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소태면은 연시를 맞아 기업,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노은환경개발 30만원, 호은빌딩 20만원, 탄용환경개발 40만원, 소태면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소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소태의용소방대 20만원, 하남소태소친회 20만원, 동충주농업협동조합 50만원 등 총 8곳에서 3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태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안심 병원으로 추가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치매 안심 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치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치매 전담 의료팀을 구성한 병원급 의료기관이어야 지정 가능하다. 특히 시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하고, 노인과 치매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의료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으나, 이번 지정에 따라 한층 체계적인 치매 환자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 병원으로 공식 지정 받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 결과,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최우수 등급이자 상위 10%에 해당하는 Aa 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65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안전·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분야),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립·우울·자살생각 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집단 관리에 더해 집단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과 205명의 수행 인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2819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신천동 축복된교회는 지난 2일 성탄 감사 헌금 전액(213만 1000원)을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복된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음식 제공 등의 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성탄 감사 헌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득 담임목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금으로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동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축복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이 신천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31일, 시흥시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4년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에 관한 통계를 공표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주기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 통계를 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2023년 11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작성된 두 번째 통계보고서다. 공표된 내용에는 인구ㆍ가구 규모, 인구 동태, 경제활동, 자산, 보육 및 교육 등 총 6개 분야, 83개의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시흥시 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시흥시 다문화 가구는 9751가구로 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구원 수는 2만 5984명으로, 2020년 2만 2062명 대비 17.8% 증가했다. 지난 2023년 국제결혼가정의 학생 수는 2252명으로 전체 학생 수 6만 2290명 중 3.6%를 차지했으며 그중 초등학교 재학생은 1195명(7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 은계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매월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그림책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계도서관은 특화 주제로 ‘그림책’을 선정하고, 매월 그림책 1권을 고른 후 해당 작품의 원화를 아트 프린트 액자 형태로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매달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의 세계를 소개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원화 전시는 1월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김성범, 미래아이)을 시작으로 3월 귤 양말이 사라졌어(황지영, 위즈덤하우스), 12월 엄마의 여름방학(김유진, 책읽는곰) 등 매월 미래아이, 위즈덤하우스, 책읽는곰 등 다양한 출판사들의 각양각색 원화를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은계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외부 복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관련 책을 읽을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은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출판사의 원화 전시로 은계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의 조직개편 추진에 따라 2일부터 기존의 ‘LX공사 시흥광명지사’와 ‘LX공사 부천지사’가 통합돼 ‘LX공사 경기서부지사’로 새롭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LX공사 경기서부지사’ 통합 운영에 따라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내에서 운영하는 측량접수 민원 창구는 주 5일(월~금)에서, 주 4일(월, 화, 목, 금요일)로 변경된다. 또한 창구 운영이 없는 수요일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흥시 새재로 41에 있는 LX공사 경기서부지사((구)LX공사 시흥광명지사)를 방문하면 측량 접수가 가능하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지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측량 업무 관계자 간에 투명하고 청렴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신속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확보하고, 고도화된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해 첫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 참배하며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참배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으며, 참배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새해를 맞이해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산업·생활 인프라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늘 그래왔듯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고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에 건립될 경기안산국제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이고, 원곡고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아래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부터 운영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