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축구대회,센트비컵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으로 축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인 ㈜센트비(SentBe) , 최성욱 대표가 추진했다. 지난 7~8월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축구팀이 참가했고, 부천에서는 미얀마와 중국팀이 출전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딩 챌린지와 고깔 드리블 등 축구게임,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전통 모자꾸미기, 중국 보랑구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 적응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평소엔 금연 구역에 대해 관심없었는데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하면서 금연 규정에 대해 잘 알게 됐어요” 지난 12일 계양구 된밭공원에서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이창현(78·남·인천 계산동)씨가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자연아 푸르자‘ 봉사자들에게 한 말이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을 비롯해 관련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정화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계양지부는 금연 포스터와 전단지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퀴즈 및 뽑기 이벤트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 금연 구역(버스 정류장부터 10m, 지하철 출입구부터 10m, 학교 출입구부터 10m)을 정확히 알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손호(45·남·인천 계산동)씨는 “그동안 몰랐던 금연 구역을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규정을 잘 지키고, 건강을 위해 금연을 고려해 보겠다”고 전했다. 차재명 계양지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이하 인천세관)은 11일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재생원료(페트병, 금속캔 등) 수출기업 임직원 대상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올해 초부터 국내 생산 입증 서류를 구비하지 못하는 재생원료 수출 기업의 원산지 입증서류 확인 방법을 개선했고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른 통관애로를 예방하기 위한 헬프데스크 운영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경공단과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환경공단과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는 국내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인천세관은 재생원료 수출시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FTA 유의사항과 그동안 간접수출기업이 수출신고번호와 수출금액 등을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던 관세환급 신청방법 및 베트남 내국수출기업지원제도,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5억 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율 향상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태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1,593억 원을 부과해 968억 원을 징수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미납액에 대해서는 정밀한 체납 사유 분석을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증대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대폭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올해도 부서 간 다양한 정보와 선진 징수 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일과 8일 국·시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 박선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8명이, 8일에는 국민의힘 유제홍, 이현웅, 당협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3명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구는 ,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사업 , 부평동 940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 경원대로1184번길 보행환경 개선 ,노후공원 리모델링 , 산곡2동 철길정원 산책길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예산의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며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 .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등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당의 긴밀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LG유플러스와 상호기술·교육정보 교류 및 기술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생 취업 알선 정보제공 및 현장 체험 학습 교육 협력, 상호 능력개발, 취업 역량강화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 과정 개발 협력,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 재직자 교육훈련 제공 및 교육시설 활용 지원, 기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부문 기업고객그룹(전무)은 "당사는 LTE, 5G의 성공 경험을 6G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반기술의 연구와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다양한 장비사,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같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언급하며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네트워크 서비스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학내 반도체전자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된 서포터즈 및 인천T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홍보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주요 지원사업과 협력 기관의 소식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한다. 서포터즈에게는 홍보활동비와 위촉장 및 수료증이 지급되며 최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통해 인천TP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허지영(24)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홍보마케팅 실무경험을 쌓고자 지원했다”며 “인천 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선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인천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 안내 및 기업애로 상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 16일에 개소했다. 연수구 미추홀타워 3층에 방문하면 분야별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상담 및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윤태웅 연구회대표의원은 지난 8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의 윤태웅, 윤구영, 김동민, 황미라 의원이 참석해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정창수)로부터 부평구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살림연구소는 도시 정비법령제도에 대한 분석과 부평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및 주택정비사업 등 부평구 도시정비 사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인천광역시‧부평구와 의회의 협력 강화 ,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 수집 등의 추진 전략 , 집행률 저조 사업 관리 , 관련 조례 제정 등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해당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태웅 의원은 “도시정비사업은 많은 예산과 함께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진해야 하고,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보고서를 참고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구간 협력강화와 구의 관계부서와 소통으로 부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중·장기복무 여성 제대(예정)군인 및 제대군인 가족 대상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워크숍은 중·장기복무 여성 제대(예정)군인과 제대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로 계획됐으며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 제군들이 재취업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안내하고, 현재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여성 제대군인 멘토의 실질적인 직업정보 제공과 드립커피 실습 및 힐링요가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취업워크숍을 통해 여성 제대(예정)군인 및 제대군인 가족들이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전직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들에게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9일 제3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러시아어권 체육대회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작은별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러시아댄스팀이 초대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건강 체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장애물경기 등 다채로운 가족 명랑운동회로 모든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많은 주변 상공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았고 특히 티앤씨 재단(이사장 나석권)에서는 400인분 밥차를 무료로 후원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조야(우즈벡키스탄)씨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했는데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오늘은 딸과 손자와 함께 참석했는데 명랑운동회 함께 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특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건강체조가 너무 재미있고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선물도 받아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참가자 막삿(카자흐스탄)씨는 “다른 도시에서 살다가 이번에 인천으로 이사왔는데 이런 대회를 처음 참석했습니다. 이정도 큰 행사인줄 몰랐고, 규모있게 잘 진행되어서 지루한 줄 모르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