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연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산학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이 지난 9월말 본격 시행돼 외국대학이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각 대학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인천을 혁신성장으로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첫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는 가장 먼저 지난 9월25일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12년 설립부터 135개, 344억원 규모의 연구과제 및 사업을 수행,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단 설립이 지역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교는(SBU: Stony Brook
포스코건설이 가족들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담은 웹드라마 <숨은 행복 찾기>를 포스코건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 HelloPOSCOENC)에 1∙2편 동시 공개했다. 드라마는 재택근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지혜(허나경)와 친정 엄마(김근영), 아들 서준(조원우) 그리고 남편(커뮤니케이션실 문정선 대리)이 주인공으로, 더샵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족들 간의 갈등과 극복, 그리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일상을 소박하게 그려냈다. 특히, 에어샤워, 피팅 스타일링 미러 등의 더샵 아파트에 구현된 스마트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첨단 아파트로서의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이번 드라마에는 남편 역 외에도 단지 주민 등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다수 출연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유튜브 드라마를 제작, 론칭한 것은 최근 유튜브가 소비자나 일반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소통 채널이 되고 있고, 일상 속의 행복이나 주거공간의 편안함처럼 정말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더샵 아파트의 브랜드 철학을 대중들에게 드라마로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감상 후기와‘익숙하여
건설분야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최근 경영진이 예비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문제해결에 나섬으로써 창업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11일 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1, 2회 수상자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사업 및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청년 창업자들은 신소재 기능성 플라스틱 마감재를 개발중인 `아키플랜트`, 건설중장비 스마트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호`, 고강도 콘크리트 누수방지 아이템을 개발하는 `두오모`팀, XR기술 기반 중장비 안전 관리 시트템을 개발하는 `XR Solution`, 내풍압 천정틀 행어를 개발하는 `비구조요소`, 진공을 활용한 층간 소음 저감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IHAE`팀 등 6개팀 대표들이다. 1차 대회 수상팀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해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켜왔으며 시제품 생산 및 관련 어플 런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2회 수상팀들은 포스코건설로부터 각 300만원의 창업지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과 인천지역 대학생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브랜치(Startup Branch)’를 12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 스타트업 브랜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기업실무와 창업 노하우를 대학생들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 참여 학생에 대한 고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인천지역 내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학과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2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했다. 멘토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 중에서 스타트업 브랜치 사업에 함께 할 의사를 밝힌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여 대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닉더치코리아를 선정했다. ㈜소닉더치코리아는 음파진동을 통해 세계 최초로 ‘콜드브루(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를 5분만에 추출하는 커피머신을 개발한 회사이다. 참여학생은 총 5회의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소닉더치코리아로부터 직접 기술 및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실제 창업을 도전하면서 겪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인 유타대학교가 의료혁신센터(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도입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3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를 포함한 CMI 방문단을 접견하고 버나드 퍼슬 CMI 센터장의 ‘유타대 아시아 의료혁신센터(CMI 아시아)’ 설립 계획 보고를 받은 뒤 설립 지원,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타대 의료혁신센터(CMI)는 미국 대학 의료센터 서비스 품질에서 1위는 물론 미국 대학에서 네 번 째로 많은 창업가를 배출한 유타대 창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유타대는 ‘CMI 아시아’를 도입, 글로벌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성공전략과 바이오 메디컬에 특화된 창업교육, 석사 프로그램 도입부터 국내 의학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승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타대는, 1단계로 아이디어랩과 런칭랩을 내년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안에 설립할 계획이다. 또 2
【경제=이진희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에 비대면으로 참가하며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월 26~29일 사흘간 개최된 ‘바이오유럽디지털 2020 (BioEurope Digital 2020)’ 행사에 참가, 노보 노디스크제약 등 다국적 제약바이오기업 5군데를 포함해 총 40여개의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비대면으로 벌여 다국적 제약사들을 잠재 투자자로 확보했다. 또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 관심을 보인 다국적기업들과 외국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영국의 메드시티(Medcity)와 덴마크 코펜하겐 커패시티(Capacity), 또 일본 가와사키 산업홍보 연구소 등 기관과도 상호 협업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메인 패널로 참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했으며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소개 동영상을 제작, 이를 행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투자유치 상담을 벌였다.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2,000여개의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 투자유치와 상호협약을 목적으로 상담이 이뤄지는 초대형 바이오 켄벤션인 이번 행사는 당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거래시 각각 부담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지난 1일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100% 자부담함으로써 협력사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1,000만원이상의 하도급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는 통상 당사자인 포스코건설 및 협력사가 각각 50대 50으로 부담해 왔으나, 이번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수입인지비용 전액을 부담하게 된 것이다. 연간 수입인지가 첨부되는 계약건수는 3,300여건에 달한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수입인지 비용을 100% 부담함으로써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각각 수입인지 첨부 작업을 하던 것이 포스코건설로 일원화됨으로써 업무 간소화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수입인지 비용 100% 부담하면서 아예 시스템도 완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담당자가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인 포스코ICT와 함께 단순 · 반복 업무인 수입인지 구매와 전표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RPA 프로그
새마을금고는 2020년 새로운 광고모델로 트로트 대세 영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의 선(善)으로 선정돼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과 라디오 등 방송에서도 종횡무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탁은 기존 전속모델 배우 신혜선과 함께 공동모델로 새마을금고를 알리게 된다. 영탁과 신혜선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 오는 11월 초 TV-CF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지쳐있는 상황이다”며 “영탁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닮아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히고, “기존 광고모델인 배우 신혜선의 안정적인 이미지와 만나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25일 "삼성 이건희 회장께서 2020년 10월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 이건희 회장은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동양방송 이사로 경영을 시작해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 이후 1987년 12월 삼성 2대 회장에 올랐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쓰러진뒤 6년 반동안 서울 삼성의료원에 입원해 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고인의 소식은 로이터통신,블룸버그 교도통신,AP등 외신들도 급히 타전했다.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임상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협력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이돈행 인하대 의생명연구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사과학자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기업을 방문,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용화•사업화 중심의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상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를 바이오 산업과 관련해 실용화•사업화하기 위한 연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의사과학자들은 올림푸스 한국의료트레이닝센터, 노터스, SCM 생명과학 등의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연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 등에 대한 논의와 임상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가 기술 최적화 및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사례들도 공유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