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연수경찰서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게임아이템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해당 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사기) 및 재직 중인 회사 소유 법인카드를 임의사용하고 장비 반환을 거부한 혐의(횡령)로 A(23세) 남성을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올해 6월초순부터 말까지 1개월간 온라인 게임에 접속해 '돈을 입금하면 게임 아이템을 넘겨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 69명으로부터 77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1개월간 소액결제 대행 업자에게 자신이 재직 중인 회사 법인 카드의 정보를 알려주고 결제하게 한 뒤 대가로 현금을 이체 받는 소위 '카드깡' 수법으로 275만원 상당을 가로채고, 2,230만원 상당의 회사 장비를 반환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계좌 6개를 번갈아 사용했고, 수시로 모텔을 옮기거나 같은 모텔에서 객실 호수를 옮겨 은신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거래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인터넷 특성을 악용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이버 캅' 앱 검색을 통해 사
[인천] 인천 동구가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역인 송림·현대시장의 공유 토지를 분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송림시장은 송림동 67번지 일원 2필지(4,236.1㎡)의 공유자가 98명이고, 현대시장은 송림동 50번지 일원 5필지(2,134㎡)의 공유자가 34명에 달해 그동안 소유자가 토지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개인 재산권 행사의 편익제고를 위해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동명의의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간편하게 단독필지로 분할하는 사업을 내년 9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설명회를 통해 토지분할 사업을 홍보했다. 이어 향후 토지소유자의 분할신청서(동의서)를 접수받아 위원회 심의, 분할개시 확정, 토지 분할 측량 및 지번별 조서 작성 후 지적공부를 정리해 분할 등기를 촉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로 소유자의 부동산 매매가 편리해져 재산권 행사가 더 쉬워지고, 금융권 대출 및 부동산 가치상승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모기유충 사전 제거를 위해 승기천, 미추홀공원 등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이다. 미꾸라지는 친환경 방역사업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어종으로, 하루에 모기유충 1천여 마리 이상 포식하며, 3급수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하다. 구는 모기유충 등 감염병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로 모기유충이 성충모기가 되는 것을 차단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생태계 보호와 수질개선에도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구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21개동 자율방재단 및 민방위통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이수길 한세대학교 재난안전연구소 연구원이 맡아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과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 우선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시원한 생수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소책자 등을 민원인들에게 배부, 폭염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재난발생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실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 인천 남동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의 저효율 노후조명기기를 에너지 절약형인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함으로써 시설에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주게 된다. 사업비 1억 2,800만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집 3개소, 사회복지관 1개소, 지역자활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8개 시설의 LED조명 1천 326개가 교체됐다. 구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연간 약 84,946kWh(절감액 1천275만원) 전력 절감을 예상하고 있으며, 교체한 LED 조명이 기존 조명 대비 5배 이상의 긴 수명을 갖고 있어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LED조명 교체 완료 후에도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며, 에너지 복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야간까지 연장운영하고 14곳은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해 독거노인, 쪽방이용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경로당(601개소)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한밤중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한시적으로 14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해당 경로당은 지역 경찰 지구대에서 순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연 42만원의 냉방비와 별도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소당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무더위쉼터 경로당 14곳에는 1개소당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해서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서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아파트 방송, 폭염관리 안내 홍보 등을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청년 리더 육성을 위한 아시아유스포럼(이하 AYF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 하얏트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AYF는 International Youth Day, 4차 산업 혁명과 청년취업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 전시회 등 다양한 15개 프로그램과 26명의 국제기구 연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11일에는 UN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 12일)'에 맞춰 약 30개국 500여 명(해외 300명) 의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International Youth Day 기념식을 갖는다. 아울러 포럼기간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취합한 '인천 선언문'을 국제사회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UNFPA(유엔기구인구활동기금), UNV(국제연합봉사단)등 다양한 국제기구 연사들의 강의, 패널 토론, 분과회의, 인천지역 투어 등의 다양한 활동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YF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에도 아시아개발은행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을(APYE)
[인천] 인천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인천시청에서 '월드클럽돔코리아(EDM)' 유치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월드클럽돔코리아 주최사인 피터팬엠피씨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문학경기장 등 인천 내 EDM 개최장소 확보를 위한 협력과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홍보 마케팅 총괄지원을, 주최사는 행사 종합기획은 물론 유관기관․기업들과의 협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음악 장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EDM페스티벌마다 수많은 관객이 몰리고 방탄소년단부터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EDM을 빼놓지 않는다.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EDM이 흘러나와 전 세계 시청자를 홀린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최강 DJ 라인업을 선보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EDM 페스티벌에 12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월드클럽돔과 같은 대규모 국제 이벤트가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오전 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항공사 임직원과 건설사업관리단, 설계사, 시공사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단계 건설사업은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적기 대비하고 인천공항의 허브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조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와 제4활주로 건설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4단계 건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수되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하반기 4단계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해서, 4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청렴교육 시행, 청렴․안전 합동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과 안전의식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주영 인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성공적인 4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핵심 가치임을 공유하고, 4단계 건설현장 전체에 걸쳐 청렴과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는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2018년도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의 프로젝트 기획 지원을 위한 기획발표회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는 지난 4월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선발하고, 인천의 문화예술자원을 이해해서 향후 지역문화기획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된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이 함께 준비하고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되고 심의를 통해 지원금이 결정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지원금을 받아 기획한 프로젝트를 8월에서 9월 사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참여하는 4개의 팀이 기획한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대상의 축제를 기획한 ▲ 화통축제(김영남, 노지훈, 박종경, 오흥선, 장은주, 조아라)와 인천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기획한 ▲ 여기가 인천이다! 북성포구편(이학정, 최등영, 최연순) ▲ 문화섬, 제물포(김주덕, 단진성, 송한결, 안수민, 안해숙, 원정희, 유정훈), 색다른 축제를 기획한 ▲ 쉴, 틈(김경민, 김다솔, 김지연, 문현철, 이정민, 민지연, 차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