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는 지난 27일 ‘별별꾸러미드림사업’ 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 보듬지킴이사업 공모 보조금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자녀들의 돌봄이 없는 관내 독거노인 40가구에 대하여 매월 1회(총 5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하여 건강한 간식 상자(별별꾸러미-과일, 반찬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닭죽과 오이지를 전달하였으며, 이를 전달받은 독거노인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다고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표순화 협의체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께 소박하지만 건강한 반찬을 지원해주고, 이를 받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누어주는 우리들이 더 큰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낀다. 나누면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에도 더욱 더 정성껏 준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허종식 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변인실]
[강화]-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강화고려문화축전'이 28∼29일 인천 강화군 용흥궁공원에서 열렸다. 인천시·강화군이 주최하는 고려문화 축전에서는 우선 고종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28일 강화산성∼고려궁지 1.3km 구간에서 재연됐다. 강화에서 대장경판을 새기고 인출한 것을 축하하고 대장경 판각 완료 후 고려궁지로 옮기는 행렬을 재현했다. 이날 용흥궁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고려의 중요 불교행사인 팔관회 공연이 마련됐다. 고려는 음력으로 918년 6월 15일 건국됐다. 양력으로는 올해 7월 27일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강화도는 몽골 항쟁기인 1232∼1270년 39년간 고려의 전시 수도여서 고려 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다수 남아 있다.
[인천] 제5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대회장(김용복 민주평통 부위원장), 박남춘(인천시장), 정세일, 김유자(공동대표), 김영애(집행위원장)등 내외빈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강화 풍물단, 교동풍물단과 강화 송천, 장도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행사후 강화 주민 300명이 외포리 선착장에서 '평화의 배'를 띄워 석모도와 교동도를 항행했다. 강화 '평화의 배' 행사는 지난 2005~2008년까지 정전기념일마다 열리다가 중단된지 10년만에 재개됐다.
[인천] 인천중구는 아시아누들타운 내 국내 최초로 누들을 테마로 한 전시, 교육, 음식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누들플랫폼’ 을 지난 18일 낙찰자를 선정해서 오는 2019년 4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누들타운은 북성동(차이나타운) 짜장면, 신포동 쫄면·칼국수 등 누들 관련 음식자원 및 상가들과 대한제분, 동화제분, 삼화제분 등 제분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자유공원 중심 반경 6km 내 지역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중심시가지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하여 누들테마거리(2016년 4월 완료) 및 누들플랫폼 조성, 누들페스티벌 개최 및 홍보마케팅, 주민역량강화 및 컨설팅 등을 2019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누들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 7월 11일 국무총리 주재하고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석한 ‘국가관광전략회의’ 에서도 중요시했던 지역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하여 특화 관광콘텐츠 확충 정책에 부합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7~2018년 국내여행 트랜드 ‘START’ 와 최근 레트로 문화의 유행 및 급증하고 있는 음식관광 수요를 중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인천] 교육연수원은 26·27일, 30·31일에 ‘수업과 학급에서의 소통·감성 생활교육 리더십 직무연수’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학교생활교육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법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사역할훈련(TET)’, ‘비폭력대화(NVC)’, ‘학급긍정훈육법(PDC)’, ‘마음 리더십으로 가꾸는 공감교실’ 4개 과정을 각 15시간으로 개설할 예정이었는데, 접수 결과 예정 인원을 훨씬 초과한 140여 명이 신청하여 3개 반이 더 늘어난 7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업과 학급 운영에서 교사와 학생 간 이해와 소통능력을 키우고, 학교 위기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지원하며, 현장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여 생활교육에 대한 전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운영은 기본과 심화 과정, 초등, 중등 분반 수업 진행, 역할극, 워크숍 등 현장의 구체성과 실질성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20명 안팎의 인원에 신뢰 서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연수원은 기존에 이러한 연수가 교사 개인별로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우선적으로
[인천] 전 세계 50여 개국 4,1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 그리고 인천시민 총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청소년 교류의 장 '2018 월드문화캠프' 폐막식이 지난 2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의 주최인 국제청소년연합은 "당초 폐막식이 대전 엑스포광장이었지만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인해 그대로 진행 할 수 없어 인천남동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인천 시민들은 아름다운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얻었다. 매년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문화캠프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개막을 시작으로 1주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2주차는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치러졌다. 세계 각국 대학생들은 ▲ 명사초청강연 ▲ 마인드강연 ▲ 클래식공연 ▲ 세계문화공연 ▲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 단축마라톤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 세계대학총장포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정부 인사들과 교육관계자들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의 힘은 '인성교육'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IYF와 함께
[인천] 인천도시공사와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인천시민과 공유하고자 26일 검단 홍보관(서구 원당대로 929 소재)에서 '사업설명 및 문화재 발굴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유적 보호 의무를 다하고자 검단신도시 2, 3단계(불로동, 마전동 일원) 사업부지에서 확인된 주요 유적과 유물을 주민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진규 시의회 부의장과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인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신도시 미래특화계획을 설명하고 출토유물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건물지, 무덤 등 다양한 유구와 석기류, 다기류, 청동거울과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며 이 지역 일대의 역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460여기에 달하는 청동기시대 대규모 주거지군은 청동기시대 전기 중서부지역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며, 고려시대 29호 석관묘에서 출토된 청자 다기는 제작기술이 뛰어나고 청자의 제작과 수급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
[인천] 도성훈 교육감이 26일 인천의 군구청장과 기초의회 의장을 초청해서 '교육협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혁신지구, 과밀학급 해소, 학교 운동장 개방 등의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린 교육청과 기초의회, 단체장의 만남을 계기로 협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군·구청장-군·구의회-교육감의 협의회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4급 이상 지방공무원 11명에 대해 오는 8월 1일자 승진 전보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3급 승진 3명, 3급 전보 1명, 4급 전보 7명으로 총 11명을 승진 전보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전보대상자의 사전 면담을 실시하는 등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양승옥 행정국장은 중앙도서관장으로, 3급 승진의 경우 강현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행정국장, 이계영 총무과장은 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선미 행정관리과장은 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은 ▲ 총무과장 고동환 ▲ 행정관리과장 공애순 ▲ 학교설립기획과장 채한덕 ▲ 복지재정과장 김맹기 ▲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양부석 ▲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김수병 ▲ 계양도서관장 김영일 이상 7명을 전보했다. 특히, 행정국장으로 승진 임용된 강현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현재 도성훈 교육감 인수위윈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환경개선 분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청라, 송도, 영종 등 시급한 학교 신․증설 문제 해결 등 지역별 균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적임자로 발탁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