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옹진군 영흥도에서 '아·트·힐 캠프'를 진행했다. 아·트·힐 캠프는 여성가족부에서 활동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트래킹을 통한 신체단련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마음 단련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모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사봉 정상에 올라 섬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고 미추홀식당 요리대회, 장경리해수욕장 물놀이 등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날에는 영흥에너지파크를 방문, 일상 생활속에서 전기 공급과 사용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또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7월 26부터 27일까지 2기에 걸쳐 '청소년의회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변신, 국회와 지방의회의 차이점에 대해 학습한 뒤 '청원의 처리' 부분과 '입법활동(조례제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7일에는 미추홀구의회를 방문,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어 구의원
[인천] 인천 연수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도 없는 상황에서 공원과 녹지 내 수목 및 가로수 및 가로녹지 등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 최근 '수목 물주머니'를 긴급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수목 물주머니'는 링거를 주사하듯 나무에 물주머니를 매달아 꾸준히 물을 공급하는 장치다. 현재 관내 신규식재 수목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이 급격히 저하된 상황에서 구는 이번 물주머니 설치가 이들 수목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공원과 녹지에 스프링클러와 급수차를 활용 가뭄 극복을 위해 나무에 물주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변 가로수와 식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녹지대 수목에도 급수차를 이용한 수분 공급을 통해 수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내 집 앞 나무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연수구는 오는 9월 8일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2018 연수 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은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제과제빵의 맛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저트를 주제로 ▲ 가족단위 '빵빵 샌드위치 경연대회' ▲ 1020 청춘 버스킹 경연대회 ▲ 관내 고등학생 제과·제빵 아트전시회 ▲ 연수구베이커리공동브랜드 전시·홍보관 ▲ 디저트 체험프로그램(케이크,쿠키,떡케이크,바리스타체험 ) ▲ 청년들로 구성된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존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구성으로 이색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24일까지 경연대회와 디저트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연수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상금이 걸려있어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 전문심사위원과 현장 주민평가단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이색음식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지역 상
[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천대 무한상상실 및 광성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인천남부영재교육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각각 아두이노 관련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1학년 학생들에게는 아두이노 기초 소양 교육, 2학년 발명반 학생들에게는 발명교육과 연계한 아두이노 심화 활용 교육을 제공해서 과학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우고자 계획했다. 2학년 발명반 15명은 광성중 컴퓨터실에서 광성중 김세호 교사 외 3명의 지도강사와 함께 아두이노 활용 수업에 참여했다. 초음파 센서, 레이저 센서 등 다양한 센서 활용 방법을 익히고 거리에 따라 변환시키는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는 사랑의 종이상자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1학년 학생들은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무한상상실에서 아두이노 기초 교육을 받았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남부영재교육원과 2014년부터 MOU를 맺어 진행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남부과학교육관에서는 영재교육원 집중수업이 오는 8일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지호경 교육지원국장은 "무덥지만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잠
[인천] 우리나라에서 '섬의 날'을 올해 처음 지정했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3.20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은 섬의 날로 지정했다. 이는 도서민 지원과 배려,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섬의 날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이날을 기념해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섬의 날 지정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도시지역과는 너무도 다른 저성장과 인구감소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섬 주민의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가까운 일본도 도서지역의 빈집이 증가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은 이제 섬 정책에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168개의 섬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유인도서를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섬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반면 섬 인프라는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인천의 섬들은 연륙화된 섬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개발과 보존에 대한 고민, 젊은층 유입을 위한 경제 및
[인천] 인천의 대표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인천시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유일! 국내 최고!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주목할 만한 것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인천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기회 확장을 위해 인천의 대표 밴드인 해머링, R4-19, 허니페퍼를 무대에 올렸다. 해머링은 남성 4인조로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록밴드이다. 허니페퍼는 올해 펜타 슈퍼루키 선발에서 동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축제에 참여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자신들만의 미래를 자신 있게 홍보하게 된다. 이어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 소개와 취업상담 코너도 함께 마련한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청해서 음악축제를 즐기게 한다. 아울러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공연팀들을 초청해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명실상부 음악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구심적 역할을 하
[옹진] 옹진군은 북도면 수기해변을 찾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3일간) 시범운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은 수조면적 547㎡내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동물벤치 등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오존 수질정화처리 장치를 설치해서 수질관리에도 역점을 뒀다. 수기해변은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간조 때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없었다. 이번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간조 때에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수기해변을 찾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는 오는 12일 스페인 최고의 합창단인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을 초청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주요 래퍼토리로 하는 '에스빠냐 아리랑' 음악회를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은 1부 공연으로 '라바삐에스 이발사', '베사메 무초' 등 스페인 전통 음악장르인 사르주엘라와 2부으로 '밀양아리랑', '옹헤야', '보리밭', '소양강 처녀'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추억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부평을 찾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한양대 음대 재학 중이던 임 단장은 83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 왕립 고등음악원을 수석 졸업했고, 98년 스페인 국영 TV 방송 합창단 테너장을 맡을 때 단원들에게 우리 민요와 가곡을 처음 소개시켜준 것이 시작이 되어 현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행복한 교육 세상' 프로그램에 초등교사들의 더 좋은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소개된다고 6일 밝혔다. 'EBS 행복한 교육 세상'은 미래교육에 맞는 진로, 인성, 지식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발굴해서 매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초등수업페스티벌은 오는 7일 12시 10분에 방영된다.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시는 선생님과 같은 반 학생들이 함께 출연해서 '2018 초등 수업페스티벌' 의 내용과 반응,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수업에 대한 연구와 노력, 학생들의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7월 24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EBS 행복한 교육 세상' 녹화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경림씨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의 열정 있는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기타큐슈시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기타큐슈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타규수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현지에서 한국전통무용공연을 선보일 인천시립무용단이 함께 했다. 허 부시장 일행은 양국의 전통공연과 문화 및 관광 홍보를 위해 주일한국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된 '한일문화카라반' 행사에 참가했다. 또한 기타하시 겐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양도시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도시는 198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30년간 자매도시정상회의 참석, 공무원 파견, 조형물 교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무용공연 등 문화교류 및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허 부시장은 기타하시 겐지 시장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온 기타하시시장께 감사"를 전했다. 또한 "왓쇼이백만여름축제가 연인원 150만명이 참가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데에 축하"를 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