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20일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인 SCM생명과학을 방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자리잡은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청장은 이날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 등의 안내로 연구 및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014년 7월 창업한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 6월 송도에 입주했다. 면역 질환들의 근원적 치료와 재생의료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갖고 줄기세포에 기반을 둔 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세포에 기반을 둔 항암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CM생명과학의 송도 입주는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을 통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바이오벤처 등 입주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뇌신경과학회가 뇌신경과학분야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생명과학 분야를 이끄는 뇌신경 과학 연구자들의 메카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이승복 한국뇌신경과학회 차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신경과학분야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내년 제24차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및 오는 2025 한국-중국-일본 뇌신경과학자 학술대회공동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뇌신경과학 분야 정책 수립 및 기업 유치, 생명과학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학생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오는 내년 5월 20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는 2,000명 이상의 국내외 뇌•신경 분야 연구자, 의료인, 공학인 등이 참석, 뇌•신경에 대한 기초연구 성과에서부터 뇌와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학술적 성과들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뇌신경과학회는 뇌 연구 등 특정 생물 분야 관련 학
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랜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선정으로 지난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5회째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과를 만드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
포스코건설이 올해 들어 국내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음으로써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일정이 큰 변화없이 진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연내 브라질 CSP 잔여 유보금 회수 등을 통해 우수한 영업현금흐름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Tokyo)가 16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 한다고 밝혔다.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는 2018년 설립되었으며,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의 첫 번째 여객편 노선으로 B787-800기를 투입해 주 2회(화,금) 운항한다. 동계 시즌부터는 주 3회(화,금,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 외에도 현재 3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허브화전략처장은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 분들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도시에 부합하는 고품격 경관 창출을 위해 현재 43명으로 구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위원회 인력풀을 법정 한도인 70명까지 확대하고 27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도시, 디자인, 조경, 색채, 교통 등 경관 관련 6개 분야이고 응모자격은 대학·연구기관·협회·단체·지원 자격분야 관련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해당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 활동 경력이 풍부한 자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공모 입상 실적, IFEZ 경관 관련 프로젝트 실적이 풍부한 전문가를 우대해 구성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공개모집 지원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동의서, 이력관련 자료 등 제출 서류를 구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규 선정된 위원은 1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기존 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 동안 활동하지만 실적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고 IFEZ 내 건축물, 사회기반시설, 경관사업 등 경관법령에서 정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 또는 자문을 하게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글로벌시티가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주)인천글로벌시티는 2단계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위한 업무약정을 지난 16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단계사업은 오는 28일 ㈜포스코건설과 정식 공사도급계약을 맺어 도급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중 착공하여 2025년 4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2단계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동·호수 추첨, 착공 직후인 12월 중 아파트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글로벌시티는 기존 우선협상대상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공사비 감액 협상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제하고, 재선정 절차를 거쳐 ㈜포스코건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2단계사업은 공사비 540여억 원(3.3㎡당 90만원) 절감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아파트 공급가격의 상승 최소화로 청약당첨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2단계사업은 송도동 155-1 일원(M2-1블록) 2만8천92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47·70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근린생활시설 14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15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모색한 ‘제 3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국과 공동으로 진행해 양국의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주관,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첫날 개막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마빈 리스 영국 브리스톨 시장이 영상을 통해 환영사, 축사 및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포노 사피언스들이 더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시티라고 생각한다. 인천시는 진정한 스마트시티로 도약하기 위하여 시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현재 선진국의 수많은 대도시들은 인구집중으로 과밀화 문제를 갖고 있다. 인천시도 마찬가지이며 스마트시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경제=이진희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15일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입주 기업, 연구소, 거주 외국인, 대학생, 시민 등 각계 관계자들과 인천경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7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 19를 감안,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역대 청장 등의 축하 메시지, 청장 기념사, 성과와 비전 영상 상영 등의 1부 개청 17주년 기념식,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각계 대표 제안 등 2부 지역 사회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IFEZ 개발의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꿈의 도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가능성 하나만을
【경제=장명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의 투자절차와 경영상담 등 관련해 사랑방 역할을 할 기업지원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온·오프 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업지원센터 홍보영상 상영, 시설 둘러보기 등 1부와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의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인천경제 이야기-제1회 인천 경제콘서트’가 2부 행사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8월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IFEZ 기업지원센터는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기조가 개발 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