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광복회와 국립인천대가 공동 주최한 ‘제13차 독립유공자 216명 포상신청설명회’가 2월 17일 오후 2시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인천대 학산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본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7년째 독립운동 관련 연구와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을 해오고 있는데, 이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년 전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동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인원이 5천 명을 넘은 것은 본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했다. 이어 광복회 이종찬 회장을 대신한 이완석 광복회 인천시지부장은 “광복회는 지난해 학술원을 개원해 독립운동 관련 학술연구와 발굴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고, 특히 인천지역 독립유공자 발굴에 애쓰신 독립운동사연구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포상신청한 독립유공자는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자 129명, 3·1독립만세시위자 72명, 그 외 소요죄, 안녕질서 위반죄 등으로 옥고를 겪은 15명 등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이 지난 14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대형기업 3사(현대제철(주), HD현대인프라코어(주), 동국제강(주))와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인천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대형3사 환경개선 투자계획 ▲동구자율환경협의회 운영 활성화 ▲관내 환경오염 발생원인 및 개선대책 등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구는 기업들이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투자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간담회에서 제안했다. 대형 제강기업이 주거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환경개선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구도 지속적인 기업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 관계자는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영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14일 제5기 모범 구민감사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민감사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했으며, 총 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4일과 15일, 관내 수업 평가 혁신 실천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도입에 따라 교사들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14일 탐구 기반 수업 설계, 교육과정 재구성, 탐구 질문 기반의 수업 설계 및 교수학습 혁신 등 기초 연수와 15일 교과별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학생 성장을 돕는 평가 방법을 고민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 과정 안착을 위해 개념 기반 탐구학습 기반 조성과 평가 체제 혁신이 필수”라며 “수업 평가 혁신 실천 교사들이 학교 교육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4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강화, 미래 학교 공간 혁신 추진,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 평가 업무 효율화, 기초 학력 및 인성 교육 강화, 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정책기획조정관에서 일괄 추진하고, 초등교육과에 기초 학력‧인성교육팀을 신설한다. 미래 교육 대비를 위해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의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교육과학정보원을 AI융합교육원으로 개편한다. 또한, 학생교육원은 흥왕, 서사체험학습장 등 4개의 수련 시설을 활용하여 ‘읽걷쓰’ 연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은 교무 학사와 교육활동 분야의 지원 확대를 위해 교원업무지원과를 신설하고, 전문직 부서장을 임명하여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맞춤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지역 9개 구·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인천 지역 49개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서 새마을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기탁금 금액은 7백만 원이상 1천만 원 이내에서 금고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19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3월 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10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동두천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시민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에 소재한 사업장, 직장인, 학생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향후 선착순 300팀을 모집하여 3월 6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하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3월 8일 토요일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개최되며,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김성환, 유지나, 우연이 등 초대 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박형덕 시장은 “10년 만에 동두천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동두천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 사회단체 간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소통네트워크의 운영계획과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사회단체가 정책 제안과 자문을 활발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50명 내외의 사회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워크숍, 언론 기고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시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사회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세계평화연합(UPF) 인천시지회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인천시 평화대사협의회 공동주관으로 16일 오후3시, 인천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인천시 대국민교육’을 개최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청완 세계평화연합 인천시회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봉락 전 인천시의회 의장, 배상록 전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익진 전 계양구청장, 엄윤형 세계평화연합 인천시 상임고문, 백영국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인천시회장, 김환섭 세계평화연합 미추홀구 상임고문을 비롯한 세계평화연합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의 상임고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청완 회장의 개회 선언 후,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엄윤형 인천시 상임고문, 김환섭 미추홀구 상임고문의 환영사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효정 가정상 시상, 효정 봉사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이봉락 전) 인천시의회 의장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대국민 교육’의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는 축사를 전하고 조육현 사)신통일한국본부 중앙 강사의 주제강연, 통일준비국민위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3일 인천 서구에 있는 연희직업전문학교와 뿌리산업 전문인력 취업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장, 박용배 연희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희직업전문학교의 뿌리산업 관련 △CAD △로봇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과 뿌리산업일자리센터의 취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뿌리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분야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훈련을 수료한 구직자들이 뿌리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뿌리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뿌리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다른 직업훈련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뿌리산업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식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