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북한강 일원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안전저해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가평군에는 89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정식 영업 중이다. 최근 인명사고가 3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면서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인천해경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인천해경은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및 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수상레저사업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사고율을 낮추고 안전질서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장비 미착용, 주취운항, 무면허 조종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무면허 조종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9건을 적발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사업 관계자와 레저 활동자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해경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속적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아동인성교육원 인천교육팀이 평상시 잘 지켜지지 않는 가정 내 기본예절과 공공장소 및 단체생활에서의 지켜야 할 예절을 이론과 체험방식의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함양 다볕자연학교에서 진행된 캠프는 어린이들의 정서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정서지능검사, 심리상담, 탈무드 자녀교육 및 야외에서 진행된 예절 스케빈져헌트, 담력체험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60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매 저녁마다 전해진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의 고마움을 발견하는 것이며, 효도의 시작은 평소 감사하다는 말하기에서 시작 된다'는 강연은 학생들 마음에 깊이 새겨졌으며, '효 문양 만들기'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권은정 학생은 "평소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살았는데 탈무드 교육 중에 효를 배우면서 진짜 효도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라는 강연을 듣게 되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방학동안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있을 텐데 밖에 나와 공도 차고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게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1회 추경예산보다 2,230억원을 증액한 총 3조 9,052억원을 추경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17일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대해 ▲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여건개선 ▲ 도성훈 교육감 공약 실천 시작 ▲ 교육재정 건전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대응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강당 증축 212억원, 급식실현대화 103억원, 석면교체 24억원, 병설유치원 스프링클러 27억원, 화장실 개선 35억원, 강화·옹진 교직원 관사시설개선 32억원 등 54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한편, 신도심 학교의 과밀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신축에 70억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저소득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5억원,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9억원, 비정규직 처우개선 14억원, 노동인권 교육지원에 2억원 등 무상교육, 미래교육, 안심교육, 평등교육, 소통교육, 혁신교육 분야에 총 108억원을 편성해서 공약 실천의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시교육청은 재정 건전화
[인천] 인천중부경찰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경 인천 동구 소재 어린이 통학버스가 등록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에는 ▲ 어린이 승하차 돕기 ▲ 차량 앞뒤 어린이 확인 후 출발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운행 후, 차 안에 어린이 확인을 담고 있다. 이날 운전자와 동승자가 잘 볼 수 있는 차량 내·외부에 부착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및 통학버스 운전자들은 어린이 갇힘 사고가 없도록 하차 후 차량 확인이 필요하며, 경찰에서도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남동공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공영주차장 설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자체 주차장 확보에 소요되는 설치자금을 저리에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가산업단지에 공장 부설주차장 설치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금리 2.8%(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분기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 최대한도는 10억원이지만, 주차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시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3개사가 신청해서 1개사에서 15억원을 지원했으며, 2개사는 공장신축과 주차장 설치를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 이다. 지원 받은 업체 대표에 따르면 "최근 생산량 증가로 공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옥상주차장 설치를 계획했으며, 대량생산을 위한 보다 스마트한 입출고를 위해 넓은 주차공간이 필요해서 법정 주차대수를 훨씬 초과한 36대의 주차공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설치자금은 일반자금과 마찬가지로 Biz-ok사이트에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설치자금과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방 약 300m 해상에서 관광유선이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승객 15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낮 12시 48분경 관광유선 A호(24톤, 선원 2명, 승선원 15명) 선장 강모씨로부터 주기관 해수펌프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며 승객 안전조치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 영흥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인천해경은 A호 승객 15명을 탑승시켜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선장의 신속한 조치로 승객 15명을 무사히 진두항에 하선 조치했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는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8 초·중등교사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교사 23명이 참가하며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다. 1박 2일 진행한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평화 워크숍, 빈곤과 아동 인권, 지속가능한 삶 등을 주제로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하며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세계시민교육을 도모했다. 외국어교육부 정혜경 부장은 "지구마을에 살고 있는 다른 이웃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세계화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중등 교사들이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참된 민주시민의 자세와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세계시민교육을 학교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9월에는 실제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교무, 연구, 창체부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담당자 세계시민교육' 연수를, 11월에는 '관리자 세계시민교육'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 대상으로는 중학생 체험프로그램 'Theme English'을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영양(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한 '학교 급식실 불시 특별위생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점검결과 문제점 및 구체적 개선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는 시·군구 합동점검과 개학을 준비함에 있어 철저를 기해 하반기에도 식중독 사고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경숙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조리실 내 환기불량으로 인한 가스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예산지원 등 필요한 부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은 17일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행 사망사고가 발생한 정서진로(경인아라뱃길)에 대해 공단의 전문인력으로 교통안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조사는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 보행시설로의 접근 및 이용 편리성을 먼저 살펴본 후,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포함해서 단기 및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사했다. 현장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장기적인 개선안은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용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마련으로 동일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사고감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임장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독정이 마을박물관 기획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독정이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용현1·4동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독정이 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이번 기획특별전은 기획부터 전시품까지 모두 독정이 마을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1952년도 방직기부품 책자 원본과 필사본을 비롯해 1969학년도 제6회 한독실업학교(현 정석항공과학고) 졸업 앨범, 수봉공원 옛 사진 등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독정이 마을 사람들의 생업과 나들이, 타지에서 이주해 온 마을큐레이터들이 어떻게 용현1·4동 마을 주민으로서 터전을 이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6월말까지 이어진다. 독정이 마을박물관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마을큐레이터의 전시 해설시간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마을큐레이터처럼 타지에서 이주해 온 분들은 물론 용현1·4동에 추억이 있는 주민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풍성하다"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전시회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