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소래도서관에서 독서운동의 연계행사로 '2018년 讀! talk! 세상을 여는 문, 남동구' 천명관 작가의 북토크 & 낭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연계행사로 해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마련하고 있다. 구는 올해 남동100선 '受賞(수상)한 사람들의 세상읽기' 중 '고래'의 저자인 천명관 작가를 초청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가 최지애씨가 진행을 하며 '소설계의 프랑켄슈타인' 천명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야기와 인디밴드 '배드로맨스'의 공연도 마련돼 있어, 초가을 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지난 14일부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신청,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예방을 위한 '여성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중·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여성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첫 강의는 숭의보건지소 소속 이경우 의사가 맡아 여성 호르몬과 생리주기에 따른 단계별 증상과 증상별 치료, 폐경기 여성들을 괴롭히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프로그램으로는 가천대학교 암센터, 미추홀정신보건센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요실금·여성암 예방교육, 웃음치료, 우울증 대처법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질병과 신체적 건강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정신 건강을 중시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 마음 건강을 위한 내용도 강의에 포함됐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여성건강강좌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갱년기란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신체기능과 대사작용 장애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감소돼 신체적 변화 및 불안감, 우울증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는 것을 말한다. 강좌 관련 궁금한
[인천] 인천 연수구는 22일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대비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9호 태풍 솔릭이 오는 24일 새벽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안전총괄실 등 총 8개 부서가 참여해 각 담당부서별 사전대비사항 파악 및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대형공사장 크레인 운영중단 및 주변통제, 강풍·호우 취약지 거주 주민 사전대피와 승기천 주변 주민 통제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쓰러진 가로수 처리를 위한 장비도 확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홍범 부구청장은 "이날 회의 종료 후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태풍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발생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 악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구는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최근 송도국제도시 가스냄새 악취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구는 지난 8일 발생한 악취에 부취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고 아세트 알데히드가 일부 검출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 및 악취 유발사업장 등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인천시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 관련시설, 환경기초시설, 유해물질 사업장 등 모든 영역의 사업장들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점검 결과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내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투입구 배기관 이탈 및 처리공정 중 Overflow된 음식물폐기물을 방치해 운전하는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일부 원심분리기의 이송관로 이음부문의 누수로 임시로 밀봉했으나 생슬러지 악취가 발생이 되고 있어 시설수리가 필요했다. 7공구 집하시설의 내부세척수가 우수관에 오접되어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송도에 악취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들을 모두 점검해서 악취 원인자를 하나씩 배제해 나가며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악취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송도전역에 무인악취포집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차세대 수용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수용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도 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까지 총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용가정보시스템, 모바일검침시스템, 고객모바일서비스, 사이버민원시스템 등 4개 단위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 이어 2단계 사업이 추진되는 2019년에는 정보인프라 개선과 정보 보안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CT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과 표준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 또 보안성을 강화해 시스템 이용에 따른 불편은 해소하고, 편의성은 증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활용, 검침에서 요금납부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모바일 검침시스템은 기존 PDA 검침업
[인천] 인천시와 TBN경인교통방송이 연대해 8월부터 'T끌모아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끌 모아 희망프로젝트'는 자살을 예방하고자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모여 생명을 구하는 큰 희망으로 자란다는 의미로 지자체와 민간방송이 뜻을 모아 생명존중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인천시와 TBN경인교통방송(FM 100.5 MHz)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신의 소중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자주 기억하자는 의미로 매월 생명존중의 날(23일)을 정해 매월 23일 오후 4시, 다양한 자살예방 관련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봉사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의 재능 기부에 의해 생명존중 캠페인송이 매일 3회 이상 전파를 탄다. 8월의 아티스트는 플라워의 고유진, 9월에는 크라잉넛, 10월은 넘버원코리아, 11월은 스트릿건스의 목소리로 청취자에게 오늘 하루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연구에 따르면 자살예방에 대한 공익광고를 시청한 집단은 시청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상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인천] 인천시는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인천시내버스운송조합, 인천스마트카드 함께 버스정보수집단말기(버스운행정보수집)를 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의 3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영할 통합단말기를 개발했다. 통합단말기로부터 전송되는 버스운행정보를 수집, 가공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고도화해서 버스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버스내 탑승객 수를 실시간 수집해서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버스내 혼잡정보 제공, 기점·회차점 부근 버스정보 오류 개선, 버스 막차 정보를 제공, 인천시 버스정보안내 홈페이지 개편을 추가 한다. 또한, 연말까지 버스 이용시민의 가장 큰 불편 사항중 하나였던 버스정보안내기의 시인성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화면 표출부를 기존 LCD형에서 LED형 모듈로 우선 교체(70개소) 한다. 사업이 완료(2019. 2월예정)되면 2006년에 설치된 노후 버스단말기 장애로 인한 부정확했던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해서 교통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멸종위기의 야생동물 보호와 야생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말 문을 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연수구 송도국제대로 372번길 21, 솔찬공원 내)가 개관 150일을 맞았다"며 "8월 20일까지 총 13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57마리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그동안 치료한 야생동물은 조류가 31종 127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포유류 3종 10마리, 파충류 1종 1마리였다. 여기에는 저어새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8마리와 천연기념물 50마리가 포함돼 있다. 특히 자연으로 돌아간 57마리 중 37마리는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으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재활 그리고 자연복귀까지의 체계가 갖춰져 구조된 동물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생태계를 지키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야생동물센터 운영 이전에는 군·구가 지정한 동물병원이나 민간기관에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전담했으나 야생동물을 위한 전문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일차적인 치료 외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한강파출소에서 실시 중인 생존수영 교육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실질적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영장을 비롯한 시설 여건이 갖춰진 학교 및 공공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해양경찰관을 파견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강사업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한강·뚝섬 야외수영장에 생존수영 교육장을 마련해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일 한강 여의도 야외수영장 생존수영 교육장에서는 자녀(남)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했다가 1만 번째 교육생 이벤트에 당첨된 최모씨(여, 37세, 일산)를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최모씨와 자녀에게는 구명조끼를 선물하고 함께 교육을 받은 45명의 교육생에게는 구조용 팔찌(일명:파라코드 팔찌)를 선물했다. 최모씨는 "생존수영이 어떤 건지 궁금하고 재미있어 보여 아들과 함께 참가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1만 번째 교육생이 될 줄 몰랐다"라며 "교육이 재미있고 유익해서 또 배우러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
[인천] 인천대학교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은 지난 19일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와 함께 판문점 등을 방문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남북아카데미는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 주관으로 2011년 3월 설립이후 15기까지 수료생 750명을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 CEO 강좌로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를 대상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남북경협 시대에 대비, 인천의 남북경협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실시됐다.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임진각, JSA구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참관해서 남북경협을 비롯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의 기업인과 시민, 학생들이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 이갑영 원장은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인천의 위상 확립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북평화시대에 걸맞는 CEO강좌를 제공하는 인천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 현재 남북아카데미 16기를 모집 중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북 관련 총 12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북아카데미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