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올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상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자로 만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이민자,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경로당 이용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과목은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디지털 특강, 컴퓨터 기초 등 기기 활용과 정보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신청자의 요구에 맞춰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과정들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5개 동 정보화교육장에서 915명, 2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622명, 25개 경로당에서 414명 등 총 2951명이 정보화 교육에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누구나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서는 상록구 행정지원과 단원구 행정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지역 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모범 후원자 27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상자는 각 동에서 추천한 개인 16명을 비롯해 단체를 운영하는 11개소의 후원자다. 이들은 평소 지역 내 경로당을 후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왔다. 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미결연 경로당과 지역 내 39개 업체의 후원 협약을 이끄는 등 관련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조금이나마 더 풍족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뿐인데, 표창장까지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환경과 소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연결과 지역사회의 더 큰 화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올해 안산시 산업명장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산업명장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절삭가공분야 문형식 장인을 안산시 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총 39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에 나선다. 신청 가능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 또는 거소가 돼있는 자,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지역 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다. 지역 내 소속 기업체의 장이나 지역 내 해당 직종 협회의 장, 그 외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산업명장으로 선정되면 산업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기술장려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숙련 기술을 전수·보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오는 20일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자세한 사항이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연수원장 안미현)은 1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안미현 원장은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이 상품권이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주시 중앙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를 방문해 바자 수익금 46만 500원을 기부하며 감동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기부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바자를 통해 물품을 재활용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고“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충주시 금가면 소재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대표 서향기)에서 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김치(5kg) 50박스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센테리움 컨트리클럽(대표 권기억)이 16일 충주시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테리움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테리움 컨트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레스큐’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레스큐는 지난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 그리고 희망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극이다. 작품은 신참 소방관 동우(테너 오현용)를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다루며, 바리톤 이상열(은섭 역), 소프라노 홍예원(미라 역),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조말자 역) 등 탄탄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역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스큐는 소방관 가족이 있는 김순화 단장(예술 총감독 겸)의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윤상호 연출가와 작곡가 장민호, 안무감독 강민호 등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씨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000명당 99.8명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호흡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로 지난해와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지난해처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 18세 이하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는 매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준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5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충주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다원 분야로 개인 및 단체부문 총 1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공모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충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술인(단체)으로, 유형별 신청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공모와 관련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위한 저작권과 관련한 실질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찾아가는 저작권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역량 강화와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