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부평나눔장터와 연계해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드림필이 섭외한 공연단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악기 ‘깃제크’ 연주와 중국의 민속춤 등 다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부평구 문화재단 뮤직플로우 연계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미스터 갓’도 축하 공연을 펼쳤다. 1400여 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재활용·새사용(업사이클), 공정무역, 도시농업, 생활공예,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건강상담 분야 등 지역 내 24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기업,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생산품도 판매했다. 또 구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홍보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짐문을 작성해 인증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환경·사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UN8240부대 유격군 을지타이거여단 전몰유격군 추모식이 23일 강화군 교동면 전몰유격군 충혼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천보훈지청장,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제1공수 특전여단장, 을지타이거여단전우회 회원과 유족, 군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참전・전사한 을지타이거여단 용사들을 기렸다. UN8040부대 유격군 을지타이거여단은 1951년 1・4후퇴 때 북한지역과 38도선 접경지대에 거주하며 공비소탕과 치안사업에 헌신하던 청년들로 육군 을지 제2병단으로 편성된 후 극동군사령부 주한연락처 8240부대에 예속되어 유격대원으로서 북한 연안지대 등에서 첩보전을 수행하며 정규작전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총 3875위의 8240부대 한국유격군 전사자의 위패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군번과 계급도 없이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참전한 을지타이거여단 용사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가치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군의날과 제대군인주간이 있는 10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부평구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두드림데이(구인구직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부평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평구 인근에 소재한 우수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고 참여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통로가 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제대군인들에게 현장면접지원, 경력관리상담, 지원서류 컨설팅 등의 활동으로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 될 수 있도록 구직지원을 했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 메이크업과 헤어관리, 취업타로, 직업적성검사 등의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커피차를 운영해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에 응원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지자체와 협업한 구인구직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취업을 원하는 제대군인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3일, 교내 희망플러스센터에서 여성재취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모집에 나선 정리수납전문가양성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여성특화과정으로 국내 정리수납서비스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총 240시간에 걸쳐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정리수납 컨설팅, 취업대비교육, 현장답사와 실습 등의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노동시장 내 수요가 있는 다양한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 수료 후 원하시는 분야에 일할 수 있도록 학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오는 11월 1부터 12월 8일까지 전문대졸 이상 청년(만 39세 이하) 맞춤형 과정인 하이테크과정 모집에 나선다. 모집학과는 디지털융합제어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전자과, 모빌리티금형디자인과, 스마트팩토리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22일 연구개발물품 분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물품 계약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파트너십데이, 벤처나라, 혁신제품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수요기관의 의견을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조달청의 혁신조달정책과 기관의 연구개발사업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22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운염도에서 10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해수청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하절기, 동절기 제외)을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정화행사 대상지인 운염도는 인근 갯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 서식지가 위치해 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인데 이번 정화행사를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 등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와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등의 혁신 우수사례 전파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해역의 근본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연안정화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11월에도 연안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 이하 인천청)은 22일 알머티리얼즈 주식회사(대표 김영광, 이하 알머티리얼즈)의 마이크로 풍력발전기가 공공조달길잡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벤처나라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알머티리얼즈(경기도 용인시 소재)는 지난 2021년 9월에 창업한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여러 가지 관련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풍력발전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벤처나라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알머티리얼즈는 올해 2월 한국일보 시상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벤처나라 진입 제품은 저풍속(1.5m/s)에서도 전기생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풍력발전기이다. 알머티리얼즈는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고 우리 기업에 적합한 공공시장 공략방법을 코치 받을 수 있었다”며 “벤처나라에 진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신면 청장은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이 벤처나라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과 우수조달제품까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알머티리얼즈의 마이크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22일 청사에서 김주현 바이 각(대표 김주현)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주현 바이 각(覺)은 인천에 하나뿐인 맞춤정장 테일러샵이다. 김주현 대표는 인천 제물포 출신으로 3년간 양복제작일을 배우면서 동인천 지역의 재단사들을 모셔와 테일러샵을 설립, 매년 4000벌 이상의 맞춤복을 제작하고 미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업가로서, 현재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최연소 인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테일러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기업과 관이 적극 협력,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정장 후원(월 1명), 구입 할인 혜택(20%)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주현 대표는 “해병대 복무시절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을 계기로 보훈과 관심을 갖게됐고 수년 전부터 비정기적으로 지원해오던 동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모두의 보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해양수산 건설분야의 청렴도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인천해수청에서 항만·어항 건설현장 책임건설기술인과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수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항만·어항건설현장 공사관리관, 현장대리인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원 전문강사로부터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갑질문화 개선과 최근 발생한 청렴의무 위반 사례 및 판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등 청렴·윤리 기준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청렴교육이 항만·어항 건설현장 관계자와 공무원의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건설 분야 부패 방지를 위한 교육 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최근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한 제32회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소성가공분야 1위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 이론과 3D모델링, 성형해석 역량을 겨루고자 매년 현업전문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대회를 찾는다. 이번 경기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소성가공,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 단체 부문 62개 업체와 개인 736명을 포함해 약 800명의 인원이 참가했고, 단체 부문 17개사와 개인 부문 44명 등 총 61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과(학과장 민경호)는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최현후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전성배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배수민 학생이, 은상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은 유이경 학생이 수여받으며 총 4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미래혁신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하이테크 과정으로 개편 운영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