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항상 바쁠 텐데 우리까지 챙겨줘서 고마워요. 다들 연세가 많아 청소하기 힘들더라고요.” 지난 22일 오전 월남전참전자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김정식‧이하 월남전참전자회)의 김정식 지회장이 청소 봉사를 마친 동인천지부 회원들에게 이같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평소 월남전참전자회를 자주 방문했던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월남전참전자회에 봄맞이 사무실 청소를 제안했고 지난 22일 오전 동인천지부 봉사자 9명이 사무실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동인천지부는 ▲폐기물 및 물건 정리 ▲바닥‧화장실 청소 등 사무실 위생을 위해 애썼다. 봉사에 참여한 이은영 동인천지부 회원(56‧여)은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고 그분들을 생각하며 오늘 열심히 봉사했다”며 “청소를 마치고 함께 식사하며 월남전 참전 당시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쟁의 참혹함은 겪고 싶지 않다고 느꼈고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김 모 씨는 “자주 와도 사무실 이용은 잠깐뿐이라 청소를 신경 쓰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 이 모 씨는 “사무실 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부평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 기도회'가 개최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세이브코리아 주최(이훈 목사)한 국가비상기도회'에 인천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세이브코리아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탄핵 반대 집회가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김인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예배와 기도회를 시작으로, 2부 김수진 대변인의 사회로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국대떡복이 김상현 대표가 연설에 앞서 이재명에게 한마디 한다,며 왜 중국간첩 잡는 법을 반대하고 있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황교안 부정선거 대표(전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법무부장관)가 윤 대통령의 탄핵이 내란이 아니라,며 '내란은 국헌물란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며 이는 내란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금은 전쟁중이라며 육이오 전쟁에서 역전의 계기가된 것이 어디냐며 인천상륙작전아니냐,며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 지금은 헌법재판소 재판이 정의롭지 않고 또 공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이 마치 결론을 내려놓고 재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헌법재판소가 초시계가 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실무협의체는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제12조에 근거하여, 제9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민간 실무자 17명, 관계 공무원 14명,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를 비롯한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보장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체는 실무분과 간의 역할 조정 및 협력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내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구의회에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용호·서점원·오용환·유광희·전유형·장덕수 의원과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협의회 임원진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사회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주민자치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확정하기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건축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가표준액은 건축물의 구조, 용도, 개별 특성 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공개 대상은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난해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의 유형으로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면 구체적인 사유와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가표준액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도지사의 승인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분의 목소리가 우리 공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기관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가 2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연맹 임직원 등 전국 대의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4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의 건, 제22대 총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하고 강석호 총재를 재선임 했다. 강석호 총재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여 간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조직 안정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 MZ세대와 함께 자유와 안보 지킴이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상시지원 6000세트, 수해 등 피해지역에 6000세트 등 총 1만 2000세트 약 2억 1000만원의 상당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 동안 5만명에게 라면, 생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을 소외계층에게 빠르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보규 농심경영기획실 실장은“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위기가구와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취약계층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취약계층의 평상시 어려움이나 긴급한 상황 발생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심에 감사하다”며“이머전시 푸드팩이 위기가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지원 용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20~22일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을 계기로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해 대양주 지역 한인회장을 비롯해 호주 동포사회와 소통한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9개국 25개 한인회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정기총회는 호주 멜버른에서 현지 지역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청장은 20일 시드니에 도착해 한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동포들과 간담회를 연뒤 멜버른으로 이동해 21일 총회에서 대양주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과 현지 동포들을 만난다. 이어 22일 시드니를 다시 찾아 차세대 동포들의 동포사회 참여와 동포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한 ‘넥스트젠(NextGen) 아카데미*’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 ‘NextGen 아카데미’는 ▴창업 ▴리더십 ▴역량 교육 등 차세대 관심 분야 중 현지 맞춤형 주제를 정해 모국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강연과 대담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에서 태어난 2~3세 동포,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차세대 동포들의 주요 관심사인 창업·스타트업 마케팅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민철 주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왔다. 경제적인 부담 없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스포츠, 음악, 미술, 공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