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2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통칭 국제학교) 선정 공모’에 총 7개 학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해 10월 개시됐으며, 마감일인 2월 14일까지 7개 학교 관계자가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의 우수한 외국학교법인이 지원했으며 인천경제청은 사전 서류심사 및 본평가를 거쳐 3~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에 사업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경제청의 송도, 영종, 청라 세 곳의 국제학교가 완성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에 채드윅 국제학교 및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그리고 청라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영종에 첫 국제학교가 들어설 경우 미단시티와 영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단시티에 세계적 수준의 K-12(초․중․고, 1~12학년제)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와 정주 여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함평군이 17일 “‘정 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 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는 함평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 보건소와 함평소방서, 함평축산농협에서 진행됐으며 함평군청 앞에선 공직자와 군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 릴레이 캠페인이 같이 실시됐다. 헌혈에는 함평군청 및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함평소방서, 함평 축산농협 직원 등 유관 기관 직원들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애 처음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조성중인 폐기물이 매립돼 있는 게 행정당국에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와 관련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인천경제청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내 골프장 조성 용지에 적법한 순환골재가 아닌 폐기물이 매립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인천 중구는 골프장 조성 용지에 폐기물이 매립된 지점을 1곳 확인했고, 인천경제청도 추가 조사를 통해 폐기물 매립 지점을 1곳 더 확인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2곳의 폐기물을 조사한 결과, '유해 물질이 나오지는 않았다'면서도 폐기물 매립 행위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처리 등 행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행정명령을 사업 시행사(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내릴지, 시공사인 대성건설 자회사 디에스종합건설에 내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행정명령과 더불어 불법 폐기물 매립 행위자에게 형사 책임도 묻겠단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사 의뢰가 접수돼 사건을 파악하기 전"이라며 "구체적인 죄명은 혐의 수사 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 세계 128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항공교육기관 중 교육과정 최다 운영, 최다 교육생 배출 등 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UN산하 정부간 전문기구로서 국제 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설립 공사가 수상한 ‘교육과정 최다 운영성과 상’은 ICAO 인증 128개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중, ICAO와 교육기관이 공동 개발한 M-ITP 과정을 가장 많이 운영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ICAO 인증 교육과정은 ICAO와 회원 교육기관(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 등)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M-ITP 과정과 교육기관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STP 과정으로 구분된다. 이 중 M-ITP 과정은 ICAO 표준과 권고사항을 준수해야 해 과정개발과 인증절차가 한층 까다롭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 항공교육원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ICAO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인증 프로그램의 정회원 인증을 획득한 이후, 3개의 M-ITP 과정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인천 영종구 임시청사 임대와 관련, 중구는 영종지역 건물 20개 중에서 실면적 6000㎡(2000평) 이상을 보유한 건물을 중심으로 접근성,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 업무시설 변경 등이 가능한 중산동 ‘A프라자‘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임시청사 전용 엘리베이터를 확보해 업무 보안과 직원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고려해 총괄 결정한 후, 향후 법적으로 공개 공지할 예정이다. 또 관심을 모았던 중촌교차로 일대 임대는 면적이 적은 관계로 업무시설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 임시청사 임대를 둘러싸고,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은 “5년 동안 130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는 것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서 막심한 손해로 판단된다”고 전제하고 “160억원으로는 건물을 매입해도 남을 금액을 현재 상황에서 건물주 등에게 이익이 과도하게 가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주차장 관련, 임시청사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 영종구와 영종구의회 청사를 양쪽으로 임대해 복잡한 주차 공간도 넓혀줄 수 있는 융통성을 발휘, 시장경제 활성화와 예산 절감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0~60대 미취업 시민과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에 배치해 인천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퇴직 후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분야는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인사·노무 등 총 13개 분야 74개 직무이다. 참여자 자격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인천시민 중 해당 활동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관련 공인자격을 가진 미취업자이다. 참여기관은 인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 등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신중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비록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아니지만, 퇴직 후에도 본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자금,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지원사업의 종합설명회가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2025년 인천테크노파크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TP 뿐만 아니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본부세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표준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참가기업은 지원사업 연간일정표와 소개 책자를 받고,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통해 지원사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경영지원센터(032-260-0763)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금, 컨설팅, 연구개발,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 기업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니 인천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227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26개 사를 지원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비장애인들에게 맞춰진 미용실 환경은 거동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성향이 예민한 경우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발생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가족들이 집에서 머리를 임의로 잘라주는 등 전문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계양구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이하 주간활동센터)에서 한 봉사단체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새끼손가락’ 활동의 일환으로 주간활동센터에서 이·미용 봉사와 초콜릿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새끼손가락’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중 하나로 신뢰의 의미인 새끼손가락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머리가 깔끔해지니 보기가 좋았다”며 “미용을 하시는 동안 계속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가 더 큰 힘을 받아 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미용 후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초콜릿을 좋아한다”며 같이 나눠먹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햅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 '국가비상시도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