롱손 석유화학 타마삭 세타둠 사장, 포스코건설 옥인환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7천 5백억원 규모의 베트남 최초 석유화학단지 조성공사(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공사, 입·출하 부두시설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부지조성 공사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3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발주처인 롱손 석유화학의 포스코건설에 대한 깊은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 두산인프라코어는 동남아시아 엔진시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현지 유력업체들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 생산업체 BBI, 딜러사 Equitek과 '디젤 엔진 생산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3자간 LOI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LOI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젤 엔진 국산화' 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부품 공급, 판매, 생산 등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 엔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서 뛰어난 역량의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어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기존에 발전기용 엔진 판매가 주를 이루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선박용 등 다양한 엔진 판매를 확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은 차량 및 산업용 수요를 바탕으로 2018년 4만 5천 대에서 2025년 6만 7천 대로 연 평균 6% 수준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2% 수준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