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재단”)은 2월11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364,001원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동참하여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단위를 절사하여 기부금을 조성해왔으며, 작년에는 임직원 96명이 참여했다. 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인재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교육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 대표적 보수우파 시민단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월12일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발표한 ‘A-WEB 퇴출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A-WEB의 즉각적인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신성영, 김용희, 김대중, 허식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A-WEB이 부정선거 시스템을 각국에 보급하며 선거 조작 논란을 야기해 온 조직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A-WEB 본부의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며, 부정선거를 조장하는 조직이 인천에서 활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의 A-WEB 퇴출 성명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외침이며, 우리 시민단체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A-WEB과의 모든 관계를 즉각 단절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A-WEB 퇴출을 위한 대규모 시민 행동을 예고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0일 연수구청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과 위임 관리 도로 유지보수 예산에 대한 지원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을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 정책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그러나 현재 기회발전특구 제도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지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강화군은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수도권만큼이나 낙후도가 심각한 강화군 입장에서는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국가유산법, 군사기지법 등의 규제로 지역 낙후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인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와 유연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외에도 박용철 군수는 의료취약지역으로서 어려움을 전달하며, 강화군민이 인천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2월 11일 인천소방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헬스키퍼 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소방본부 및 각 직속기관(소방서,소방학교,특수대응단,안전체험관) 15개소에 2025년도 한해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관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국가공인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한 시각장애인들이 피로 회복 및 근골격계 이상 완화 등 양질의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인천소방본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로 업무협약 진행 및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첫 시작을 바탕으로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에 정성을 다해 노력함과 함께 향후 예산 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공공기관의 공무원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평소 업무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업무에 대한 피로을 풀어주어 편안해질 수 있기에 기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 코칭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2월11일 오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 확대를 통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K-컬처 등 한류가 지구촌에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동포사회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것이 동포청 설립의 취지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핵심 5대 과제로서 △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국격에 걸맞은 동포 보호·지원 강화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편리한 동포생활을 제시했다. ◈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재외동포정책 체계를 확립하겠다. 우선, 국내 동포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내동포 정착지원 정책의 법적 기반을 확립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를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명칭‧기능을 조정하기 위해 "재외동포기본법"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격년으로 제작하는 "2025 재외동포현황"을 발간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2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구정질문 추진실적과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9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규철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85회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업무계획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4만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통계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50.5%)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전기적 요인(23.1%), 3위 기계적 요인(10.4%)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50.5%)를 세분화했을 때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30.5%)가 음식물 조리(16.4%), 불씨 방치(13.4%), 쓰레기 소각(13.1%) 등에 비해 크게 앞섰다. 1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가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역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서인천지부는 소화기 작동법 시연과 불이 났을 때 생명을 살리는 대처법 등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나는 큰불이 있었냐?”와 “불이 나는 원인 중 1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며 생활 속 화재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서인천지부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으로 “불이야”하고 소리쳐 주변에 알리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에 신고할 것을 권유했다. 또 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제5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4월 1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년부터 매년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주최하며 디지털 미디어와 컴퓨터 게임을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문제, 디지털격차, 저출산 문제, 난민문제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디지털아트 형태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 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며, 2차 심사를 거쳐 5월 23일 최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용권 이사장은 지난 2월 8일 지역사회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맑은청소년지원금사업’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만9-24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인비 사무총장을 비롯한 선발 장학생 49명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49명의 장학생은 , 생활 , 건강 , 성장 총 3개 분야로 선발되었으며 지원금 사용 의미 및 유의사항을 안내한 후, 총 98,519,530원의 지원금과 증서를 수여하였다. 재단 최인비 사무총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지원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보호복지, 상담복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캄보디아 장학생 7명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등 장학금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