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인천 바다로 나온 레저객의 안전을 살피고 해양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밤 12시 11분경 인천해경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거문여 인근 해안가에서 혼자 해루질을 하던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했다는 서모씨(72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가시거리가 약 50미터인 현장에서 수색을 실시, 신고자 서모씨를 발견하고 인근 해루질객과 함께 안전을 위해 모두 무사히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5시 17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변도 남서방 약 2.6km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2척이 발생했다는 장모씨(60세, 남)의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이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모터보트 A호(2.33톤, 승선원 2명)와 B호(1.22톤, 승선원 2명) 2척을 예인해 무사히 진두항까지 입항 조치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2시 20분경에는 옹진군 영흥면 석섬 인근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된 모터보트 C호(70마력, 승선원 5명)가 발생, 인천해경은 현장으로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5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 조치하고
[김종진 기자] 고질적인 악취발생으로 고통을 받아온 서구‧동구 주민들이 악취에서 해방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하수 및 분뇨를 처리하는 가좌환경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원천적으로 밀폐차단 및 탈취해서 악취로 고통 받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주민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악취개선사업은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과 '분뇨처리장 악취개선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 약 281억원을 투입한다. 악취발생원에 대한 밀폐덮개 설치 및 포집된 악취를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를 이용해서 제거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행 악취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서 설계에 반영했고, 밀폐를 위한 덮개시설은 밀폐성, 시공성, 경제성, 도시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설계에 반영 했다. 아울러, 이번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설비를 선정하고자 다각적인 검토 끝에 기술제안을 통한 구매방침을 수립하고 추
[김종진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 상반기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검사는 시·도별 백신 항체 양성률 취약지역 및 농장수를 고려해서 전국 13개 시·도의 소, 돼지 및 염소 사육농장 1,700농가(한육우 200, 젖소 800, 돼지 600, 염소 100)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은 총 33농가(한육우 3, 젖소 27, 돼지 3) 189두를 검사한 결과, 한육우 100.0%, 젖소 99.3%, 돼지 100.0%의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백신 항체가 기준치 미달 농가는 없었다. 모니터링 검사 결과 전국 평균은 한육우 97.7%, 젖소 96.4%, 돼지 83.9%, 염소 83.0%였으며, 총 43농가(한우 6, 젖소 17, 돼지 14, 염소 6)가 백신 항체가 기준치 미달이었다. 시는 지난 3월 경기 김포시 돼지 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관내 모든 돼지에 A+O형 구제역 긴급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올 4월중 실시 예정이던 소와 염소 일제접종도 조기 완료해서 역학적으로 위험한 준 발생지역 이었음에도 발생 없이 구제역을 막아냈다. 또한, 시는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오는 16일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및 군구 담당자들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및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집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의식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이인영 사무관의 '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권리에 기반한 인권의 발전 역사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권 실현 및 장애인 거주시설의 입소 장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단기·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장애인거주시설 70개소에 1,077명의 장애인이 입소해서 주거·요양·지역사회생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친화적인 장애인거주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설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4일 정오에 인천장애인국민센터의 수영장을 방문했다. 인천시는 박 시장이 수상사고 시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생존수영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해양도시 인천 시민의 해양사고 대비를 위한 기본교육으로서 대규모 수상 재난뿐만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원, 문학,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재 생존수영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1,100여명을 교육했으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해서 올해 말까지 5,000명을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영 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한국학부모안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인 생존수영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은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장애학생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검단초등학교를 주축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 특수교육연구회 서구 C분과 15개 학교 장애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장애학생들에 원활한 교실운영을 위해 9명에 지도강사와 각 학교 인솔교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버스 계약을 통해 단체 이동으로 하는 등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수중에서 생존기술 및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장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기사항에 대한 극복능력을 키우고자 본 사업 지원했으며, 사업을 주관한 검단초등학교를 비롯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서구지역 학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활동에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방향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한 2018년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2일 도시재생대학 1기, 6월 9일 2기 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당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서 7주 40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이번 도시재생대학 제1기는 총 5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예비활동가·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기본교육이다. 이어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의 발굴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효진 사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수료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교육 열의도 대단해 앞으로의 인천 도시재생 기대하셔도 좋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양성,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지역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인천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해서 향후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수강기회 제공,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도시재생대학 제2기 70명이 7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 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케냐, 아르헨티나, 라이베리아, 보츠와나 등 20여 개국의 청소년 관련부처 장·차관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2018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오는 1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각국 청소년부장관과 대학 총장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월드문화캠프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각 국 정부와 교육관계자들의 후원과 주목을 받아온 국제청소년연합은 각국의 교육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과 활용에 있음을 직시하고 공동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각국 장·차관들은 2주동안 한국에 머물며 월드문화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 외에도 국회방문,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사회상을 경험하고, 이어 한국 문화 중에 하나인 민박 체험을 하게 된다.
[김종진 기자] 공정한 인천교육 소통위원회는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새로운 교육비전으로 정하고 3개 교육지표와 5대 주요정책이 포함된 '인천교육 기본방향'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비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에는 교육의 혁신을 통해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을 지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소통위원회 관계자는 "역량의 순우리말이 '삶의 힘'이며 '삶의 힘'은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힘"으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지닌 시민으로 자라나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지표는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으로 정해 학교의 이상적인 모습과 인천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교육상을 제시했다.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는 ▲ 꿈을 실현하는 혁신미래교육 ▲ 신뢰받는 안심교육 ▲ 자치와 협력의 소통교육 ▲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복지 ▲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으로 정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두달간) 전세임대주택 2,483세대 입주자 실태조사를 함께할 업무보조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원이며, 모집규모는 4~5명으로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0072)를 통해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실태조사 보조원의 근무시간 및 보수는 조사대행기관인 소르트에서 세부적인 조사계획 수립 후 결정될 예정이다. 보조원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사전에 입주자에게 안내한 서류를 받아 실제 거주여부 확인, 설문조사, 공사가 준비한 설문답례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매년 실시하는 임대주택 실태조사 업무보조원 모집과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