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인천음악플랫폼 공연활성화 지원사업 '뮤직타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활성화 지원사업 '뮤직타운'은 음악플랫폼 및 개항장문화지구 일대 공간을 활용해서 음악 공연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음악플랫폼 음악홀 공간 활용과 개항장문화지구 일대 공간 활용 2개 분야로 지원금은 3천 5백만원 규모이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천음악플랫폼은 지난 1월, 옛 조선상업은행 터인 (舊)동인천 등기소 건물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음악플랫폼 조성에 따른 음악인의 활동을 촉진하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음악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클래식, 국악 장르의 공연 진행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및 단체이다. 또한 인천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인)이나 스토리 및 곡목에 인천을 표현할 공연을 지원하는 경우는 우대해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금은 최대 350만원 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 이번 주말, 인천에서는 e스포츠와 보드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게임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e스포츠계의 전국 체전이라 할 수 있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과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배 KeG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뽑힌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며, 프로게이머로 가는 등용문이기도 하다.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등 3개의 정식 종목과 함께 '한빛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위닝 일레븐), '모두의마블 for kakao' 등 4개의 시범 종목에서 최강 지역과 선수를 가린다.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개팀, '던전앤파이터'와 '클래시 로얄' 각각 2명씩이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인천시도 9명의 대표선수들이 지난 14일 출정식을 마치고 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KeG 결선과 더불어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
[인천] 인천시가 지하철에 힐링 메시지를 담은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살핀다. 시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 한량(5호) 바닥면 전체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로 랩핑하고,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랩핑 광고 메시지는 '오늘도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문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하철 바닥의 QR코드를 읽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마음 건강 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 변화와 충격적인 사건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일상에서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출퇴근 시간에 잠깐이라도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하철에 시정이 아닌 마음 건강 메시지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마음 건강 메시지를 되새겨보며 마음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위탁기관)과 2014년~2015년 인천의 직장인 4,13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
[옹진] 옹진군은 지난 8월 1일 기준으로 주민세 균등분 1억 9천 100만원(1만2천239건)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8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 및 사업소를 둔 세대주·개인사업자·법인에게 소득이나 재산유무에 관계없이 1년에 한번 균등하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민세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서 개인은 1만 1천원, 개인사업자는 8만 2천 5백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8만 2천 5백원부터 82만 5천원까지이다.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가산금이 3% 추가 발생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 및 ARS전화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주민세를 납부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와 8월 20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후순 현 학교교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승진·임용하는 것을 비롯해 초·중등 교장 승진 29명 등 총 199명이 승진·전직·전보 됐다. 특히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최형목(현 명현초 교장), 초등교육과장에 김웅수(현 합일초 교장)를 각각 공모를 통해 선발 임용했다. 중등교육과장는 김우일(현 부평여자고등학교장)을 임명했다.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에서 각각 인사 업무를 맡을 장학관(팀장)도 현직 교감 중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 인사는 순환근무 원칙과 본인 의사를 반영해서 임지를 지정했으며, 혁신학교(행복배움학교)교장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고려해서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20일자 지방공무원은 총 30명 규모로 이뤄졌는데 4급 승진자로는 감사서기관에 정만교(현 재산관리팀장), 예산서기관에 최현옥(현 법무의회 팀장), 교육협력관에 김호섭(현 북부 학교운영지원과장),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이창주(현 검단고 행정실장)을 인사 발령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설되는 일부 부서장과 인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폭염을 견딜 수 있도록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폐지 줍는 노인 20명에게 폐지 줍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쿨스카프, 챙이 넓은 모자, 보냉물병 등 3가지 물품을 지급했다. 현장에서 안부를 살피며 무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수거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에도 생계 때문에 밖으로 나서야 하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의 고충과 사연을 귀담아들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의 장소와 공간을 기록하는 2018 부평문화상상테이블 문화컨텍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컨텍터는 매력 있는 부평의 장소와 공간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접촉, 접근하기 쉽도록 자신만의 관점으로 풀어낸 콘텐츠로 기록한다는 의미로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워크숍 참여와 9월 한달간의 개별 활동으로 이뤄진다. 부평구문화재단은 그동안 부평 전역의 문화공간과 연계해서 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하고 있는 사적공간의 가치를 더해왔다. 또한 발굴된 공간들이 일종의 공공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해 부평의 여러 장소에서 부평문화상상테이블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어쩌다 공연', '어느 사이 기획강의', '여름환생학교', '퇴근프로젝트' 등의 문화프로젝트가 실행됐다. 또한 상상탐구생활을 통해 서울과 인천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찾아가 살펴보고, 복합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는 도시의 새로운 면을 기록하는 도시문화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의 강필호 아카이브랩 팀장과 1인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고
[인천] 인천시가 환경단체, 기업과 함께 시민들의 라돈(Rn) 불안 해소를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와 시민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실내공기 라돈(Rn) 저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돈(Rn)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물질이다. 라돈(Rn) 저감의 핵심은 라돈가스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유입된 라돈은 적극적인 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최근 대진침대 등 침구류에서 라돈이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태국산 라텍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안전기준치의 7배가 넘는 연간 7밀리 시버트의 방사선 피폭량이 확인됐다고 발표하면서 라돈에 대한 시민불안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라돈(Rn)에 대한 시민 불안에 대응해서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이 첫 번째로 참여해서 라돈 간이측정기 10대를 환경단체에 지원하고 인천시가 캠페인 홍보 등 지원을 맡아 추진하는 거버넌스 캠페인으로 간이측정기 대여는 오는 20일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 인천시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홍창흠 애국지사의 딸 홍순옥씨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고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홍 애국지사는 민족정신을 강조하고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흠치교의 8인조에 가해서여 항일 활동을 하며, 독립자금으로 50원을 납부한 혐의로 체포되어 정치범 처벌령 위반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오전 9시 이용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군수·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및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학생대표 등 200여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오전 10시에는 독립유공자와 광복회원,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은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표창, 박남춘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 대통령표창 대상자는 고(故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너른 야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컨셉 하에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제롬 컨&오스카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쇼 보트',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크리스토퍼 윌든의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훔퍼딩크의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 차이코프스키의 고전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태양의 서커스 '신비의 세계'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인 아트서커스가 눈에 띈다. 태양의 서커스의 무대 중 엄선한 7개의 퍼포먼스를 스크린으로 옮긴 '태양의 서커스-신비의 세계'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애덤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