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입주기업과 액셀러레이터, 협력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제로 개최되는 개소식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입주기업, 협력기관, 대학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공식 오픈을 함께 한다. 부대 행사로 온라인 컨퍼런스 및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가 투자유치 전략과 성장전략 수립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EO 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오후 2시5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지원센터가 오픈 4개월이 지나면서 ‘입주기업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공식 문을 연 이후 지난 1월말 기준 회의실 및 세미나실을 이용한 실적이 총 239회에 946명에 달하고 총 51건의 기업애로 사항이 접수돼 처리되는 등 입주기업들이 IFEZ 기업지원센터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IFEZ 기업지원센터는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마련된 공간이다.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IFEZ 기업지원센터는 379.7㎡(110평) 규모에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 ,세미나실 ,상담석 ,1인 업무공간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및 자동응답시스템도 구축됐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 상담 ,법률, 노무,
말레이시아 미래화센터(Futurise)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지식 교류 및 양 기관의 공통 관심 분야 관련 연구 협력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계 및 운영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관련 규제를 포함한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 산업의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혁신 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적절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Mahadhir Aziz Futurise 대표는 "대부분의 개발 관련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유사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일반적으로 지역화되어있다"며 "양 기관의 지식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각 생태계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Mahadir Aziz 대표는 "협력 초기 단계에서 양 기관은 자율주행차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규제 이슈 파악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uturise는 지난 2020년 12월, 말레이시아
웰컴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제도 '웰컴ON'을 위해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참여제도 웰컴ON은 소비자의 의견을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해 보다 편리한 웰컴저축은행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 네 차례에 걸친 웰컴ON을 통해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의 명칭 추천, 전자금융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면서 고객이 체감하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웰컴ON 고객 패널을 총 60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활동 패널 10명, 온라인 활동 패널 50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해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 그리고 제도개선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웰컴ON 고객패널 활동기간은 10개월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올해까지 활동하게 된다. 고객패널에는 활동에 따른 활동비도 주어진다. 오프라인 패널에게는 3개월마다 30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실적에 따른 추가 활동비도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 패널에게는 주어지는 주제마다 3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우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자원순환센터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건조연료(유기성 고형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주)와 최근 하수슬러지 건조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와 남동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인 송도자원순환센터는 소각여열을 이용,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탈수, 건조해 발열량이 3,000~4,000㎉/㎏인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발전소의 보조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천경제청은 한국남동발전(주)에 향후 3년간 연간 3,400톤의 물량을 납품함으로써 약 1억6천만원의 세입 증대를 비롯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100톤/일)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경제청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과 폐자원 에너지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굴지의 AI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 Mech-Mind Robotics(Mech-Mind)가 AI 로봇공학을 지원함으로써, 2020년에 110개가 넘는 물류 파트너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Mech-Mind는 딥 러닝과 3D 비전 같은 첨단 기술로 산업용 로봇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며, 민간 자본 조달 라운드를 연속으로 추진한 끝에 최근 수개월 동안 빠르게 성장했다. 설립 4년이 된 Mech-Mind의 현재 가치는 미화 약 3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0년 사이에 중국에서만 온라인 소매 매출이 10배나 증가했다. 물류 부문에서 '세부 업무' 지향적인 과정을 처리하는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이미 매우 높은 상태다. 그뿐만 아니라, Logistics IQ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물류 자동화 시장은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에는 미화 3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오늘날 매일 세계적으로 이동하는 엄청난 배송 물량에 적응하는 데 있어 Mech-Mind Robotics 같은 기술 기업은 물류 공급업체의 운영을 진정으로 개선하는 중요하고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Mech-Mind R
요요사이 코로나 19로 공교육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됨으로서 서울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러닝 분야 여성취업 채용수요를 교육과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오는 9일 보도했다.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력채용 온라인 수요조사를 서울소재 이러닝(e-learning) 기업 148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러닝 현장경력 15년 이상의 실무 담당자 심층 인터뷰(FGI)를 진행해서, 여성인력 양성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를 통해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이러닝 직무 분야에 인력 부족률이 특히 높아서, 신입 채용수요가 높은 직무로 선정했다. 기업들의 채용 예정 시기로는 3개월내에 채용하겠다는 응답률 63%로 시급도가 높음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러닝 교수설계 분야’ 중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가 여성인력에 적합한 세부직무로 선정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 종사자중 여성비율이 높은, 인 문/사회계열 또는 교육계열 전공자가 유리한 분야이며, 고용안전성 전문성 경력전환 가능성의 장점과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탄
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간을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와 협력체계, 실증 자원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이 민간운영사로 나섰고 5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됐다.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총 211개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 유치 90여억 원, 신규 고용 250여명, 특허 출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2천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16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 누적 액수는 1천3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대금을 조기 확보한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명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5월 사이 협력사에 조기 지급된 거래대금은 약 700억 원에 이른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 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 절차를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29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되며,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 착공을 통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인데다 인접한 송도, 청라국제도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과 미래가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로 이뤄지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도 적용된다. ■ 제3연륙교 착공으로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되는 영종국제도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대교(인천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