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1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더불어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정보·교육·체육·문화 교류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기획 등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 및 상호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선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 '워라밸 데이를 맞아 다함께 인천의 승리를 응원하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즌 4번째 승리를 노린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진 인천은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다시 잔류 경쟁에 불씨를 지피겠다는 입장이다. 특별히 이번 전남전 홈경기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데이'로 진행된다. 워라밸은 일과 생활의 균형과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저녁 있는 삶을 칭하는 용어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인천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이번 전남전 홈경기에서 워라밸 데이 행사를 진행해서 인천의 전남전 승리를 힘차게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그라운드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32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다. 미들스타리그 선수들은 대진 추첨을 이후 경기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각 팀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경기 전 워밍업에 나서는 파검의 전사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에는 부평
[인천] 인천시는 21일 70여명의 주민과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빈집행복채움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빈집행복채움 프로젝트'는 빈집을 활용한 주거지 재생의 모델을 구축하는 인천시의 시범사업이다. 남촌동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리적 성격상 사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서 시범사업지로 남촌동을 선정했다. 남촌동은 1980년대 초반 남동공단 배후지원단지로 개발된 지역으로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문화시설이 전무하며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속가능한 주민 자력의 주거지 재생을 위해 '주민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을 사업의 주요한 키워드로 설정하고 마을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재생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민정 교수(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총괄계획가로 지정하고 건축재생 전문가 이의중(건축재생공방 대표) 등을 실무조직으로 구성해서 주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커뮤니티 디자인 작업을 시작한다. 주민 커뮤니티 디자인 작업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주민들과 지역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재생공감대를 조성해서 장기적인 마을
[인천] 제19호 '태풍' 솔릭이 오는 22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따라 박남춘 인천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상습침수 피해에 대비해서 인천교매립지 배수펌프장과 송현 119안전센터 등 태풍피해에 대비한 방재시설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와 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의한 낙하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위험시설물 결박 조치는 물론 해안가 저지대 침수대비와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강조했다. 이번 태풍은 6년만에 한반도를 횡단하는 태풍인 만큼 시와 군·구 공무원의 대응 경험부족이 우려되니 각별히 주의해서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시 산하 간부공무원을 상황관리관으로 구성해서 각 군·구 태풍 대처 상황도 점검토록 지시하는 등 전 행정력이 총동원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21일 오전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관련 부서장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군·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 및 대처계획에 대한 점검을 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산간계곡, 해안가 저지대, 하천 주차장 등 위험시설물 사전점검과 강
[인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들이 개학하면서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인천시청, 경인식약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시설과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이어 개학에 맞춰 급식을 시작 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서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했다. 이달 8일에는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와 협의회를 갖고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방학기간에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49건 발생한 가운데 인천 학교에서는 8월 현재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시교육청이 2018년을 식중독 없는 건강한 인천 학교급식으로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서 점검을 강화하고 인천시와 협업해서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특별점검과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160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8월에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식을 실시하는 모든 학교는 당분간 가열 조리된 음식
[인천] 인천시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018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경신마을 배꽃향기'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경신마을 배꽃향기'는 지난 20일 KBC KOREA 농구교실(남동구 경신로)에서 '여름철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건강교실을 열었다. 4번째로 열리는 이날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인천실버대학 댄스팀의 '청춘가'는 70~80대의 실버들의 댄스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어서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실버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해 건강 체조와 건강박수를 배우며 평소 쉽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갔다. 소통전문가 김재국 강사가 "100세 시대의 긴 노년기를 앞 둔 이 시대 노인들에게 필요한 노후 준비는 마인드의 건강이다. '나는 늙었어', '너무 늦었어' 라는 생각은 몸과 마음을 실제 늙은 사람으로, 쓸모없는 사람으로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하버드대 알렌랭어 교수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의 결과를 인용해 "생활 속에서 젊고 긍정의 마인드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실
[인천] 인천대학교가 스리랑카 최고 명문인 페레데니야 대학과 내년부터 석박사 공동학위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지난 20일 스리랑카 페라데니야 대학을 방문, 파라크라마 카루나라트네 총장직무대행과 만나 석박사 공동학위제도를 포함한 교류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인천대가 21일 밝혔다. 페라데니야 대학은 1942년 설립된 학교로 대학원생수만 4000명에 달하는 스리랑카 최고 명문대학이다. 두 대학이 합의한 석박사 공동학위제도는 페라데니야대학에서 1년간 수학한 스리랑카 대학원생이 인천대에 와서 남은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스리랑카대학과의 석박사 공동학위제도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조동성 총장의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인천대는 밝혔다. 인천대는 21일에는 스리랑카 모라투와대학을 방문해서 학생교류 및 국제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9월 28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저소득 가구에 대해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로 인해 탈락한 가구가 2천 5백여 가구 중 약 900여 세대가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3%(4인기준 194만원) 이하인 가구에 대해 주거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임차 가구는 임대료(4인가구, 인천 기준 297천원 지급)를, 자가 소유 가구에게는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한 주택수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임대차(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홈 홈페이지 주거복지서비스 자가진단을 활용해 주거급여 수급여부를 간이 계산해 볼 수 있
[인천] 인천 동구는 공·폐가 철거 후 방치된 대지에 잔디와 꽃을 심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공·폐가를 철거 후 나대지로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와 이로 인한 화재 및 범죄 발생의 우려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해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자 이를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상반기 빈집 철거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민원 발생이 높은 지역인 동구 우각로165번길 7 외 9개소를 선정해 잔디, 영산홍과 회양목 2천여 주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지난 17일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도심 속 흉물이 푸르른 잔디와 붉은 꽃이 물든 소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가 500여 개소로 이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철거부지 내 주차장, 쉼터 등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빈집 130여 동을 철거해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 꽃밭, 공원, 운동시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구축방법 등에 대한 보급확산지원사업 설명회(상담회)를 21일 개최해서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과 공급기업간의 상담을 통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40여개사에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상담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에게 지원사업 및 구축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한 행사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참석희망기업 모집이 이뤄졌다. 이날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 약 40개사가 참석했다. 이어 희망기업 상담을 위해 공급기업 16개사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중앙회에 지원한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중 3인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및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제공을 위한 공급기업 상담이 병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억원(총 사업비의 50% 이내)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국 청장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야 제조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