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구는 '어르신 친화형 문화마을'과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이 사고 위험 없이 보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구민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고려한 남동구만의 '에이지프렌들리' 기능색을 개발, 큰 글자 안내표식과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어르신 편의를 고려한 보행환경을 마련한다. 장애물 없는 보행 공간 확보, 일정한 간격의 쉼터 공간 설치, 보행안전 공공시설물 설치, 안전한 운동 공간 확충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어르신 맞춤 신호등 점멸시간 설정과 보도블록 색채 개선, 어르신 주차 우선 구역 지정 및 발권기 위치 개선도 진행된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도로를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인천지역 최초로 주원, 약산, 만수북초교 주변 3곳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해 교통사고 ZERO화에도 앞장선다. 참고로, '교차로 알리미'는 차량 접근 시 무선감지센서가 이를 인식, 경고등과 음성으로 보행자의 주의
[김종진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 준공됐다고 19일 밝혔다. 기본설계가 수립된 2009년 이후 10년만에 준공절차를 밟게 됐다.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기반시설로는 안전분야 방범CCTV 44곳, 차량방범 8곳과 교통분야 신호제어기 41곳, 영상감지기 14곳, 교통CCTV 4곳, 도로전광판 2곳,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6곳이 설치됐다. 최첨단 방범CCTV는 지능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배회·침입·유기 등 이벤트 상황을 구분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서 범죄에 즉각 대응함은 물론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현한다. 공사 관계자는 "첨단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경계석, 가로수 등 연접시설과의 이격거리를 고려하고 차별화된 버스 쉘터 경관을 위해 독립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도시경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미단 스마트시티 인프라 서비스는 송도 G타워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연계 구축되어 경제청 3개 지구(송도, 영종·미단, 청라)와 통합운영될 계획이다.
[김종진 기자]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19일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학술제'가 열렸다. 이날 강화여고 학생들은 강화 도읍기 시기의 고려 역사와 문화유산, 고려와 오늘날 한반도 평화에 대해 지난 한 학기 동안 탐구한 결과를 여러 프로그램으로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예선을 거친 학생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강화도읍기 고려 문화 골든벨 퀴즈대회'로 시작되었다. 또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제다운 깊이를 더했다. '고려사의 재발견' 저자인 박종기 박사를 초청해 역사토크를 진행하고, 김형우 박사와 함께 당대 최고 준의 기술 문명인 고려팔만대장경, 금속활자, 외규장각 의궤, 조선왕조실록 원본 보관과 관련된 강화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올해 인천 혁신학교(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된 강화여고는 고려건국 110주년 학술제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와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진행한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교사와 함께 관련 저서 읽고 토론 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 5월 전교생이 참여한 '강도(江都), 그 현장을 찾아 걷기'를 시작으로 답사를 통해 고려 강화도읍기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1일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제3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여름 밤 섬에서 즐기는 음악 공연과 덕적도 지역민이 운영하는 푸드존, 야광 페인팅,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밤이 빛나는 섬 덕적도'라는 부제로 서포리 해수욕장 주변에 LED 조명을 활용해서 다양한 콘텐츠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1일 오전 9시 10분 덕적도를 출발하는 배의 실내에서 은은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선상음악회를 개최해서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이 배에서부터 주섬주섬 음악회에 미리 참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후 6시부터는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밤바다와 어울리는 재즈와 복고,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섬주섬 음악회를 위해 덕적도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특별 푸드코트를 마련해서 바닷가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주섬주섬 음악회 기간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여행사와 함께 선박과 섬
[김종진 기자] 인천시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연합회'가 출범했다. 시는 19일 시 회의실에서 인천시장과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사회적경제조직 대표 3명, 인천도시공사 등 5개 공사·공단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과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원활한 공급과 판로체계를 구축해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3월 6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5개 공사·공단이 관내 629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총 구매액의 3% 범위 내에서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로서, 상생 실천
[김종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III대학에서 열린 제7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제어·측정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과(임베디드응용 전공) 학생팀이 영예의 대상과 산학협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의 전자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해서 대학생들의 전자회로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측정, 마이크로 컨트롤러 응용 등의 과제가 주어졌으며 2년제학위과정(3인 1팀), 전문기술과정(2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하여 총 49개팀 16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인천캠퍼스 컴퓨터정보과 2개 팀은 대상(임베디드 응용 전공-박정환, 이창도, 박지천호령)과, 산학협력상(최은별, 박석원, 홍순철)을 수상해서 평소 수업시간에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컴퓨터정보과 김은아 교수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수업에서 실무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 김우성 교수와 방학 중에도 열심히 대회를 위해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FC서울전에서 '미들스타리그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을용 감독 대행이 이끄는 서울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을 노린다. 인천 구단은 이번 서울전 홈경기를 맞아 미들스타리그 홈커밍데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재학생, 교사, 졸업생, 부모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먼저 경기 당일 북측 광장에 미들스타리그 홈커밍데이 부스가 운영된다. 역대 우승팀 현황을 비롯해 역대 대회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미들스타리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인천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좋아요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월드컵 대표' 문선민 미니 등신대를 선물로 제공한다. 그리고 인천 구단은 '문선민이 우리학교에 뜬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서울전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인원을 학교별로 집계해서 상위 3개 학교에 인천 선수단이 방문하는 이벤트다. 여름방학 이후 '월드컵 대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인천로얄호텔에서 인천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제8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상반기 토론회를 가졌다. 제8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도위원 18명, 실무위원 36명 등 총 6개 분과 54명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교육동향, 국민행복제안제도 참여, 현장 공감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교육의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사원대 최상근 교수의 '정책자문위원회 자문기능 강화'라는 주제로 강의 경청한 이후 문화예술인성 분과 등 6개 분과별로 토론과 토의 진행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정책자문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항 등과 관련한 토론 토의 결과를 분과별로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박정희 정책기획조정관은 "오늘 강의와 분임별 토론과 토의를 통해 정리하신 내용 그리고 국내외 교육동향 자료수집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생산해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적용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20조에 의한 시·도지사 승인사항으로 시는 지난 5월 외부전문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고객센터수수료 증가, 공급비용 상승 등으로 소매공급비용이 MJ(가스사용열량단위)당 1.3524원에서 1.3538원으로 0.1%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물가안정과 시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는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동결한 것으로 월평균 주택(가구당) 3.63원, 산업체(업체당) 3,519원 인하 효과가 있으며, 영업용 등 타 용도의 연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사는 시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으로 인상요인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소매요금 동결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수용 가능한 공급비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청년재능나눔일자리사업인 '푸를나이 job con' 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를나이 job con'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이다. 구가 정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래서 구는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뮤지션들이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취·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참여대상은 연주 공연 등에 재능이 있는 청년뮤지션 및 전문 기술·재능을 보유한 만18세에서 39세까지의 남동구 거주 청년 미취업자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 분야는 ▲ 실용음악·클래식뮤지션 ▲ 국악, 연극 등 전공자 ▲ 행사기획, 연출, 코디 ▲ 음향엔지니어, 영상·미디어·그래픽 디자이너 등 이며, 주 5일제 근무가 원칙이다. 일의 성격, 전문성, 상황 등을 고려해 풀타임(8h)과 파트타임(4h)으로 근로형태가 정해진다. 급여는 각각 월 1,875,500원, 월937,750원이다. '일 경험' 기간 동안엔 전문교육 및 취·창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