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새해를 맞아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봉사를 실시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가 전개된 지역은 인근에 대형 전통시장과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시민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 특히 인근 통복시장의 경우 점포수가 6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 유동 인구가 많다. 평택지부는 시민의 발길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져 있거나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L 일반 종량제 봉투 2개와 75L 재활용 봉투 1개 분량을 채웠다. 아울러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배수구 주변에 환경 문구를 페인팅하는 ‘클린업 캠페인’도 진행했다. 평택지부는 배수구 근처에 친환경 소재의 수성 페인트로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등의 문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와 검단구가 사용할 임시청사가 정해졌다. 또, 인천시가 개편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시행 498일이 남은 2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해 1월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와 개편 자치구(중·동·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 운영과 지침(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출범에 필요한 3개 분야, 19개 과제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개편 자치구 출범 준비와 관련해 재정 지원, 청사 확보 등 시급하고 핵심적인 사항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과 연계한 각 지역의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 재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비상임 직위(특보단장), 별정직(비서실장) 및 개방형 직위(대변인, 정무조정담당관) 임용 대상자 4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신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이 특보단장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으며, 2월 18일부터 비상임특보 총괄과 정무 기능 보좌 역할을 맡게 됐다. 김종필 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2월 2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필 신임 비서실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운영과 조직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시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대변인에는 성용원 전 인천시 대외협력수석이 임명됐다. 성 대변인은 인천시 복지국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대외협력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정부 및 유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오는 2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서명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하여 10곳에 달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된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화·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구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열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2025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구 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담당 공무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 활동에 앞장서겠다. 재난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부천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재난안전과(☎032-327-4022)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재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ㆍ조사ㆍ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올해 시행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계양구는 장애인복지에 전년 대비 69억 원 이상 증액한 총예산 60,986백만 원을 편성해 총 57개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직접 마을 활동을 계획하고 해결해 가며,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모집 분야는 교육, 여성 친화, 아동 친화, 안전 경제, 친환경, 문화, 마을 가꾸기 등으로 남동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컨설팅을 거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만수1동 만일의 행복공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구월3동 친환경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등 분야별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년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7일 구청장실에서 ㈜경화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연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추홀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경화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는 구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미추홀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화는 인천 중구에 본사를 두고 서부, 남동, 연수지사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미추홀구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제2기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추홀구가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의 의지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미추홀구는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후 구는 3개년(2022~2024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 상황을 평가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기준을 충족시켜 제2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구는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1기 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의 8대 영역에 대해 심층적인 체감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5개년 장기 계획을 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일반인 대상 첫 번째 교육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등 교육생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0명의 1기 교육생을 1월 24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2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이론·기능 교육을 총 696시간(이론 246H, 기능 448H, 기타 2H)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2020년 철도차량 정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철도차량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철도차량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 운영 전문기관으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