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청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소개와 협력의료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냉난방 용품, 필수 가전‧가구 등 선택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돕는다. 협약을 체결한 3개 협력의료기관은 각 구청의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 및 상담, 방문 의료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태)에서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의 설립 이념으로삼아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1억 원이 넘어서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 기탁되어 부천시의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공등 대응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치매 예방 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천시 지역사회에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다양한 환경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도 지역사회가 상생과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2월12일, 2025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 효잔치가 2층 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장봉리노인회 주관으로 서해석 명예군민의 주최한 가운데 한경주 면장, 이종선 군의원, 노인회장등 군민들에게 보름 액막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한 어른신들께 건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서해석 사장은 우리의 민속 절기를 정월대보름을 매년 맞이하지만 잊혀져 가고 있다며 일년의 액막이와 행운을 드리기 위한 마을 주민들에게 점심 떡국 식사와 병어회로 대접을 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선물 제공해 대보름 효찬치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반복 및 다수인 민원 조정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민원 처리 담당자 및 구민 보호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가림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영상 보호장비 지급 ▲민원실 시니어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민원 요구에 대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편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21일까지 남동 실버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버농장은 수산동 16번지 일대 6,125㎡ 규모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 남동구 주민으로 경작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65세 미만의 가족을 동반하여 경작할 수 없고 분양받은 농장을 성실히 관리해야 한다. 잡초 제거 등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분양권이 해지될 수 있다. 분양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도림동 661-11번지 일원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지 등에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신청한다. 사업 대상지는 다세대주택과 빌라, 단독주택 등이 밀집 있는 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다수임에도 변변한 기반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체육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을 제안,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생 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이다. 임태헌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염원이고 숙원이었던 사업이 통과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처음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치면서 잠용(潛龍)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유 협의회장은 인천시 '분권형 개헌론'이 탄력을 받으면서 대권행보에 조심스럽게 내 비쳤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기자단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나라가 어렵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전 의지를 조심스럽게 내 비쳤다. 유 협의회장은, 다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지 않아 조기 대선이 결정된 바 없다,"라며 그 이상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8월 31일 시에서 발표한 지역 행정체계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편 추진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호 청장은 1995년 확정된 2군·8구의 인천시 지방행정체제는 지난 27년간 도시 발전과 인구 증가,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의 대상이 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그 사이 인천시는 61만 명의 인구가 늘어났고 기초자치단체 당 평균 인구가 29.6만명에 이르러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데다 민원도 세 번째로 많은 연간 110만 건에 이를 만큼 행정수요가 급증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 중구와 동구를 (가칭)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조정 및 자치구명을 변경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하는 내용의 이번 행정체제 개편안은 매우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송도신도심과 원도심으로 이분화되어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연수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지방행정체계 개편안에 연수구 분구 논의가 명시되지 않은 부분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행정 및 도시관리 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감안해 추가 의견 수렴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의 도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국제디자인공모가 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가칭, 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심사가 12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해외 설계사 3곳을 대상으로 발주되었다.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스페이스, 컬처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해외 설계사들은 모형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설계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설계사 및 디자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본협약 체결 후 개발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후 2026년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지난 1월말 기준 함평군 청년 인구수는 6,63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인구시책의 핵심 타깃을 청년으로 설정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년 지원사업에 더해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27년까지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공유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한가(家)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등학생 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4년간 전문 상담사를 활용한 일자리 상담 및 박람회, 지역맞춤형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로 추진 중인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20개 이상의 청년 창업 점포가 지역 곳곳에 새롭게 문을 열 전망이다. 또한, 함평군은 기존 사업들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부세 감액 등 악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