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사업현장의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22일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현장 등 주요 택지개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점검은 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안전작업허가제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등 실질적인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이행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밀폐 공간 등 안전작업허가제를 철저히 운영할 것을 당부”했으며, “현장내 외부인 출입통제, 공사차량 통행로 확보, 작업구간 사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년 10월 22일, 대한민국 서울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첫 서울 레이스를 개최한다. 하이록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는 이틀간 진행된다. 6,000명 이상의 레이서가 이미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4,000명 이상 참가한 지난해 대회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열린 하이록스 레이스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록스에 대한 국내 유명인과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지난 5월 인천 레이스에는 샤이니 민호와 셰프 오스틴 강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 출전했으며, UFC 선수 김동현과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도 레이스를 관람하며 열기를 더했다. 최근에는 샤이니 민호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tvN 《무쇠소년단 2》에서는 이전 대회 도전기를 담기도 했다. 칼로스 알바라데호(Carlos Albaladejo) 하이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하이록스는 인천 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영화축제 ‘2025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SAFF)’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천그린광장이 영화관으로 깜짝 변신해, 자연 속에서 사람과 동물, 그리고 영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영화라는 매개로 풀어내, 반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열린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24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을 연출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오성윤 감독’의 최신작 <길위의 뭉치>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함께 걷는 동행(同行)’이라는 테마 아래, ▲자연 ▲동물 ▲친구 ▲가족이라는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플로우>,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아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장계를 올리며 나라의 운명을 걸었던 누각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와 보성의 항일 정신을 재조명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전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 10월 24일, 역사의 문을 열다 첫날인 24일 오전 10시에는 열선루공원 주무대에서 ‘방과후 페스티벌’(10:00~11:00)이 열려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온라인 이순신 퀴즈대회’(11:00~12:00, 주무대)가 진행돼, 전국 참가자들이 열선루와 이순신 관련 상식을 겨룬다. 정오부터는 ‘티 칵테일 쇼 & 시음회’(13:00~14:00, 주무대)와 ‘티 퍼포먼스 들차회’(13:00~15:00, 열선루)가 펼쳐져 보성 녹차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열선루 일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지역의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前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 도의 핵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인공지능산업 추진 현황과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이 공유됐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농생명․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융합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제시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윤석진 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부위원장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산업·연구·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윤 위원장은 전북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10월 21일(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부현판 제막식 및 BAC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기업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부천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에 출범한 ‘BAC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폭넓게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초대 후원회장으로는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애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든든한 출발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탄생한 부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라며“부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의 허브가 되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따뜻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1월 4일,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제99회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으로 다가온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앞두고 점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점자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내빈을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훈맹정음을 창안한 박두성 선생의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식, 시각장애인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11월 3일, 송암경진대회와 11월 6일 , 한글 점자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송암경진대회’는 점자 활용 능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행사로 주어진 제시어를 점자로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점자속기대회’, 점자 관련 문제를 맞히는 ‘점자퀴즈왕’, 숫자 점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점자 번호를 찾아라’, 점자카드를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점자카드 보드게임’, 주어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나를 말해요’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11월 6일에 진행되는 ‘한글 점자 역사탐방’은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청천초등학교 다나누기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마음배달부’ 활동을 진행했다. ‘마음배달부’는 청천초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쓰고,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이날 손편지와 함께 한과세트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수어문화축제’ 참가 지원비를 선물을 구입하는 데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쓰는 대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특히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전 세계 48개국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한국 미술이 또 한 번 찬란한 빛을 발했다. 중국 문화부와 베이징 시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2025 세계 국제무형문화유산 초대전이라는 글로벌 예술 축제에서 한국은 한중미술협회(Korea-China Art Association)가 한국을 대표하여 참여 하였으며,한중미협 회원들은 독창적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무려 46개국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였으며, 한국 작가들로 구성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은 행사 종료 전 전량 판매를 기록, 그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잠재력을 함께 증명해냈다. 이는 단순히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한국 미술이 국제미술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성과였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미술을 통한 한국과 중국의 민간 외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협회의 리더인 차홍규(車鴻圭) 회장은 한중 양국에서 '민간 외교관'으로 불릴 만큼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며, 협회의 중심에서 교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해왔다. 차홍규 회장은 중국 칭화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출신으로, 동북 3성의 중심 도시 선양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립인천대 RISE사업단이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산학협력 및 외국인 유학생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청 재외동포협력과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 중 「4-③ 재외동포청 연계 외국유학생 정주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외 한인경제인 및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해외 현장실습 기회 확대, 국제취업 연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대는 인천시청,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과의 글로벌 토론회 개최, ▲재외동포 사업 협의체 구축 및 정기 운영, ▲재외동포 및 다문화 대상 글로벌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대-인천시청-인천경제자유구역경제청 공동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인천대는 ‘유학생–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