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드문모 재배와 가루쌀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막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융합한 하이플렉스(Hy flex)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강의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대면(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동시에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날 강의에는 대면으로 74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는 125명이 시청해 예정 인원 60명을 훌쩍 넘는 19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장정희 소장은 "하이플렉스 방식의 도입은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시작이 앞으로의 농업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6일까지 총 14개의 과정을 하이플렉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만족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하이플렉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에서 136억 5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씨샵의 온오프라인 통합운영과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자는 14만 3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구매자는 8만 9334명으로, 온오프라인 구매자 수는 총 23만 3028명에 달했다. 시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요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로컬푸드행복장터 31억 3400만원, 충주씨샵, 지역 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6억 6800만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500만원, 온라인 판매 20억 4400만원, 기타 판매 19억 400만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은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북섬동 카페 등 지역 상점을 직접 방문해 종이팩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지난해 1~7월과 비교해 수거량이 4배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20배가 늘어난 412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찾아가는 수거 방식이 효과를 보면서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아졌다. 특히 주민 1인당 종이팩 재활용량이 9.94g에서 37.88g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졌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영업 중인 사업장을 비우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종이팩을 수거해야 했지만, 이에 따른 불편에 귀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거북섬동은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 사각지대를 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올해 장애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교내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ㆍ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교내 교육환경 여건과 대상자의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으로 행동 평정 및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ㆍ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공감도시인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 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시흥시 장애 학생들의 평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관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민원 불편 해소를 통한 일상생활의 편익 증진, 정책 현장 참여로 정책 환류 활동을 도모하는 것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생활정책 발전과 참여에 관심이 높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시정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소통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지며, 이후 면접 심사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해솔유치원(원장 변미경)이 3일,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솔유치원의 원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변미경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매년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주는 해솔유치원의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원로목사 이우성, 담임목사 홍성두)는 3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기밥솥과 전기포트 등 총 328만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두 목사는 "현재 경기침체와 더불어 추운 날씨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이런 상황 속에서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정성껏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종수 칠금금릉동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변함없이 도움을 주시는 온누리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성두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진태영, 이종숙)는 3일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규)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신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위촉,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지난해 세입‧세출예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신입 회원을 환영하면서, 새마을 협의회의 결속을 다졌다. 또한 ‘신니면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경로당에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태영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에 신니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올해에도 도약하는 신니면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신니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경로당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정원 마을 조성, 신니면 경로잔치, 환경정화 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제10대 인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 위촉과 신임대장·부대장이 임명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지역의 의용소방대는 올해 1월부터 123개대 3234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게 되며, 소방의 한 축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각 의용소방대의 대장과 부대장은 조직을 이끌며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수행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이경종 신임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조직의 발전과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에는 안보, 사회에는 안전, 개인에는 건강”이라며 사회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가 지난 2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부평구 해바라기 마을센터를 방문해 평화의 가치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바라기마을 경로당 이기석 회장은 “젊은 시절 겪었던 어려움과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고 우리 사회가 더욱 평화롭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숙 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73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