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장쑤성 수학여행단 2,700명이 3차에 걸쳐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1차로 방문한 초․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1,00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인천항을 통해 입국해 4박5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숙박하며 인천의 주요관광지인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전통정원, 연세대학교 캠퍼스, 생물자원관을 견학하고 서울 경복궁, 강원도 강촌 스키 체험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국 당일에는 인천관광 프로그램으로 신기시장을 추가해 한국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곧 다가올 설날 분위기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인 설날 음식인 ‘떡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2차(1.25.), 3차(1.29.)로 인천을 방문하는 1,700 여명도 유사한 인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했으며, 이번 첫 방문에 맞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신속하게 시행해 인천숙박과 식사, 관광지 방문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교육관광, 실버교류,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관광(SI
【조오복 기자】충주시가 지역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올해 예산 1124억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 1000억 원 보다 124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기초노령연금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초소득 보장과 기초수급 노인의 장기요양급여 지원 등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987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 28,380여 명의 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하고, 경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3,700여 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 1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장기요양급여보험 급여 예탁 및 지원, 개인운영시설 입소자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하고, 노인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마련을 위해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등에도 55억 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홀로노인 돌보미 사업, 노인대학 운영, 9988 행복나누미, 경로당 활성화사업 및 전담인력 지원 등 14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
【조오복 기자】충주상고 18회 동창회(회장 정덕교)는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사랑․행복나눔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창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약소하지만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 18회 동창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재준 기자】강봉석 ㈜두레촌 대표는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08년 엿 조청분야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강 대표는 특허출원 및 제품수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연매출 39억 원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농촌활력증진(농촌융복합산업)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전통식품 명인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감사함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오복 기자‘충주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 발대식이 지난 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 추진위원 소개, 추진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장으로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며 광복회 충북북부지회 윤경로 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손병기 전교육장, 충주중앙교회 성근용 목사,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중 윤경로 회장이 상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100주년 행사를 주관하는 집행위원장으로는 충주3·1운동기념사업회 전홍식 대표가 선출됐다. 윤경로 추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선혈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발전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100주년 기념사업이 시민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충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회의를 통해 3월 1일 100주년 기념식,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과 함께 연간 행사인 기념 공연, 학술대회, 전시회 등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조오복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올해 첫 문화행사로 충주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토크 문화 콘서트’가 11일(금) 오후 7시에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새해를 맞아 ‘문화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충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공연과 초청공연,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시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의 2017년 청년예술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지혜씨의 재치 있는 사회로 팬텀싱어 출연자인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을 부른 ‘여행스케치’, 뮤지컬 배우 ‘윤성원’, ‘유정미’ 그리고 2018년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플루티스트 ‘장재희’ 등이 출연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 참석해 독주 및 여행스케치와의 협연을 선보이며, 출연진, 시민들과 어우러져 충주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조오복 기자】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최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19년 충주지역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시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기관단체장, 기업인, 교육계 주요인사 등을 포함해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수안보초 교사 김미경 씨 시낭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민요, 충주시 성악연구회 성악, MBC충북 충주어린이합창단 노래세배 등이 진행됐다. ▲충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사진=충주시청 제공] 행사에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와 각급 기관단체장은 기해년 새해 인사 후, 오찬장에 마련된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충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충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성덕 회장은 “현대모비스의 투자 발표, 서충주 신도시 인근 산업단지 개발 등 모처럼 맞은 충주발전의 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오복 기자】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성)는 4일 충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600여 명의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으로 모인 동호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오복 기자】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에 1월4일 23통의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정성스레 눌러쓴 손편지에는 “도덕 시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배우고 가슴이 아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외롭지 않게 해 드리려고, 이렇게 손편지를 씁니다. …”라는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는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응환) 3학년 4반 학생들이 보내온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기부에 대해 배웠으며 학생 신분에서도 할 수 있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편지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김현하 금릉초 담임교사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 나눔의 마음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한 학생은 “편지를 쓰며 우리 이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기회가 되면 직접 홀몸 어르신에게 들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인수 동장은 “2019년에 처음으로 전달 된 나눔이 아이들의
【조오복 기자】충주 칠금 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영, 동장 이상조)는 4일 가래떡을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경로당 16곳에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래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환경정화, 홀몸노인 집수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