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교통공사는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간부사원을 소집해서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그간 호우시 침수지역 등 취약개소 정비실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구축, 강풍에 따른 열차 운행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태풍 상륙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의 전도·붕괴 예방조치, 각 역사 차수판 설치, 배수펌프 가동점검 등 전 직원 지원체계를 구축해서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사는 2014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기상재해 대응능력을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 9월 2호선 검암역에 풍속계를 설치했다. 이어 올 7월에는 종합관제실에 지진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 안전대비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인천교통공사 열차운행규정에 따르면, 풍속이 20m/s 이상 25m/s 미만 일 때 지상구간을 열차운행은 40km/h 이하의 주의운전, 풍속이 25m/s이상 30m/s 미만일 때 지상구간 열차운행 정지, 30m/s 이상일 때 지상구간의 열차운행을 중지하게 되어있다. 한편 전 구간이 교량 위에서 운행되는 의정부경전철은
[인천] 민선 3기 교육감 공약에 부응하는 인천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교육청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인천교육 방향, 공약사항,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역할 정립 등에 관한 워크숍을 오는 2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시교육청 원탁토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한 인천교육의 방향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사항 및 백서 설명회', '인천시교육청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교육자치·학교 민주주의 방향 및 학교 지원을 위한 본청·교육지원청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후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부가 함께 참여해서 내실 있는 학교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분과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청 간부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생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18년 제2차 창업동아리'를 모집 중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예정이다. 이어 협약기간동안 아이템사업비 최대 500만원 지원 및 창업활동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팀별로 전담멘토를 배정해서 창업 및 경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발굴된 아이템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리화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도 1월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에 선정 된 팀은 인천대 총장상 수여 및 차년도 창업동아리 계속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김관호은 "학생들이 창업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멀리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학교 캠퍼스에서 필요한 것들을 찾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들이 충분히 존재한다"며 이어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내에서부터 시작해서 더 나아가 인천시, 전국,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업동아리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방파제나 갯바위, 해안가 등 연안 안전 취약 개소 순찰을 강화해 돌풍, 너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대응반을 운영해 24시간 해양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박 선박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해 선주를 상대로 사전 안전 조치를 실시하도록 알리고, VTS, 어업정보통신국 등을 통해 안전 방송을 수시 실시하는 등 선박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평한 해경서장은 "22일 함정 전용부두와 연안부두 등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선박 및 시설물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파출소를 방문해서 부두 내 주기적 안전 방송 및 선박소유자 상대 안전조치 계도 문자 발송 등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응 태세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풍과 폭우 및 높은 파도와 너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해안가 주민과 선박 종사자는 선박 안전 확보와 저지대 침수 등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예
[인천] 인천 동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부서장과 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최대 풍속 43m/s의 강풍과 400mm의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으로 오는 23일 24시경 동구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무 부서별 조치사항과 단계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구는 태풍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 관내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과 크레인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 ▲ 만석부두와 화수부두의 어선 대피 ▲ 해안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인명구조함 설치 등 사전조치방안 강구 ▲ 위험 발생요소가 있는 공·폐가 주변 관리 등 예찰 활동 철저 ▲ 가로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사후 조치 강구 ▲ 폭우를 대비한 빗물펌프장 운영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동인천역 북광장 전광판과 SNS를 통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태풍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상아홀에서 인천지역 125개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을 초청해 '2년제학위과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학위과정과 취업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인천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맞춤형 교육과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될 주요 내용은 현재 고3 학생들이 직면한 입시환경과 취업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폴리텍대학만의 강점과 경쟁력, 실제 인천캠퍼스 졸업생이 전하는 '나의 입학과 취업 그리고 폴리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125개 고등학교장과 진로담당교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특성화된 공공직업교육기관의 4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직업체험, 취업교육, 고교재학생 위탁교육 등 인천시 교육청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참석희망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교무기획처로 하면 된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지난 20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1일 오후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중부해경청은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권을 사전에 분석한 후, 각 소속 해경서별로 태풍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22일 오전 4시 발표된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오는 23일 새벽 제주도에 접근한 뒤, 같은 날 오전 전남해안을 거쳐 24일 새벽 서울을 통해 오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태풍의 중심이 한반도의 서쪽과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중부해경청은 22일 오후부터 광역구조본부를 구성,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한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현 청장은 22일 오전 9시 제19호 태풍 '솔릭'이 인천방향으로 올 것을 대비해 출동 중인 경비함 함장들과 통화해서 "우리 선박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일곱 번째 무대가 오는 9월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풍물을 선사한다.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은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자 모인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의 소속 단체이다. 이번 무대에는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복촌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한 장재효 소나기프로젝트 대표가 음악구성 및 연출, 보컬, 타악을 맡아 더욱 기대된다. 특히 '둥당기타령', '뚜뚱랄라', '연남풍물' 등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10년간 진화해 온 지금의 레퍼토리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구름, 비와 바람 등의 자연과 닮은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선사하는 풍물을 통해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길고 길었던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으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하반기에는 또랑광대 김명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가수 권진원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인천]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는 22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으로 실내에서 경기하기에 적합하며, 노인건강 및 활력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동구 노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허인환 동구청장 등 내빈과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날 대회는 동구 37개 경로당에서 경로당별 2명씩 총 37개팀 74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진표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동구의 노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송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 3월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사업에 송희마을과 만석쭈꾸미 마을을 공모해 주차장 설치, 상하수도정비, 공동이용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송희마을은 총사업비 45억을 투입해서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시설을 개선 및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2019년 5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이 준공되면 사업시행 계획 절차와 함께 단계별로 공사를 착공하게 되며, 오는 2020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로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존 주민들이 떠나는 개발이 아닌 다함께 공존하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