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남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실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과학실무원 연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25일과 오는 8월 22일 두번에 걸쳐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첫날 무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과학실무원들은 학교 업무를 정리하고 남부과학교육관 실험실로 모였다. 이번 연수는 2개 반으로 나눠서 2강좌씩 진행됐다. 만월중 김석중 수석교사의 '실험실 전기 안전- 전기 찌릿찌릿', 인천진산초 조흥래 교사의 '실험실 안전 노하우와 과학완구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실험실 전기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기를 활용한 반짝이는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과학실무원들은 위험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전기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에서는 과학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과학완구 활용 및 향수 만들기 수업도 이뤄져 학생들의 과학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되어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더위를 잊으며 몰입하
[인천] 인천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6일 시청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생활안전과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슈퍼컴퓨터 등을 활용해 2020년까지 인천시의 침수, 지진, 감염병, 교통문제 예측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천시가 활용하게 된다. 당장 올해는 인천시에 최적화된 강우와 게릴라성 폭우, 도시침수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도시침수 예측 시스템은 지난해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와 같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6년 인구 300만이 넘어서 세종시를 제외한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특 광역시다. 더 복잡해지는 인천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예측모델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등을 위한 협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 4월 스마트시티를 전담하는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3년 전국최초로 GIS플랫폼을 구축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유일한 지방정부로 꼽힌다. KISTI는 세계 11위 성
[인천] 인천시는 외투기업 KKR(美), SK인천석유화학, 서구청과 도시형 '혁신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외투기업인 미국 KKR의 아시아 부동산부문 대표 John Pattar,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이재현 서구청장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형 '혁신물류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서구 석남동 소재) 부지 55,733㎡에 건축연면적 300,000㎡(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입해서 건립됐다. 또한, 물품자동 보관 및 출하가 가능한 대형보관창고 시스템 외에도 저온 및 상온 복합시설 보안시스템, 전자동 LED 조명 시스템 등을 갖추고 물류센터 7층까지 물류차량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번 '혁신물류센터'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유치로 약 1,500명의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원도심 지역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인천] 자유한국당 전국비상대책행동본부(자전본)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자유한국당 중앙당 사 앞에서 비상대책행동본부 임원 김용호, 류철환 여의도연구소 자문위원, 김진섭, 박일권, 이근열, 전동진, 송정욱, 박용모, 황치모, 김상준 정책자문위분과위원, 심충현여의도연구원, 안순이인천시당대변인, 권병준, 장태진, 송정욱 지도위원, 홍은희 제주도당, 김성수 논평공보위원, 정우림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행부 '기득권 out' 핏켓을 들고 집회를 가졌다. 임연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총 간사단 간사의 사회로 '기득권out'을 제창하고 청년당원 곽관용이 결의문 낭독을 했다. 이들은 지난 6.13 지방선거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지리멸렬한 행태를 보인 자유한국당의 모습에 실망한 당원들이 6월 15일 전국에서 모여 난상토론을 거친 끝에 기득권유지에 급급한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우리당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에 접하고 6월 23일 전국에서 모인 당원들이 가칭 전국당원 비상대책행동본부(자전본)를 결성하고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전국 당원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자전본은 1차 당원집회를 6월 29일, 2차 7월 7일,
[김종진 기자] 인천 옹진군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및 의료기관(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 하나의료생협 영흥우리의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황실을 운영해서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제공받아 온열 환자의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옹진군보건소는 16일부터 각 면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및 치매 전문인력 등 10명의 폭염대비 '특별 방문건강관리전담팀(이하 전담팀)'을 구성해서 어르신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는 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오는 9월말까지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방문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개별 전화통화를 실시해 방문관리 대상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폭염 건강관리방법으로 규칙적 수분섭취로 체내 수분균형을 유지하고, 한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논, 밭 특히 비닐하우스에서의 작업을 자제하며 어지러움이나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고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 당부하고 있다. 안상
[김종진 기자] 인천 옹진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영농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월초부터 오는 8월초까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품목별 연구회원 및 마을이장 등 농업인 리더 420명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청면에서는 기존 실내에서 이뤄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시원한 정자나무그늘 및 마을회관, 농작물 재배 포장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재배시기에 맞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상향식 사업 발굴 및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교육은 귀농 및 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도록 해서 영농정착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드려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촌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
[김종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등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지난 24일 전직 대통령들과 임시정부 및 제헌의회 지도자들의 묘역을 참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참배일정은 올해 제헌국회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주역들을 돌아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의 모태를 확인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문 의장은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과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선생 묘역도 참배했다.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때에는 김 전 대통령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함께 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문 의장에게 "오늘 모습같이 협치 정신을 살려 국회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과 통합해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해주시는 좋은 정치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면서 "전직 대통령 네
[김종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쿵 단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환영한 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G2 국가 중 하나"라면서 "향후 동북아 3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의의 상호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역사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적으로 전략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쿵 단 이사장은 "저 또한 남북평화와 발전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 발전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진전되어 더 이상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 명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5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역 1, 2호선 환승 통로에서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열차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철도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이 됐다. 홍보 내용은 ▲ 열차 출입문 안전 ▲ 에스컬레이터의 안전한 이용 ▲ 임산부를 위한 배려 등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특수한 근무형태로 운영되는 승무사업소 직원들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6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건강유지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발생되고 있는 악취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참석하는 악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악취 발생과 그 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과 각 기관 전문가들의 조언들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과 해결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검토한 후 강력한 악취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기업이 악취문제 해결에 서로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송도 지역에 악취포집기 12기를 추가로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송도 주민들로 이뤄진 악취개선모니터링 요원 양성해 송도악취 관리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시 24시간 악취 대응반을 구성해 악취 감시활동과 더불어 주민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송도국제도시를 악취가 없는 청정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