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9월 11~12일 양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연수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삼천리(주),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과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명절연휴 장기 외출 시 안전관리 방법 △과대불판 사용금지 △부탄캔 화기 근처 보관금지 등 가스안전에 관한 내용이 적힌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고, 집을 장기간 비우는 경우도 많아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가스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9월 6일 인천경제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DMZ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올해 5월 강화도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실시하는 경제청의 대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당초 30명을 모집했으나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에 5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여 추진했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조망하고 임진각 자유의 다리 등 관광지 방문 및 평화곤돌라를 탑승해보는 등 안보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강화도 역사체험에 이어 이번엔 역사의 상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DMZ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남북 관계와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글로벌 센터를 통하여 최근 추석 맞이 요리강좌를 진행했으며, 10월 중에 제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는 11월에 김장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도시개발 및 투자 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 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의 경제교류 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인천시와 올해로 우호도시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다롄시에 있는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업무협약인만큼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과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당서기는 집무실에서 만나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 본부장과 중국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 다롄지역관리위원회 스리창 주임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2017년 4월에 설립된 중국(랴오닝) 자유무역구는, 전 지역에 1200여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신에너지, 장비 제조, 디지털 정보, 생명 건강 등 4개의 전략적 신흥 산업을 육성시키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구 안에는 한국과 일본 기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청이 인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며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공격적인 투자유치 IR과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고도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청은 올 상반기 유의미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우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영종‧청라 각각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송도 워터프런트, 제3연륙교,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굵직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국내 상황에 대응하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비전전략 2040 프로젝트”를 수립해, 오는 10월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베스트 인천(Invest Incheon), 데스티네이션 인천(Destination Incheon),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지속성장 가능한 IFEZ 등이 담길 계획이다. ■ 인천경제청, 전세계 바이오 시장 주도 인천경제청은 전세계 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국내에도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나오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참석주주 85.75%의 찬성률로 합병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 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승인되나, 이를 훨씬 넘어 대다수 주주들이 이번 합병안에 찬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이번 합병안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참석한 외국인 주주들의 95%가 이번 합병안에 찬성했다. 임시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에서의 확고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1조 9,0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SK이노베이션과 1조 3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 2024년 트라이 아웃(TRY 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트라이 아웃(TRY OUT)’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실증 프로그램으로 9개 공공기관, 9개 민간기업, 7개 대학과 협력하여 혁신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항, 항만 등 인천경제청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현장 실증(검증)을 통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현장 실증은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검증하는 것이다. 공공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스타트업 26개사와 협업해 공공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실증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3개사(쉐어피스, 푸르개, 루카스) △인천국제공항공사-3개사(라스트마일, 아이핀랩스, 하이퍼클라우드) △인천항만공사-3개사(피아스페이스, 코멧, 모빅랩) △인천도시공사-3개사(위드라이브, 에코드인, 이엠씨티) △인천관광공사-3개사(유기지능스튜디오, 닥터케이헬스케어, 도깨비) △인천환경공단-2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의 대표적인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재즈 페스티벌이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 간 송도 트라이보울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재즈 애호가들과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31일 수변 무대에서는 한국락의 대명사 시나위 출신의 신대철 블루스 밴드와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부미 재즈 피아니스트가 블루스와 재즈의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보미스호미스와 마리아킴이 독창적인 재즈 공연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일차 공연 후에는 재즈 시네마가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재즈 테마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재즈 음악과 영화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트라이보울 실내에서는 재즈 칼럼니스트 황덕호와 함께하는 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인천 소재 스타트업 5개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IFEZ 투자유치사절단이 인천의 ‘동북아 글로벌 R&D 허브 전략’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투자자 대상의 IR(투자유치 설명회)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한미과학기술대회 2024(US-Korea Conference, 이하 2024 UKC)에 참석하여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2024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미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의 행사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한국의 주요 연구단체와 대학, 기업 등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분야 심포지엄,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방안, 스타트업 투자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경제청은 △R&D 리더십 포럼 △스폰서 포럼 △IR 피칭 경연 △Bay-K 소셜 스페셜 포럼 등에 참석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지난 8월 21~24일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주)가 1위를 차지하였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Top10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경제청과 지역내 외국대학간 관학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경제청이 지난 1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학생 선발 및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인턴십 표준모델이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