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 원서접수 1월3일 마감된 결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17명에 6,160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6.72:1로 최근 3개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 편입학전형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모든 입학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보여줬다.대형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신설, ‘나’군 신규편성, 의대 증원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상승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18명모집) 5.94:1, 나군(67명 모집) 6.49:1, 다군(294명모집) 8.12:1 ,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4.85:1, 다군 8.35: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4.68:1, 다군 7.17: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7.17:1, 다군 6.21:1)으로 작년 대비 다소 상승한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가군에서는 데이터과학과 14.00: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1.33:1), 역사교육과(10.00:1), 스포츠과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31일부터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국제설계공모 입상 또는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로,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공주도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3년 7월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 iH는 복합지구의 상징성 및 도시 맥락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상가시설과 아파트를 배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제건축가협회(UIA) 공인 국제설계공모 입상 경험이 있는 국내외 건축사나 최근 10년간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상기 건축사는 본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컨소시엄)에 참여해 전체 마스터 플랜을 주관하는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하여 설계 제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 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로 참신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가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라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월 6일 정오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 기습적인 무력도발 재개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불법 파병된 북한군의 전사 소식에 동요하는 주민들의 불만을 분산시키는 등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벌인 통미봉남 기도를 당장 중단하고,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정권 종말 등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군과 당국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연맹의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북한은 허튼 도발을 멈추고 하루빨리 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LCC(저비용 항공사) 항공기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그간 FSC(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국내 항공기 정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일 지난달 30일 공사 청사에서 주식회사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은 E급(약 350석 규모) 항공기 1대 및 C급(약 190석 규모)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 가능한 2베이(Bay)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실시협약에 따른 신규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그간 주로 해외 MRO사에 정비를 위탁해 왔던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자체정비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 유치를 통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비용과 시간부담을 크게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실시협약을 기회 삼아,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단기적으로는 국내·일본·동남아 지역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월 3일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남동구 경로당 30개소에 2025년도 한해 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남동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즉, 경로당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국가공인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한 시각장애인들이 양질의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마사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남동구지회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로 업무협약 진행 및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정성을 다해 노력함과 함께 향후 예산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싶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김동인 남동구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몸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로당 생활이 편안해 질 수 있기에 기쁘다, 더욱이 이 사업이 경로당에만 좋은 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일자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1월6일 관내 사업장의 ‘24.11월말 체불액은 918억으로 피해근로자가 15,520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설 전 3주간(1.6.~1.24.)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일 밝혔다.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 계획’은 과거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전화(1551-2978)를 통해 임금체불 전담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신고도 가능하다. 또,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에는 「체불청산기동반」을 가동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산을 지도하여 선제적으로 임금체불에 대응한다.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하여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지원하고,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 지원을 위해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집중지도 기간 중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1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밸류업 특별보증은 단계별 "track 1~3"로 구성돼있다. "track 1"을 지원 받은 후 30% 이상의 매출성장이 이루어지면 "track 2", 이후 50%이상 매출성장이 이루어지면 "track 3"를 통해 더 높은 한도의 보증지원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신보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이수기업의 경우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 또한 0.2%를 감면해준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최근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들이 집회와 사회적 사건에서 과도한 행동을 자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고의적으로 상대 진영과의 충돌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합의금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유튜버들은 집회 현장에서 폭력을 부추기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 이로 인해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차례의 집회에서는 극우 유튜버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이들과의 물리적 충돌을 촉발시키고, 그들의 영상 콘텐츠로 이를 과시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을 빚었다. 유튜버들은 폭력적인 행위가 촬영되면 그 영상으로 수익을 얻고, 때로는 폭력 행위가 끝난 후 합의금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러한 과잉행동을 자제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만, 이와 같은 과격한 행동은 공공질서를 해칠 수 있으며,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