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는 기존 아동체험시설의 보완·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방문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동구는 지역주민 및 아동들에게 최적화된 놀이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송림동에 위치한 꿈엔뜰 키즈랜드와 화수동에 위치한 동구랑 스틸랜드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꿈엔뜰 키즈랜드는 UFO·로켓팡팡·미니점핑·정글짐 등으로 구성된 '우주 공간'과 미니기차·편백나무존·블록존·생일파티룸 등이 있는 '희망 공간'으로 구성됐다. 동구랑 스틸랜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미니축구장, 정글짐, 집중력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클라이밍, 스마트 짐보드, 맘카페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 아동체험시설 인지 경로 ▲ 이용 횟수 ▲ 입장료 적정여부 ▲ 직원 친절도 ▲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 ▲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 등 10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현 수준을 진단한 후 체험시설 운영에 대한 자료로 활용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4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된다. 등급 지정을 받으려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3개 등급 중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등급별 평가항목·기준에 따른 평가기관의 평가결과 총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이 지정되며, 유효기간은 등급이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신청 참여 독려 및 홍보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음식점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위생수준 진단 및 미비점에 대해 보완해야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위생등급을 지정받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이번에 '좋음' 등급으로 지정된 음식점 4곳은 구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6일 어린이집 원장 및 운전 기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 차량 사고와 관련해서 향후 동일한 사고 방지 및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한 폭염이 장기 지속됨에 따라 '폭염 행동 요령' 및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아동 학대 예방 및 통학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서 안전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손길로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리며, 향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6일 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 '폭염 대책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해당 분야별 대응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수립에 중점을 뒀다. 특히, 폭염 대비 긴급 T/F팀을 구성해 그늘막 추가 설치, 쿨링 워터, 휴대용 선풍기 보급 등 폭염 대응 관련 긴급 특수 시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온열 질환자(남동구 21명/8.9. 기준) 집중 감시·관리 체계 구축, 경로당·무더위 쉼터 철저 관리,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 건강 관리, 휴식 실시 권고 등 예찰 활동과 현장 지도 관리 강화와 함께 구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홍보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17일 리콜대상 BMW 차량 소유주에게 운행정지명령서를 일제 발송했다. 지난 15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차량 1,220대의 차주에게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을 빠른 등기 및 일반우편으로 동시 발송했다.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의 효력은 해당우편이 도달하는 즉시 발효된다. 그러나 차량소유자가 점검 목적으로 임시운행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진단이 이행되지 않은 BMW 차량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리콜대상 차량 모두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차량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제12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아시아 유수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이 참여해서 물 문제의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인 HydroAsia 2018에는 총 15개국, 13개교, 60여명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서, 의견교환과 토론의 장이 됐다. 참여국은 인천대, 충북대, 대진대, 일본의 교토대, 싱가포르 국립대, 중국의 베이징공업대, 난카이대, 칭다오기술대, 프랑스 니스대, 스페인 카탈루냐대, 독일 코트버스대, 영국의 뉴캐슬대 등 EuroAquae와 아시아 주요 대학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자를 6개 팀을 나눠 2개월 전부터 웹을 통해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진행했으며, 각 팀별 주제로는 수치해석 기법을 통한 도시홍수해석, 홍수배제를 위한 하수관거 설치 방안, 홍수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우제어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투수지역(Green Area) 확대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등 홍수해석을 위한 수치해석과 홍수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다 심도 있고 현실감 있는 해결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오는 24일 오후 7시 틈문화창작지대(옛 인천시민회관 터)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분야별 강의와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창작자들의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열린 강좌다. 이번 콘서트는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웹에이전시 '플러스 엑스' 변사범 이사가 강사로 나서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주는 통합적인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변 이사는 이날 브랜드에 대한 가치인식, 아이덴티티에 대한 일관되고 통합적인 디자인 접근법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아시아지역 인류 건강 및 복지 분야와 관련한 생명공학 과제를 다룰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하계포럼'이 오는 22~24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태현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AFOB 한국지부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AFOB 하계포럼은 전 세계 바이오산업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학문·기술적 부분을 뛰어넘어 사회적, 산업적, 윤리적 현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UN 식량농업기구 필립 클라에스 박사, 인천대 조동성 총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이 추천한 생명공학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내 생명공학학술단체 연합회인 한국생명공학연합회(KFOB)가 같은 장소에서 22일 개최하는 연합심포지움과 연계, 더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TP 노범섭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 및 정부 부처 관계자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P-TECH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2일 전국 P-TECH 공동훈련센터 중 최초로 고숙련일학습병행제인 P-TECH 1기 학습근로자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일학습병행 외부평가에 응시하게 했다고 17일 밝혔다. 1년 6개월 동안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P-TECH 과정에 열심히 참여했던 노력의 결실에 하나로 외부평가에 응시했고 응시대상 40명 중 37명이 응시해서 93%의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P-TECH 공동훈련센터는 외부평가 응시 대상 학습근로자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외부평가 대비 특별 강의를 계획해서 진행했고 외부평가 당일 학습근로자들의 응시를 지원하고 격려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P-TECH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도 6개 P-TECH 시범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2018년도 학습근로자 수는 전국 P-TECH 학습근로자 수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3월부터 시작한 P-TECH 1기 학습근로자들은 올해 9월 7일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있다.
[인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섬마을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던 음악동아리 등에게 전문예술가들의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발표한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신비의 섬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강화도·대이작도·영흥도 주민들로 구성된 섬마을 음악동아리 10팀 80여명과 전문음악강사로 활동한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축제를 앞두고 인천시와 재단은 지난해 참여한 5팀 동아리와 학생 밴드 동아리 2팀을 더 추가해서 총 7팀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전문 음악강사를 각 도서로 파견해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 1부는 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 2팀을 포함한 동아리 8팀과 축하공연 1팀, 강사 연합 1팀을 더한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모두 참여 가능한 흥겨운 주민화합잔치가 열린다. 특히, 대이작도 '풀등' 주제곡을 발표한 트로트가수 오예중씨가 합류해서 주민화합의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가 그 동안 생업과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