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2월 18일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성전 폐쇄가 이뤄진 지 딱 5년이 되는 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말씀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던 신천지예수교회는 도리어 성장세를 보였다. 팬데믹 기간에도 오히려 더욱 성경에 집중하며 온라인을 교육 활성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개개인이 스스로 성경을 깨닫고 말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급작스럽게 찾아온 변화…비대면 체제 적응하다 2020년 2월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소식과 동시에 전국 모든 성전은 물론 센터와 모임방도 폐쇄됐다. 이러한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즉각 ‘비대면 체제’로 전환했다. 예배와 강의, 모임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부터 이미 적응을 마쳤다. ‘성경 말씀을 토대로 한 흔들림 없는 신앙’이라는 기조를 철저하게 지켰던 신천지예수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된서리를 맞았던 대다수 교회와 대비되며 교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18일 경찰청에서 경찰관 복지향상과 순직·공상 경찰관 생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과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히어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의 복지 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2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연계사업과 지난해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고, 이번에는 경찰청과 스타벅스와 함께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3자 기관은 경찰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기금 지급, 대상자 선정 안내, 심사, 기금운영과 프로그램 실행 등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경찰공무원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두가 안전한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2025년 1월 14일에 산림청에서 공고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산불 신고 요령과 산불을 막기 위한 국민의 감시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개최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은 2~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2월 산불 위험을 ‘높음’ 단계로 예측했다. 2021년 2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함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을 발견한 시민의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18일 함봉산 선포약수터 인근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및 산불 예방 캠페인 ‘자연아푸르자’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작업 ▲산불조심 정보 홍보 ▲Q&A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자는 산림청에서 권고하는 국민 감시활동을 포함해 산불을 막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유지선(56‧여‧부평구 산곡동) 씨는 “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소래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콘텐츠 보강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선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도입됐다. 우선 로비에는 대형 LED와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 1층 전시실에는 소래역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을 전시했다. 이어 2층 전시실 입구에는 3면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소래 생태터널을 설치하고, 이어진 생태존에는 소래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생태 화면을 구성했다. 소래어시장존에는 다양한 어구 등 유물전시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설치해 과거 어시장 모습을 표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7m 대형 LED 화면의 실감 콘텐츠존에는 인공지능(AI)이 소래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생성해 보여주고, 새로 개편한 교육실은 복합 문화공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친절 사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 및 사업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친절한 직원이나 우수 서비스 사례를 발견한 후, 공단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 글을 작성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분기별로 우수 칭찬 글 3개를 선정하고, 해당 글을 작성한 주민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칭찬 글은 공단 누리집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우수직원은 ‘공단 친절왕’으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정신을 향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정신건강 문제 및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 및 관리, 맞춤형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 재활시설 2개소(꿈의둥지, 미추홀하우스)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재활 프로그램, 직업훈련, 사회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살 유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1월 14일에 산림청에서 공고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산불 신고 요령과 산불을 막기 위한 국민의 감시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개최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은 2~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2월 산불 위험을 ‘높음’ 단계로 예측했다. 2021년 2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함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을 발견한 시민의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함봉산 선포약수터 인근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및 산불 예방 캠페인 ‘자연아푸르자’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작업 ▲산불조심 정보 홍보 ▲Q&A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자는 산림청에서 권고하는 국민 감시활동을 포함해 산불을 막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유지선(56‧여‧부평구 산곡동) 씨는 “매년 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 새 명칭 4개(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후보에 대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월 24일부터 3월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행정체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지역 인구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무작위로 전화조사(1,000명)와 대면조사(1,000명)를 병행해 실시된다. 서구는 공정하고 대표성 있는 여론조사 결과 도출을 위해 ▲조사원 모집 시 인천 거주자 및 서구 가족 있는 조사원 제외 ▲조사의 중립적 태도 유지를 위한 조사원 교육실시 ▲조사 완료 후 사후 검증 절차 확보 ▲여론조사 진행 시 평일 주중, 주말 시간대 고르게 조사 ▲객관적이고 공평한 조사 지침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새 구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로, 여타 여론조사 표본오차보다 오차를 줄여 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3월 중에 제2차 구 명칭변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조직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29 중장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급 간부 73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목표와 실행전략을 명확히 정립함으로써 실질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ESG 청년보드의 공사 미래상 발표 ▲ CEO 특강 ▲‘아이로의 2029 경영전략’ 주제로 한 팀빌딩 등 2029 중장기 경영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업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2029 중장기 경영전략의 방향성과 조직의 목표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조직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공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 기독교인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교인 수가 매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회가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목회자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6.9%의 기독교인 비율은 계속 떨어져 오는 2050년에는 11.9%까지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2030세대 기독교인 수는 지난해 215만 명에서 오는 2050년 94만 명까지 급감할 것이라고 봤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해 10만 수료식을 개최, 한 해에만 무려 10만여 명의 성도가 입교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에 이은 네 번째 10만 수료식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근 4년간 40만 명 이상의 성도가 입교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한 이들은 입교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성경 교육’을 꼽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체계적인 성경 교육이 개인의 성장을 끌어냈으며, 이 점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교육이 이들을 사로잡았을까. ○ ‘성경 중심 신앙’ 목표로 주제․대상 등 세분화해 교육…온라인 시스템까지 갖춰 서울·경기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